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지사와 2025년 국가직 수습사무관과의 솔직‧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선배 공직자로서 수습사무관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공직자는 주어지는 권한 만큼 책임와 의무가 따른다”며 “권한을 누리는 것보다 책임과 의무를 먼저 생각하고 무엇이 국민을 위해 최선인지를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 공직자로서 보람 있었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는 “도민들에게 그 혜택을 직접 줄 수 있는 업무와 동료와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이루어 냈을 때”라고 답하며 “수습사무관들도 중앙과 지방의 상생을 깊이 있게 고민하여 수혜자 중심의 정책 설계로 공직자로서 보람을 느끼며 일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실무수습이 여러분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우리 도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솔직‧공감 토크는 경남도에서 지난 8월 23일부터 실무수습을 시작한 2025년 국가직 공채 사무관 10명과 함께한 자리로, 오는 19일 실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한문학과 대학원 신한솔 박사과정생이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년도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박사과정생들이 학문과 연구 현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 국가 발전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연구 생애 초기 단계에 있는 박사과정생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연구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신한솔 씨의 연구 주제는 ‘남명학파의 사찬(私撰) 지리지(地理誌) 연구’다. 앞으로 2년간 총 4,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경상남도의 사찬지리지 가운데 남명학파가 편찬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의 기록의식과 지역·역사 인식을 규명할 계획이다. 한문학과는 지난해 주강수 박사과정생이 같은 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거뒀다. 주강수 대학원생(지도교수 강정화)의 연구 주제는 ‘면우학단(俛宇學團) 연구를 통한 근·현대 경상우도 학술사의 재조명: 경남학 담론의 새로운 지평’이다. 현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5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경상남도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성문 위원장(국립창원대학교 교수)을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한 이번 위원회에서 △ 남해군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 남해군 봉전지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최초 수립 △ 2035 통영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 밀양시 삼문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 △ 2035 창원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 등 총 5건이 원안 의결됐다. 남해군과 밀양시는 활성화계획 관련 안건을 다뤘다. 남해군은 지난해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뉴빌리지)에 선정된 봉전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활성화계획을 최초로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도 수반됐다. ‘보물섬 남해살이’를 비전으로 전통시장·봉전·서변마을을 권역별 거점으로 설정하고, 봉전마을은 면적을 10만㎡에서 16만㎡로 확대해 주택공급과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생활거점을 조성한다. 밀양시는 2020년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삼문동 활성화계획을 변경해 사업비와 내용 조정, 추진 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거점시설 조성과 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등 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6~17일까지 쏠비치 남해와 남해군 일대에서 경남 18개 시군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년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1박 2일 과정으로, 첫날에는 이순선 충남 부여군 문화관광해설사 지회장과 (재)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신종일 교육홍보팀장이 각각 ▲타 지역 관광사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해설 등을 주제로 특강을 맡아 진행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남해독일마을, 원예예술촌, 죽방렴홍보관, 이순신바다공원(이락사), 충렬사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현장 체험을 병행했다. 참가 해설사들은 이틀간의 대면 직무보수교육과 함께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도 병행한다.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은 입교식에서 “경남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역량을 강화하는 보수교육을 해마다 이어오면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이 앞장서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남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문화관광해설사 직무보수교육은 경상남도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 사업’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은 산재 예방 노력에 모범을 보인 우수기업을 포상하는 장려책으로 도내 산업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선정 업체 수를 5개에서 8개로 확대하고, 선정 시 △인증서·상장 및 현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연 최대 2.1%) △안전보건 컨설팅 △법정 안전보건교육 제공 등 지원 혜택도 대폭 강화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00인 미만 산재 예방 우수 사업장이며, △사업공고 및 접수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10월 2일 목요일까지 방문·우편 또는 이메일(전자우편)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병문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올해로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산재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표창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안전관리에 힘쓴 도내 기업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저신용자 긴급생계비 대출 지원사업 ‘경남동행론’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30일부터 시행한 경남동행론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문항은 ▲경남동행론 인지 경로 ▲대출 자금 용도 ▲대출 만족도 ▲제도 개선방안 등 총 14개 항목이다. 설문조사는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8일간 진행되며, 경남동행론 대출을 이용 중인 도민이라면 네이버폼을 통해 컴퓨터(PC)와 모바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경남동행론 대출 신청 시 마케팅 정보 수신에 동의한 도민에게는 문자로 설문 참여 방법 등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설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모바일 경남사랑상품권(1만 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경남동행론’은 경남도, 시군, 서민금융진흥원, 금융기관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선보인 지역 맞춤형 서민 금융상품이다. 신용도가 낮아 일반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도민은 최대 15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오후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50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식’에 참석해 반세기 동안 지역사회를 지켜온 민방위대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 안전의 핵심 역할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창설 반세기 동안 민방위대 창설기념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계속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18개 시군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민방위유공자 포상, △민방위 신조 낭독, △심폐소생술 시연, △제50주년 민방위 발자취 영상 상영, △기념공원 및 민방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민방위대 대표 2명은 ‘어떠한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신념을 담은 신조를 낭독하며 민방위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다시금 되새겼다. 