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동아오츠카(주)와 함께하는 근로자 폭염 재해 예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로 낮을 확률보다 30%p 높게 나타났으며, 6월부터 고온 현상을 보이기 시작해 7~8월에는 무더운 날씨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의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아오츠카(주)와 손을 맞잡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폭염 극복 캠페인 추진계획 설명, 폭염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안내, 찾아가는 폭염 예방 솔루션 사업참여 협조, 경상남도 근로자 폭염방위대 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용노동지청 4개소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공기업 4개소, TBN 한국교통방송과 LG전자 등 대기업 10개 업체가 참석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남도-고용노동지청-공공기관-기업’의 민-관협력체인 경상남도 폭염방위대를 출범시켜, 수분보충데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6일 거창군 소재 서흥여객자동차(주) 박종덕 대표가 모교인 경남도립거창대학을 방문해 발전기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종덕 대표는 “모교의 후배들과 대학 구성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한층 더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도립거창대학이 우리 지역의 대표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거창군 여객운송사업의 큰 축을 담당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 양성과 지역 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거창군의 농어촌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서흥여객자동차(주)는 거창군 아림1004운동 후원과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과 학생을 돕기 위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해마다 좋은 일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5일 한국폴리텍대학, 전기안전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지사 경남서부지사와 함께 진주소방서에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화재 재현 실험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BIPV(Building-Integrated PhotoVoltaics)는 일반적으로 지붕·옥상 등 건물에 별도로 설치하는 태양광 설비와 달리 달리 건물의 외장재 또는 창호재로 태양광 패널을 사용한 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말하며 도시미관 개선 등에 효과가 있어 학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점차 보급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도내에서 최초로 발생한 건물일체형태양광 화재조사 결과, 패널 후면에 설치된 배선 연결용 커넥터의 접촉 불량에 의한 단락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번 실험은 건물일체형태양광 설비 화재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문제점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중점사항은 태양광 모듈의 변형(휨)에 의한 이물질 부착으로 핫-스팟이 발생해 내부온도가 상승하게 되는데 낮은 설치 경사각, 부족한 환기로 내부 공간 열기 배출이 불량하고 단열재 시공으로 열 축적이 쉬워 태양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국토교통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남부내륙철도와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 경남도의 역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편성을 건의했다. 국토교통 예산협의회는 국토부의 본격적인 예산편성 시기에 맞춰 정부예산의 편성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에서는 진현환 제1차관과 재정담당관, 도에서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김영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했다. 최 행정부지사는 “남부내륙철도는 수도권과 남해안의 접근성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시간대 대중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대규모 예산 투입에 따른 재정적인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철도 착공에 필요한 공사비가 적기에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어 산업과 문화, 관광 분야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건설되고 있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잔여구간에 대한 사업비를 함께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며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방위사업청이 기업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방산기업 소통간담회 ‘다파고(DAPA-GO) 2.0’이 16일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다파고(DAPA-GO) 2.0’은 방위사업청(DAPA)이 방산기업 현장에 직접 찾아가서(GO) 방산기업의 물음에 답한다는 의미로 2018년부터 시행된 ‘다파고(DAPA-GO)’를 확대한 것이다. 방위산업 진입을 원하는 중소 혁신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대상을 확대하고 정부 차원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수요군, 연구소, 지자체 등으로 참석 범위를 늘리는 등 개편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번 다파고(DAPA-GO)는 방위사업청이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에서 항공무기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항공분야 첨단기술 발전방향 및 방산수출 전략(국방기술진흥연구소), 무기체계 개발비전 및 수출전략, 협력업체 상생협력 방안(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 전자분야 신기술 소개(영풍전자 등), 항공분야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계획(경상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5일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를 해상풍력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했다고 밝혔다.