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2025년은 세계대학평가 100위권 진입을 위한 경쟁력 혁신 원년!” 경상국립대학교(GNU)는 1월 23~24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5년 대학 본부부서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보고회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부총장, 처장, 부처장, 과·실장, 팀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보고회는 부서별 2024년 업무추진 성과, 2025년 주요 계획을 공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는 업무보고회에서 대학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상국립대는 2025년을 세계대학평가 100위권 진입을 위한 경쟁력 혁신 원년으로 설정하고 ▲연구력 향상을 위한 제도 정비 ▲대학 성과지표의 상시 관리체계 도입 ▲취업률 제고를 위한 공간·제도 정비 ▲친환경, 보행자 위주의 캠퍼스 교통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권진회 총장은 “가장 훌륭한 동기부여는 소통이며, 모든 정보를 구성원과 공유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2025년에는 우리 대학교가 국립대학의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수립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1일과 23일 양일간 도 및 시군 직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국비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민 행복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2026년도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의 초석을 다지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앞서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승도 경상남도 재정협력관이 강사로 나서, ‘정부 예산의 이해 및 국비확보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국가재정 현황, △국가재정구조, △정부 예산 편성과정, △단계별 국비확보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특히 이 협력관은 현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효과에 대한 객관적이고 명확한 근거 제시, 기재부 및 각 중앙부처와의 지속적 협의를 통한 국비 확보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확보 과정에 필요한 단계별 실무적 대응 전략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직원들의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상남도는 이번 교육에 이어 2월부터는 사업별 국비사업조서 작성방법과 단계별 국비확보 활동계획 협의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월 예정된 국비 신청에 앞서 철저한 사전준비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경남연구원 가야대회의실에서 18개 시군 예산부서장이 참석한 ‘2025년 예산부서장 회의’를 개최하며, 내수 경기 진작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행복시대 구현을 위한 국비 재원 확보 방안 논의하고, 재정 운영의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경남도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의 62.3%(도 본청 70.3%, 시군 55.0%)에 해당하는 13조 원 규모의 예산을 상반기 내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신속집행 추진 이후 상반기 목표로는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하며, 집행 실적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집행 부진 시군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속한 예산 집행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전에 민간보조금과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관련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해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도민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10조 원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 안전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시설과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합천군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를 찾은 박 지사는 설 연휴도 반납한 채 도민의 안전과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상황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합천소방서 북부119안전센터는 32명의 소방대원들이 야로면 등 4개 면을 관할하며, 합천 북부지역의 화재 예방과 인명 구조 활동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총 3,684명의 인력이 교대로 근무하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박 지사는 합천군 야로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에벤에셀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입소자와 종사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누수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복지 현장 구석구석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도지사가 23일, 국난 극복의 상징인 합천 해인사를 방문해 ‘2025년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다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대적광전을 참배한 뒤 주지 혜일스님과 방장 대원스님을 차례로 예방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박 지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라는 새해 슬로건 아래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경남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불교계의 지혜와 가르침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화합과 희망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정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며 불교계 고견을 반영해 성공적인 도정 추진을 다짐했다. 방장 대원스님은 도지사의 예방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민 모두가 평화롭고 안정된 한 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더불어 합천 해인사가 지역사회의 문화적, 정신적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해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로, 양산 통도사, 순천 송광사와 함께 대한민국 삼보사찰 중 하나로 꼽힌다. 고려 팔만대장경으로 유명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23일 오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진주시 문산읍에 있는 진주시복지원을 방문해 시설 입소 노숙인과 시설종사자를 위문․격려했다. ‘진주시복지원’은 진주시 문산읍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으로, 노숙인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 부지사는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시설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설 입소자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전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이번 설은 연휴가 길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시군과 힘을 모아 소외된 이웃 돕기에 힘쓰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학부모,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원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부모 등 경상남도 보육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상남도 보육정책 시행계획과 어린이집 보육료 수납한도액,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원장 사전직무 교육비와 장기 미종사자 교육비를 심의·의결했다. 2025년 경상남도 보육정책 시행계획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육부담 완화 및 마음편한 보육환경 조성사업,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과 인건비 지원사업 등 6개 분야에 총 8,099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민간․가정 등 정부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에서 정부지원 보육료 28만 원 외 3~5세 아동 보호자에게 받을 수 있는 부모부담보육료를 결정하는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도와 시군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정부지원 보육료 동결 추세와 재정상황을 고려해 동결됐다. 어린이집에서 특별활동비, 차량운행비 등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학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우수’를 달성, 인센티브로 국비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은 2019년부터 경남도와 경남TP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운영해 온 소프트웨어(SW) 교육 사업으로,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 소프트웨어(SW) 퇴직 전문가 등을 소프트웨어 교육 강사로 양성했다. 