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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상주영천고속도로는 2025년 5월 28일 평호터널(상주방향 36.2km지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여 각종 대형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실시되며, 고속도로 구간에서는 실제 사고 유형에 기반한 맞춤형 훈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차량 다중추돌과 화재 상황을 동시에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훈련으로 고속도로 터널 내 유조차 기름유출과 전기자동차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초기대응, 비상소집, 대피, 재난상황보고 및 재난관리자원 응원을 요청하는 등의 통합연계 종합훈련으로, 상주영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하여 군위군 안전관리과, 경찰서, 대구강북소방서 군위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사고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 아래 각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훈련은 상주영천고속도로 및 강북소방서 지휘 하에 긴급상황 초기대응, 교통통제 및 우회차로 유도, 환자이송 및 구조활동, 사고수습 및 복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재난상황을 공유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상주영천고속도로 이상수 대표이사는 “터널 내 차량화재 사고는 밀폐된 공간에서 연기로 인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속한 초기대응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