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일원에 약 157만 4,366㎡(약 48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2007년 조선해양특구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일반산업단지로 신규 지정됐다. 향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면 3,6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조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나는 등 해양풍력발전 생산기지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위기 해소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해 지난 4일 SK오션플랜트(주) 등 선도(앵커)기업, 협력기업 31개사, 고성군과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경남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위원회와 대상지를 사전 점검했다. 9일에는 박완수 도지사가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회발전특구의 조속한 지정 추진을 당부한 바 있다. 도는 경남지방시대위원회의 기회발전특구 기본계획 심의를 거쳐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상남도 기회발전특구 1차 계획을 제출했다. 도는 지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을 현재까지 5개소를 조성했으며, 올해 말까지 10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027년까지 시군별로 거점형 장난감도서관을 1개소씩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장난감도서관 조성을 위해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시군에는 설치비 지원(최대 3억 원),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시군에는 리모델링비 지원(최대 1억 5천만 원),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대여, 체험 놀이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 지원(최대 1억 원)할 계획이다.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운영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도민 공모로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꿈키움'이라는 명칭과 로고를 선정하고, ‘경남꿈키움.KR’ 누리집을 제작하여 장난감도서관을 홍보한다. 센터에서는 시군별 경남형 장난감도서관의 장난감과 운영 프로그램 안내, 장난감도서관 운영자가 제일 힘들어 하는 프로그램 강사 섭외 및 강사풀 공유, 창원YMCA 어린이장난감병원 사업과 연계한 장난감 수리교실 운영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 지원, 자녀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의 부모교육 지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16일 교육부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한국승강기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2일 마감된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신청에서 총 109개교가 6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도내에는 총 11개 대학이 6건(통합 1건, 연합 2건, 단독 3건)을 신청했다. 이번 예비지정 평가 결과 총 20개(33개교)가 선정됐으며 이중 경남도는 전국 최다인 4개(7개교)가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국립창원대는 도립거창‧남해대와 통합, 한국승강기대‧정부출연연구기관(전기‧재료연)과 연합 등을 통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를 구축한다. 또한,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준비할 K-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분야의 고급연구‧기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 설립 등 과학기술원 형태의 연구중심 대학으로 대전환을 추진한다. 지난해 본지정에서 미선정된 인제대는 기존 혁신 모델의 기본방향은 유지하되 추진계획을 개선‧발전시킨 것이 인정되어, 올해에 한하여 예비지정 자격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16일 민선8기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는 과정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도민과 공유하고자 분야별 대표 체감지표 22개를 선정하여 변화추이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표들은 지표선정 TF를 구성하여 1차 지표를 발굴하고, 직원 설문조사와 부서 의견수렴, 경남연구원 정책연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지표 선정 시 도민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 분야별 대표성, 도민 체감성, 변동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했으며, 지표 관리가 궁극적으로는 경남도 도정비전인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인 노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먼저, ‘활기찬 경남’을 실현하는 과정은 산업경제, 무역투자, 고용노동, 소득재정 등 4개 분야 11개 지표로 측정한다. 경제성장률은 지역경제 실태를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매년 12월 말 전년도 잠정치가 발표되므로, 현재는 2022년 잠정치 +4.6%까지 발표된 상황이다. 이는 2021년 +1.9%보다 +2.7%p 오른 것으로 민선8기 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표 중 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국제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경상남도장학회를 통해 ‘2024년 대학생 단기 해외 연수생’을 모집·선발한다. 올해는 어학연수뿐만 아니라 견문 확대를 위해 항공우주 관련 기업․대학 탐방, 문화 체험 등도 구성했다. 오는 7~8월 하계방학 중 4주간 미국에서 진행되며 연수비용은 경남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도내 대학 1~4학년 재학생으로, 학생과 보호자가 도내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 기준 소득분위 6분위 이내여야 한다. 