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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내내내 캠페인』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운동 추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계묘년(癸卯年)을 두 달 남긴 11월 1일, 안동시민과 시청 직원들이 옥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내내내 캠페인(내집, 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을 실시했다.

옥동 전체를 30개 구역으로 나누어 약 100여 명의 시민과 시청 직원들은 7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골목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젠 누가 시키지 않더라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배출시간 준수는 당연한 일상이 됐다”라며 “도심 환경 정화를 위해 애쓰는 지역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각 읍면동에서도 자체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주민 간에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깨끗한 마을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안동시는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이, 통장 회의 등 통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올바른 배출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