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일 ‘2025년 적극행정 협업 분야 우수사례’ 5건을 최종 선정했다. 경남도는 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해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도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부서 간 협업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서 추천을 통해 접수된 1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심사와 ‘도민참여플랫폼’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건축과의 ‘재해·재난 대응의 새로운 힘! 경상남도 희망드림봉사단’이 차지했다. 희망드림봉사단은 건축·전기·소방·기계설비 등 전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3월 산청·하동 산불과 7월 집중호우 당시 피해주택 긴급 점검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수행했으며, 민간 전문인력 기반 재난대응 체계를 전국 최초로 구축한 사례로서 모범적 협업 모델로 인정받았다. 경상남도건축사회,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가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소방시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다양한 민·관 단체가 참여했다. 우수상은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NU원예축산영농창업특성화사업단(단장 양한술 축산과학부 교수)은 11월 21일 대전 유성구 마을커뮤니티 꿈샘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한 ‘원팀(One-Team)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서 대상(농정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전국 농업계 고등학교와 농업 관련 대학생이 팀을 이뤄 지역·현장 중심의 영농창업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을 수상한 ‘몽글몽글’ 팀은 경상국립대학교 원예과학부 학생들과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됐다. 팀은 손기호 원예과학부 교수의 지도를 받아 ‘수직농장 수익 향상을 위한 신규 작물 탐색’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팀은 기존 수직농장 재배 품목의 한계를 분석하고, 생산성과 수익성이 높은 대체 작물을 탐색하는 데 집중해 실질적인 농가 적용 가능성까지 제시했다. 학생들은 약 4개월간(7~11월) 경상국립대학교 식물공장에서 ▲시장성 분석 ▲환경 제어(LED 보광, 저면관수, 비료 처리) 기반 생육 실험 ▲작물별 생산성 비교 ▲경제성 검토 등 체계적인 연구 과정을 거쳤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단장 최병근)은 12월 2~3일 소노벨 변산(전북 부안)에서 개최된 ‘제2회 G-램프 페스티벌’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단이 추진해 온 연구 역량 강화 및 우수 인력 양성 성과를 전국 단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G-램프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기초과학 연구지원사업으로, 대학 내 연구소 관리 체계를 혁신하고 신진 연구자들의 창의적·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 14개 기존 사업단과 6개 신규 사업단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G-램프사업단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연구 경쟁력과 인력 양성 성과를 인정받아 김윤희 부단장(화학과 교수)과 이나영 박사 등 핵심 인력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2개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희 부단장은 기초학문 기반 연구 생태계 조성, 신진 연구자 지원 체계 혁신 및 대학 간 네트워크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나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법무부가 해외 과학기술 인재 유입 등을 위해 대학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케이스타(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에 경남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K-STAR 비자트랙 참여대학으로 선정된 곳에서 우수 인재로 추천된 유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즉시 거주 자격(F-2) 변경이 가능하다. 일반 유학생은 최소 6년 걸리는 영주 자격 취득까지 걸리는 기간을 최소 3년으로 단축할 수도 있다. 이 제도는 그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포함한 5개 과학기술원 졸업 유학생에게 부여하던 ‘과학기술 우수인재 영주·귀화 패스트트랙’ 제도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제도 개편으로 연간 전국에 100명 수준이던 외국인 인재(F-2) 규모가 40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유학생 관리 체계 ▲교육 여건 ▲인재 지원 계획 등을 평가하여 일반대학 20여 곳을 추가 선정했다. 법무부는 대학의 추천 절차와 추천 후 영주·귀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국립대학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석사과정 김재윤 씨는 11월 27~28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열린 ‘2025 추계 한국곤충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포스터발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와 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5년 농업기초기반전문기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농업 기초·기반 분야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토양·식물영양·식물병·해충·잡초 등 4개 분야에서 12개 과제가 선정됐다. 이원훈·노광현 교수 연구팀은 이 가운데 해충·잡초 분야 과제를 맡았다. 연구팀은 강원대학교 정종국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2025년 4월부터 2029년 12월까지 4년 9개월간 11억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파프리카를 가해하는 주요 미소해충의 진단, 생태, 방제 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함과 동시에 첨단 농업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은 12월 3일 가좌캠퍼스 항공우주산학협력관에서 프랑스 국립응용과학원(INSA Toulouse, 인사툴루즈)와 ‘우주항공 연구교류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사툴루즈의 월터 에스코피에(Walter Escoffier) 교수(물리학자, INSA 국제협력처장), 장 이브 푸르니올(Jean-Yves Fourniols) 교수(전자·공학, 기업협력·평생교육 디렉터)를 초청했다. 