성적은 1학년의 경우 수능·내신 성적 평균 4등급 이내이고, 2~4학년의 경우 직전 2개 학기 학과성적이 3.0학점 이상이며, 영어는 토익 700점 이상 수준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장애인, 다자녀, 한부모, 소년소녀가정 등)은 우선 선발한다. 5월 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류를 구비해서 신청하면 되며, 장학생 신청과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군의 서류심사를 거쳐 접수된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2024학년도 1학기 ‘다가감 ’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13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다가감’ 힐링캠프에는 문홍태 교무처장 등 학생지원팀 직원과 재학생·유학생 총 4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힐링캠프 일정은 △사회적 관계 향상을 위한 의사소통 미션 프로그램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 참가 △남해 서상항 문화 탐방 △팀별 미션 결과 확인, 만족도 조사 순서로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제1회 남해 서면 다랑논 마라톤 대회’는 남해군 서면 회룡농촌마을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회룡, 중현, 우물, 도산, 현촌마을을 돌아오는 5km·10km 코스로 진행됐는데, 남해대학 ‘다가감’ 힐링캠프 참가자들은 전원 5km 코스를 완주하고 기념품과 메달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문홍태 교무처장은 “힐링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며, “대학 생활에서 받는 학업 스트레스와 갈등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지난 3월 남해대학에 입학한 인도네시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는 섬 특화개발 정책 수립을 위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섬 활동가, 전문가 등과 함께 섬 자문 간담회를 15일 오후 14시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자문위원으로 김상현 기자(통영인뉴스), 조경웅 국장(한국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 최강수 단장(통영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 채동렬 박사(경남연구원), 윤미숙(섬 특성화사업 평가위원) 등이 참여했다. 경남의 섬 고유자원 활용한 개발 및 중점 섬 개발, 본섬과 부속섬간, 또는 섬-섬간 이동의 편리성 개선을 통한 개발, 섬의 고유자원과 전통문화를 활용한 개발, 무인도화, 공도화 되는 타깃섬 선정을 통한 개발, 친환경 섬을 지향하는 테마개발, 바다 100리길 등과 연계한 섬 트레킹 개발, 중·장기 개발계획을 구분하여 추진, 이동수단 개선을 바탕으로 개발, 무인도를 활용한 특화개발(특정도서법) 등 전문가 의견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섬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도내 섬에는 기반 시설 확충 위주의 사업을 추진했다면, 지금부터는 섬 고유의 자원과 지형적인 이점을 살려 섬 특화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상남도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일주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점검 보고회를 15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의 주재로 창원시, 한국산업단지공단, 행사 대행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1, 3월 준비·점검 보고회에 이어 3번째로 열린 이번 회의는 5일간(4.23~ 27) 추진되는 프로그램과 안전 관리 대책 등 분야별 세부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박 지사는 “창원국가산단이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발전을 이끌었던 점과 미래 50년의 새로운 비전을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를 도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이, 이번 행사에서 제일 큰 목적”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들이 기념식을 편안하고 의미 있는 행사라고 느낄 수 있도록 품격있고 안전하게 운영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기념행사는 23일, 창원에 소재한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도내의 연구원과 대기업을 둘러보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총 5일간 진행된다. 24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경남도는 2025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공모 규모를 170억 원으로 확정하고 1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제 도입 7년 차를 맞은 경남도는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위해 공모유형별 한도와 규모를 조정·확정해 발표했다. 공모유형별 사업과 규모는 경남도 전역 또는 최소 3개 시군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도정참여형’ 50억 원, 시군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도-시군연계협력형’ 40억 원, 청년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복지를 위한 ‘청년참여형’ 50억 원, 치안, 안전 증진을 위한 ‘생활안전형’ 30억 원 등 총 4개 유형, 170억 원 규모이다. 특히, 경남도는 도 전역에 파급효과를 미치는 ‘도정참여형’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모규모를 10억 원 증액하고 사업 한도를 없애, 한계와 틀을 깬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누리집 또는 우편, 방문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집중 공모 기간 이후에도 수시 접수가 가능하지만 2025년 예산에 반영되기 위해서는 집중 공모 기간인 5월 24일까지 신청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근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경남도청 공무원들에게 행정 서비스가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도정으로의 전환’을 당부했다. 아울러 암,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과 그 가족을 위한 지원책 발굴도 주문했다.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행정 서비스가 도청을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각 부서별로 도내 현장에 직접 찾아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지사는 이 같은 당부와 함께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을 반출해 도내 각 지역에 순회 전시하는 ‘찾아가는 전시회’, 도청이 아닌 39사단에서 개최된 예비군의 날 행사 등을 예로 들며 “행정 서비스 제공이나 행사 진행이 도민들이 있는 현장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도정 전반에 걸쳐 ‘도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암이나 치매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도민과 그 가족들이 겪는 수고나 불편을 덜어주는 최전선에서 경남도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의료와 관련해 도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