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김곤섭 교수((사)대한수의학회 이사장)는 11월 27~29일 일본 북해도대학교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으로 ‘아시아 인수공통전염병 백신 개발 국제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포럼에서는 서울대 송대섭 교수가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인수 전염 공통 감염병의 현황’을, 북해도대학교 요시히로 사코타(Yoshihiro Sakota) 교수가 ‘아시아 지역 인수 전염 병에 대한 백신개발 현황 및 전략’을 발표하는 등 한국, 일본, 대만 및 필리핀등 아시아 주요국가 과학자 16명의 국제 전문가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의약품 및 백신 개발을 응용하여 생명과학 산업의 핵심 역할을 다하고, 의약품 적용 플랫폼을 이용하여 백신 정보 전략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백신 개발 전략을 이용한 국제교류를 통해 융합 기술 및 백신 개발 응용 전략, 새로운 기술을 융합한 기술혁신의 정보 등을 공유하는 학술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김곤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11월 20~21일 가좌캠퍼스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움에서 ‘경남 지산학관민 협력을 통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구축’이라는 주제로 ‘2024년 경남글로벌통합포럼(GGIF 2024)’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경남 소재 지자체, 고등교육기관, 공공기관, 국책연구소, 산업체, 대학, 민간협단체, NGO 등에서 200여 명의 개발협력 주체가 참석했다.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은 2015년부터 비수도권 지역의 공적개발원조(ODA)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거점 대학과 함께 국제개발협력센터를 설립해 왔으며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2023년 2월에 경상국립대에 개소됐다.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는 경남 소개 국제개발협력과 ODA 저변확대 및 성과제고를 위하여 개발협력 거버넌스의 구축과 운영을 수행해 왔다. 이에 올해부터는 경남글로벌통합포럼(GGIF)을 개최하여 경남 지·산·학·관·민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토대로 경남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및 경남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남은 기계·조선·해양·항만·항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24년 한 해 동안 해양환경 개선, 수산업 경쟁력 강화, 섬과 어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유례없는 고수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 정책이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섬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방세로 전환된 지방관리항만 항만시설사용료 101억원, 공유수면 점사용료 56억원 징수 등 세수 확보에도 노력했다. 세수 감소로 세원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연간 150억 원 이상의 고정세수는 어려운 지방재정에 도움이 되고 있다. 청정바다를 위한 해양쓰레기 선순환체계 구축 경남도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발생예방-수거처리-재활용’으로 이어지는 해양쓰레기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발생예방) 한려해상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등과 ‘해양쓰레기 저감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쓰레기 집하장수거선박 등 장비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는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위원회의 하부위원회다. 도내 필수 보건·의료 분야의 공급부족, 지역 간 건강 격차, 의료 공공성 저하 등을 개선하기 위해 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제안하고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 등을 한다. 이날 회의에 책임의료기관 6곳과 2차 의료기관, 보건소, 경상남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 보건의료 관련 단체 등 정책 실무자 17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공공보건의료위원회 주요 추진현황 보고 및 경상남도 재택의료 활성화 협조 요청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 방안 ▲책임의료기관과 공중보건의 교육 연계 방안 등 주요 안건 등을 논의했다. 이란혜 경남도 의료정책과장은 “도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의체와 머리를 맞대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도는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 방향성을 잘 잡고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사천시청(중회의실)에서 사천공항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회는 경남도, 서부경남 8개 시군, 한국공항공사, 대한항공, 진에어 등 사천공항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안건으로 ▲사천공항 노선증편 및 재정지원 개선 방안, ▲사천공항 이용객 교통편의 개선 방안, ▲관광 및 교통수단 등 연계 할인 상품 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사천공항 활성화와 기능재편 등의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공유했으며, 참여기관인 한국공항공사는 공항 내 도로 불법주차 단속을, 항공사는 재정지원금 지원 개선 과제를 제안했다. 이날 제안한 과제는 기관 간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사천공항이 서부경남의 항공교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사천공항은 서부경남 주민들에게 필수적인 교통수단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거점이다”라며, “우주항공산업 등과 연계해 관계기관 협력과 다양한 활성화 시책으로 도민이 더욱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20일 케이조선에서 도내 외국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한 ‘안전보건교육 원어민 통역강사 추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정부의 조선업 외국인력 확대 도입 방안에 따라, 기업이 채용할 수 있는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확대(내국인 근로자의 20%→30%)되는 등으로 도내 외국인 근로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 원어민 통역 강사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외국인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기업체들로부터 사업 확대 지원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와 안전보건공단 경남본부는 지난 10월 경상남도가족센터를 통해 도내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추가 강사 양성 과정 교육’ 신청자를 모집했고, 선발 과정을 통해 30명을 최종 교육대상자로 선정했다. 교육과정은 작업별 위험요소 및 재해발생 사례, 조선소 주요공정 현장견학, 유해‧위험 기계‧기구의 이해 등 통역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을 위해 케이조선에서 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에서 2024년 제6회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도의 주요 복지정책을 설명하고 시군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쌀해진 날씨에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서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에서는 지난 9월부터 도민행복시대(복지·동행·희망) 실현을 위해 ‘경남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도민 긴급 생계지원’,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중증장애인 돌봄’ 등 분야별로 주요 정책을 발표했으며, 영유아, 청년, 노동자, 외국인근로자의 삶을 보듬는 복지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민행복시대 주요 복지정책으로 126개 사업에 3,138억 원을 편성한 2025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도는 산림재난 수준으로 피해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전담 인력과 예산 확보, 헬기·드론·지상 3중 예찰체계 구축, 효율적인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가시권 우선방제, 수종전환 확대 추진 등을 시군에 요청하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알리고, 도내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첫걸음으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가장 먼저 사랑의 열매를 달았으며, 최학범 도의회 의장, 박종훈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장들이 이어서 사랑의 열매달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도에 월동 난방비 3억 원을 전달했다. 