인사툴루즈는 프랑스 툴루즈에 위치한 대표적인 공학·과학 전문 INSA 그룹 소속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연간 3600명의 엔지니어를 배출하며 10만 명이 넘는 전 세계 네트워크를 보유한 유럽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CSA–인사툴루즈 간 연구협력 간담회 ▲초청 특강(월터 에스코피에)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 ▲CSA 연구실 투어 순으로 국제적 공동연구, 교육과정 소개를 통한 학생과의 소통 등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권진회 총장과 간담회도 진행하여 경상국립대학교-인사툴루즈 간의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재정지원사업추진단(단장 황세운)은 12월 4~5일 양일간 여수(소노캄리조트)에서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경남권역 워크숍’을 개최하고 경남권 국립대학 간 협력 체계 강화와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책무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남권에서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경상국립대학교, 국립창원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의 실무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학별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했으며, 정부 국정과제인 ‘5극3특 지역균형성장 전략’과 연계한 공동사업 발굴 전략을 모색했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황세운 재정지원사업추진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립창원대학교(국책사업추진단 우재선 팀장) ▲진주교육대학교(기획연구처 이정욱 팀장) ▲경상국립대학교(재정지원사업추진단 박미나 팀장) 순으로 대학별 우수 프로그램과 추진 현황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수요 기반의 교육·연구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순천대학교 박융수 부총장과 한국연구재단 김흥기 수석연구위원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후에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5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2025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경남 곳곳에서 헌신과 나눔의 자세를 보여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대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올해 경남에서 개최된 대규모 행사와 재난 현장의 숨은 주역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박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 우리 경남은 든든하다”라며, “산불, 수해 등 재난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보여주신 헌신이 피해 주민에게 용기가 됐다”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오늘 대회가 자원봉사의 개인적,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이자, 올 한해 고생하신 봉사자분들이 서로를 힘껏 격려하며 연대 의식을 확인하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의 날(12.5.)을 기념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 주강홍 (사)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5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청을 대상으로 우수한 조직문화 혁신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된다. 올해 각 기관에서 제출한 사례를 기반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12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12월 5일 전문가 심사와 새로고침 심사를 포함한 본선 발표심사 결과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7점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경남도는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직원 인식‧변화 요구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상‧하급자 실천수칙 ‘하이파이브(5)-지켜주오/피해주오’, △우리 조직의 베스트&워스트 직장언어 선정, △도지사‧직원 간 소통간담회, △혁신모임 운영, △직원 워케이션 실시, △문서편집 자동화 프로그램 도입, △체계적 인계인수 표준화, △선‧후배 업무지식 나눔 프로그램 ‘스피크잡스’, △조직문화 개선 공모 등 다양한 조직문화 혁신 과제를 추진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내 지진방재연구센터(이하 ‘지진방재센터’라 한다)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진 안전산업 분야의 특화된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로 공식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4월 행안부 공모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24년부터 26년까지 3년간 국비 70억, 지방비 70억 총 140억을 투입해 내진성능시험, 인증을 포함한 기술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진안전 분야에 특화된 진흥시설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행안부 재난안전산업진흥시설 조성 사업은 재난안전산업의 효율을 높이고 재난안전 분야 사업자를 유치하거나 육성하기 위한 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 지진, 전북 침수, 충남 화재, 부산 급경사지․산사태 특화 총 4곳이 선정돼 조성 중이다. 