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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24년 ’문화재 방재의 날‘ 소방합동훈련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전주시는 지난 8일 방재의 날을 맞아 전주향교(사적)에서 화재대응 소방합동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전주시청 문화유산과, 전북동부문화재돌봄센터, 전주완산소방서, 전주향교 문화재소유자 및 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교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 및 인명대피 △자체 초동 진화 및 중요 물품 반출 △소방차량의 합동 방수 훈련 순서로 진행했고 전기시설과 소화시설, 경보시설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관리자들에겐 소화기 사요업 등 초동대응 방법에 대해 교육을 했다.

전주시청 관계자는“목조문화재 화재 발생 시, 초기진압의 성공 여부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중요 변수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장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재 방재의 날은 문화재를 화재 등의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고 문화재에 대한 국민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008년 2월 10일에 발생한 서울 숭례문 화재를 계기로 국민 의식 고취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