이 과정에서 배출된 강사들은 아동,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디지털 인재 육성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4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90명을 채용했으며, 1만 8천 명 이상의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체험·교육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강사 양성과정의 수료율이 매우 높고, △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자격증 취득 지원, △경남 초·중·고 학생에게 균등한 소프트웨어(SW)교육 제공 및 소프트웨어(SW) 능력 배양, △전국 경진대회 수상,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를 위한 체험행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창원중앙역에서 이번 설 연휴를 맞이하여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협회와 합동으로 경남도 18개 시군의 설 명절 추천 여행지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도의 설 명절 추천 여행지를 홍보하고, 경남 관광 SNS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군에서도 이와 연계하여 도내 주요 기차역인 진주역, 진영역, 밀양역, 물금역과 버스터미널(통영, 김해, 의령, 고성, 남해,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에서 시군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홍보하는 관광 홍보캠페인을 연다. 경남도는 이번 관광 홍보 캠페인을 통해 고향에 도착한 귀성객을 따뜻하게 환대하고 경남의 관광지를 홍보하여 경남 관광지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 관광정책과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신 귀성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면서, “경남에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으니 연휴 기간 방문하시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2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2,3사업장과 협력하여 향토사단인 제39보병사단을 방문,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국가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들과 함께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MZ세대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간식 9종(츄러스, 타코, 닭강정 등)을 준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평소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보훈가정을 위한 기부와 후원, 지역 사회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군 장병들의 사기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회숙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국가를 위해 자랑스럽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도내 기업들과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2일 경남여성가족재단에서 지역 간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경상남도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경남도와 진흥원, 18개 시군 평생교육 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2025년 평생교육 사업에 대한 안내와 기관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2025년 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수립, 경남 평생학습바우처 지원사업, (재)경상남도장학회 장학사업,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등이다. 2025년 경상남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은 국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과 연계해 체계적인 평생교육진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수립하고 있으며 국가 평생교육진흥계획 6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작성될 예정이다. 경남 평생학습바우처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성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교재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해 소득 간 평생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자기계발·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경남도 내 주요 간선 도로 21개가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에서 5년마다 수립하는 국가계획이다. 기획재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 반영되며, 시도별 수요조사,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통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비 500억 원 이상)을 선정한다. 경남도에서는 그간 행정력 집중과 정무적 노력으로 이번 일괄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에 도내 주요 사업들이 다수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간선도로는 국도5호선 통영 도남~거제~동부(L=10.1㎞), 국도79호선 창원 동정~북면(L=7.9㎞), 국도대체우회도로33호선 사천~진주 정촌(L=6.1㎞), 국도대체우회도로35호선 양산 동면~상북(L=14.4㎞), 국지도37호선 함양 백전~서하(L=3.2㎞) 등 21곳 총연장 141.4㎞로 사업비 3조7,55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남해안권에는 △국도5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하반기 도내 공동주택 21개 단지, 16,698세대의 품질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9개 분야(건축·구조·토목·조경·기계·소방·전기·통신·교통) 95명의 점검위원으로 구성된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은 골조 공사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2차례에 걸쳐 현장을 직접 방문해서 부실시공과 하자 여부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외에도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건축물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했고, 점검 기준인 사전점검표(체크리스트) 133개 항목을 일제 정비해 중복 지적되는 사항을 사전 방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공동주택 품질점검 운영 결과, 건설관계자의 품질 인식 제고와 입주자의 지대한 관심으로 전반적으로 공동주택의 품질이 개선됐으나, 일부 단지에서는 공기지연 등 미시공으로 인해 품질관리에 미흡한 부분이 다수 지적됐다. 주요 지적 사항은 △철근 배근·피복두께 불량 △구조체 일부 균열·누수 △PL(플라스틱)창호 고정불량으로 인한 떨림 현상 △각종 배관 구조체 관통부 내화충전 미흡 △어린이, 장애인 등을 위한 보행 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설 연휴를 앞두고 동절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4개 지구 재해예방사업 현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설 연휴 기간 재해예방사업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만약의 사고원인을 사전에 제거·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시군 합동으로 5개 반을 구성해 △재해위험개선지구(26)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19) △풍수해생활권(4) △재해위험저수지(14) △우수유출저감시설(3) △소규모공공시설(8) 등 6개 분야를 점검했다. 특히, △작업장 미끄럼 구간 안전조치 △건설근로자 한랭질한 예방수칙 준수 △공사장 인근 안전시설물 설치 준수 △유사시 응급대책 수립(비상연락망, 대응체계 구축)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관계자에게 근로자 임금과 공사대금 지급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경남도 자연재난과장은 “긴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재해예방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사업현장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그린에너지융합연구원 김종현 연구교수, 항공우주공학부 임형준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임충선 책임연구원, 나노신소재공학부 권동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이 탄소섬유강화복합소재(CFRP)를 접합하는 에폭시 접착제의 접착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공동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표면 처리된 할로이사이트 나노튜브(Halloysite Nanotube, 이하 HNT)를 에폭시 접착제에 도입하되, 특히 이미다졸로 기능화(Imidazole-functionalized)된 IM-HNT를 사용하여 열적·기계적 성능을 크게 향상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이미다졸 표면 처리를 통해 HNT가 경화 반응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고, 키싱거 수식(Kissinger’s Equation)과 유전율(permittivity) 측정을 통해 반응 활성화 에너지가 50% 감소하고 경화 시간이 90%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촉매 작용 덕분에 에폭시 내 열팽창 거동이 개선돼 접합부의 열적 안정성이 높아졌으며, 인장 강도가 15%, 파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