경상남도 지진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국내 최대 수준의 진동대 시험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지진방재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국제 표준 시험이 가능한 시험 장비 9종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 지진안전 제품․기술에 대한 인증제도 시행으로 대내외 신뢰성 확보,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판로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5일 2025년 경상남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를 선정하고, 모범관리단지 동판과 함께 단지 관리에 힘쓴 공로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양산 이지더원2차그랜드파크는 △입주민과 캠핑데이, 맥주축제, 공유공간 텃밭만들기 등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어린이 대상 교통안전 교육, 등굣길 안전 캠페인 등 입주민 안전 노력 △단지 내 1가구 1그루 심기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등 우수하게 단지를 관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우수사례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통합플랫폼 Gn-home에 상시 게시돼 도내 다른 곳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의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입주민 중심의 주거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며, 올해까지 총 24개 단지가 선정됐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선정 단지는 투명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한 제시했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주거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컨설팅 등으로 입주민 보호 체계를 강화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1월 27일부터 12월 7일까지 11일간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에서'경남․울산 우수농산물 특판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경남농협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경남 우수 농산물 도단위 통합행사’의 하나로 1월 딸기와 5월 수박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추진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경남에서 생산하는 겨울철 대표 농산물인 딸기, 청양고추를 비롯하여 사과, 단감, 양파 등 15개 품목으로 구성하여 경남 인근의 대단위 소비지인 울산에 선보여 지속적인 소비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경남은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울산 소비자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 받는 도농상생의 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행사기간 동안 경남 우수농산물 특별판매대를 운영하여 시세 대비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홍보를 위한 상품도 선보였다. 5일에는 이정곤 농정국장,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 이수옥 농협하나로유통 울산유통센터 지사장과 농산물 출하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5여 명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단위 현장강사 교육은 각 시군에서 추진될 202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농업인을 지도하는 공무원의 현장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내년도 농업정책 변화와 미래농업 대응전략을 중심으로 공통과정과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촌자원 4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됐다. 공통과정에서는 2026년 농촌지도사업 추진 방향, 개인 맞춤형 농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업e지’ 안내, AI 기반 농촌지도 활용 방안 등이 다뤄졌다. 전문과정은 농업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분야별 재배 기술, 이상기후 대응 병해충 관리, 가축 사양기술, 농작업 안전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을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장은실 기술지원국장은 “기후변화, 병해충 확산,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현장은 다양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5년도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 대회’(이하 CPU 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발명사업화 부문에서 이동호, 강민재, 이아령 학생팀(지도교수 박지혜)이 받았고, 장려상은 특허전략수립 부문에서 유우림, 한재원, 이세림 학생팀(지도교수 박지혜)이 받았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는 CPU 대회는 실제 산업에서 기업의 문제를 특허 빅데이터 'javascript:'로 분석해 특허 전략·사업화 전략 등을 제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경진대회다. 경상국립대학교 수상팀들은 각각 고려아연이 출제한 특허전략 수립 문제와, 해양플랜트협회가 출제한 발명사업화 문제에서 뛰어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CPU 대회에서 경상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수상한 것은, 공과대학 소속이 아닌 학생들이 다수 포함된 팀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복잡한 기술 과제를 특허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해결 전략을 도출해낸 뛰어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기업이 제시한 실제 문제를 특허분석, R·D 방향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과 석사과정 전상률 씨가 11월 19~21일 부산 아르피나 호텔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전기학회 전기기기 및 에너지변환시스템부문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지도교수 김규섭)을 수상했다. 대한전기학회는 전기·에너지변환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 학회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학술대회다. 전상률 씨는 논문에서 매입형 영구자석 동기전동기(IPMSM)를 대상으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차(편심, 치수 변동 등)가 모터 성능과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반영한 강건 설계 최적화 방법을 제시했다. 전상률 씨는 “연구 전반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신 김규섭 교수님의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경상국립대학교의 연구지원 환경이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