또한 창원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 시연을 통해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생생히 보여주며, 실전 중심의 민방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도의회 의장, 김미양 경상남도 여성민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가 주관한 ‘제9회 참진주여성대학 총동창회 행복체육회’가 9월 13일 가좌캠퍼스 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동문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복체육회는 매년 개최되는 체육행사로, 동문들 간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이다. 청팀, 백팀, 홍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신발양궁, 팀 릴레이, 장기자랑 등 다양한 경기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호 평생교육원장은 “참진주여성대학 동문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동문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 그리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규리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동문들이 서로 노고를 위로하고 참진주여성대학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참석해주신 모든 동문과 행사를 준비한 임원진 및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故) 김희준 시인의 유고 산문집 《너의 별자리는 옆자리》(도서출판 난다, 264쪽, 1만 6000원)가 나왔다. 이 책은 2020년 첫 출간된 《행성표류기》에서 수정과 보완을 거쳐 김희준 시인의 5주기이자 서른한 번째 생일에 맞춰 재출간 것이다. 김희준 시인(1994~2020)은 경남 통영 출생으로,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2017년 《시인동네》로 등단했으며, 사망 49일 뒤 유고 시집 《언니의 나라에선 누구도 시들지 않기 때문,》이 발간됐다. 이어 1주기에 산문집 《행성표류기》가 나왔고, 이번에 《너의 별자리는 옆자리》라는 새 이름으로 독자 앞에 다시 서게 됐다. 또한 2022년에는 그의 이름을 기려 ‘김희준청소년문학상’이 제정되기도 했다. 이번 책은 시인이 2019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월간 《시인동네》에 연재한 ‘행성표류기’ 열두 편과 미발표 원고 한 편을 묶어낸 산문집이다. 각 장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16일 오전 10시 30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호원의 ‘후원기업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이성갑 교학부총장, 이병현 연구부총장, 하재필 학생처장,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 황정숙 국제협력과장이 참석하고,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 하승희 대표, 김재구 총지배인, 하준호 기획이사, 홍예림 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전달, 후원기업 명패 및 기념품 전달, 기부자 인사 말씀, 총장 감사 말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호원은 이번에 총 3000만 원(2회 분납)의 발전기금을 약정하고, 1차로 1500만 원을 출연했다. 이번 출연은 그동안 ‘후원의 집’을 통해 꾸준히 대학을 지원해 온 관계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후원기업으로서 대학 발전에 더 큰 보탬이 되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호원은 1968년 진주 최초의 ‘아세아호텔’을 설립한 이래, 1999년 ㈜호원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을 개관하며 지역 관광·서비스 산업 발전을 선도해 왔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긴 추석 연휴(10월 3∼9일)로 납세자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의 기한을 10월 15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납부 마감일은 연휴 직후인 10월 10일이었으나, '지방세기본법' 제2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에 따라 10월 15일까지 5일간 기한을 연장함으로써 납세자 편의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연장 대상 세목은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 기한이 도래하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레저세, 주민세(종업원분)이다. 박현숙 경상남도 세정과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세금을 납부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 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웨딩·휴양섬’ 거제 지심도에서 다자녀 부부 등 3쌍을 위한 첫 결혼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도는 2025년 테마섬 조성사업으로 거제 지심도를 ‘자연과 함께하는 웨딩·휴양섬’으로 단장했다. 지심도의 아름다운 동백숲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마인드 결혼식, 웨딩 촬영, 요트 투어 등은 참가 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특히, 평소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없어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거나, 특별한 기념을 하고 싶은 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 가지 테마 중 첫 번째 ‘복지 테마’로 진행되는 9월 행사는 다자녀 가정 등 3쌍을 선정해 진행되며, 10월에는 ‘동행 테마’로 다문화 가정 부부 3쌍, 11월에는 ‘희망 테마’로 황혼 부부 3쌍에게 사랑과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물한다. 이상훈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심도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사랑과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도는 올해부터 △거제 지심도(웨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사회와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숨은 영웅들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추가 발굴은 단순한 포상 그 이상으로, 경남도의 우수한 가치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수상 대상 분야는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총 6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공로를 세운 도민들이 대상이다. 추천 자격은 경상남도 실·국 본부장, 시장·군수, 대학 총장, 직능단체장뿐 아니라, 일반 도민 50인 이상의 연명 추천도 가능해 도민 누구나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8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우편(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수상자는 분야별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10월 14일 ‘경상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명예를 상징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5일 도청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기업체 안전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 유관기관, 도내 제조업·조선업 협력사·건설업 등 종사자수 50인 미만의 소규모 기업체의 안전관리자 등 총 22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알리고, 유해‧위험 요인 개선을 위한 방안, 작업현장 내 안전문화 정착 필요성 등 현장 중심의 산재 예방 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모범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자의 부주의뿐만 아니라, 대표자의 인식 변화, 제도적·기술적 개선사항, 현장 맞춤형 교육, 시설개선 지원의 지속적인 확대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에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민간 전문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예방정책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도는 올해 산재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학교 운영 △외국인 근로자 대상 원어민 통역 교육 △중소 사업장 컨설팅 대상 사업장 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주시복지원을 찾아 입소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복지원은 노숙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치료와 생활지원은 물론 재활프로그램과 사회적응훈련을 제공하여 입소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이날 박 부지사는 시설 내 생활관과 재활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을 살피고, 명절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복지현장의 의견을 경청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추석이 지닌 풍성한 의미처럼, 소외되는 이웃 없이 도민 모두가 희망을 함께 나누는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남도는 취약계층 지원과 통합돌봄 실현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 실·국·본부와 시군을 중심으로 도내 사회복지 생활시설 480여 개소와 독거노인·장애인가정·조손가정·한부모가정 등을 위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