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3년 통계업무 진흥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올해 실시한 전국 사업체 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대규모 경제통계조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기여한 유공기관에 주어졌다.
시는 성공적인 통계조사 수행을 위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자체 종합시행계획 수립, 조사요원 교육,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조사표 입력 및 내용검토 등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조사원들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마련해 조사진행 과정에서 불응이나 민원, 조사원 불편사항 최소화를 위해 힘썼다.
박일호 시장은 “통계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시민과 사업체,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조사에 임해주신 조사요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