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 일원에서 ‘엄마·아빠·아이 행복충전 프로젝트, 행복토요일 패밀리데이’ 1기 가족형 프로그램(행복충전 가족소풍)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행복충전 가족소풍’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와 체험을 통해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4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행복가족 그림그리기, 온가족 빙고게임, 아빠는 요리사, 미니올림픽, 작은 정원 만들기, 행복 줍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부모님들에겐 함께 육아하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육아가 즐거운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행복토요일 패밀리데이’ 행사는 총 3회 진행된다. △오는 8월에 2기 아빠형 육아전사, ‘아빠르타’ △9월에는 3기 엄마형 ‘MOM에 드는 힐링체험’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