도민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탁금은 도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1,500세대에 각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는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고,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눔은 지역공동체가 함께하는 소중한 실천으로,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남을 가치있게!’라는 구호와 함께 오는 12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국회에서 예산안 심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20일 조용범 기재부 사회예산심의관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도 역점사업에 대한 증액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사업, ▲제승당 탐방지원센터 건립사업,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xEV 사용후 배터리 전주기 순환지원센터 구축사업,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플랫폼 구축, ▲국가차원 녹조대응 종합센터 건립 등 8개 사업이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사업이며, 산단 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지원 플랫폼 구축은 창원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 부지사는 이어 기재부 여의도 청사에 방문해 예산실 과장들과 면담하며, ▲사천에어쇼 전시면적확대 조성 ▲xEV 사용후배터리 전주기 순환지원센터 구축사업 ▲제조특화 산업용 무선통신 하이웨이 ▲물금신도시-공단진입도로 확포장 사업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등 경남도 주요 사업에 대하여 마지막까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10시 2024년 지방세‧지방행정제재‧부과금에 대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도·시군 누리집, 공보, 위택스(지방세인터넷 납부 시스템) 등을 통해 공개했다. ‘명단공개 제도’는 고액·상습체납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사회 전반에 성숙한 납세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행정제재로,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경남도의 명단공개 대상은 총 504명(지방세 442, 지방행정제재·부과금 62)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1천만 원 이상의 체납액이 발생한 지 1년 이상 지난 자로서, 지난달 경상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지난해 공개한 570명(지방세 492, 지방행정제재·부과금 78)보다 66명이 줄어 1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자 중 분납 등을 통해 체납액이 1천만 원 미만이거나, 체납액의 50% 이상 납부, 사망, 불복청구 중인 경우 등은 공개 대상 명단에서 제외했다. 도는 지난 3월 공개 대상자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6개월간 소명자료 제출 기간을 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도내 연안 시군과 해양쓰레기 저감 관련 기관이 참여하는 관계기관 협의회를 열고 깨끗한 경남바다 조성과 지속가능한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연안 7개 시군(창원시, 통영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과 해양쓰레기 관련 기관(국립공원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참석하여, 올 한해 해양쓰레기 저감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저감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해양쓰레기 현장을 합동 점검하며 최근 기후변화로 잦아진 집중호우, 태풍의 영향으로 하천과 강을 통해 유입되는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해양 유입 쓰레기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속적인 해양쓰레기 수거ˑ처리 노력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저감 정책의 실효성 확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 개선, 정확한 실태조사 추진방안 등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6월 도내 해양쓰레기 통합관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안병구 밀양시장, 한상미 한국수소연합 사무총장, 수소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순으로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정부에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있고, 경남도에서도 ‘수소산업 혁신플랫폼 구축과 핵심기술 사업화’를 위해 약 2조 8,089억 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는 등 수소 산업은 미래가 기대되는 신에너지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완수 도지사는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설립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수소 제품의 시험과 인증이 가능해 영남권 수소기업들의 이동과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총 466억 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수소환경 소재·부품 기업지원센터는 연면적 5,250㎡의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보급 촉진, 에너지 절약 분야에서 공적을 나타낸 유공자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개최하여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이날 수상한 공공‧산업‧민간 분야 유공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 16명, 창원시장 표창 2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4명 등 총 22명으로, 기업인은 16명, 공무원은 6명이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확보와 운영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독립형 컨테이너 태양광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분야’에서는 정부 공모로 진행되는 융복합지원, 주택지원, 건물지원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급을 촉진하고 신재생에너지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 4명, 창원시장 표창 2명,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4명이 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1시 창원컨벤션센터(CECO) 대회의실에서 도민과 공무원 대상으로 ‘2024 탄소중립·녹색성장 인식교육’을 현장 경남TV(경남공식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기후변화 현황 및 탄소중립 생활실천 방안 등 기후위기 대응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전 도민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생활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교육순서는 ▴우리나라 기후변화 및 현황(변영화 기상청 기상연구관)▴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탄소중립생활(안명선 해맑음 대표) ▴탄소감축평가와 디지털 전환(심현숙 SDX재단 온실가스감축사업 본부장)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도민들이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 효과를 평가하여 향후 교육대상을 확대하고 교육내용을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탄소중립생활을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는 19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여성폭력을 말하다’를 주제로 여성폭력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도민, 여성폭력 관련 기관 종사자·전문가, 공무원, 경찰,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원탁토론회는 최근 급증하는 교제 폭력, 스토킹, 디지털 성범죄, 딥페이크 등 여성폭력피해자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책, 현행법과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원탁토론에 앞서 김윤자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가 ‘젠더기반 여성폭력 근절운동의 성과와 과제’, 이재희 (사)부산성폭력상담소 소장이 ‘여성인권운동현주소’의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본격 토론에서는 교제폭력, 스토킹, 디지털성범죄, 딥페이크 4개의 각 토론 주제별 피해자 보호와 지원, 여성폭력 예방·정책 개선 방향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져 이번 토론 주제가 최근 얼마나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지 보여줬다. 박현숙 경상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