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평창군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14일 오대산 일원에서 민‧관 합동 산불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평창군, 국립공원공단, 평창군산림조합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직접 소통하며, 산불 발생의 위험성과 생활 속 예방 실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산불 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산지 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깨끗한 산림 환경 조성에도 앞장섰다. 이주하 군 산림과장은 “평창군의 소중한 산림과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입산자 실화 및 소각 산불 등에 엄격한 단속 및 처분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4일 평내호평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119구급정책 홍보를 병행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을 앞두고 증가하는 화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캠페인에는 남양주소방서장을 포함한 소방서 직원들과 평내 의용소방대원 등 총 29명이 참여해 주택 화재와 산불 위험이 높은 계절적 특성을 강조하며 화재예방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위험성이 커지는 산불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집중 안내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아울러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돼 비응급 신고 자제, 구급대원 폭행 근절 등의 홍보가 이루어졌다. 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한 정보 제공이 가능한 ‘119안심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리플렛을 배부해 서비스 이용 접근성을 높였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화재와 응급상황은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소방서에서는 이승식 북평면 의용소방대장의 따뜻한 선행을 알리고자 한다. 이승식 북평면 의용소방대장의 따뜻한 나눔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이 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북평면에 100만원을 기탁하여 “매년 기부를 지속하겠다”던 2023년의 약속을 굳건히 지켰다. 특히 이 기탁금은 단순한 금전이 아닌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수거한 폐농약병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소중한 기탁금은 북평면 이웃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춘천 소방서장은 “지역사회 모범적인 기부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해남군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도소방서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실제로 피해 저감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모든 가정과 영업장을 대상으로 설치 확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진화에 효과적인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기본 안전장치다. 이는 화재 골든타임을 확보해 대피와 초기 대응을 돕는 핵심 요소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방청 통계에서도 주택 화재 인명피해의 상당수가 단독·다가구주택에서 발생하는 만큼, 기초 안전장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완도군은 주택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총 902개를 군 예산으로 구입해, 설치가 필요한 관내 취약 가구를 자체 선정한 뒤 완도소방서와 협력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했다. 지난 7월 25일에는 완도읍 죽청리 냉동창고 옥상에 쌓여 있던 쓰레기에서 불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임산부 20명 대상으로 운영중인‘4분기 출산준비, 요맘때’출산준비 교실이 임산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11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 태교를 위한 필라테스 및 명상 ▲신생아 관리 교육 ▲원예수업 ▲모유수유 전문가 교육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울진군보건소는 올해 2월, 5월, 9월에도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해 지역 임산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11월 교실을 끝으로 올해 임산부 건강관리 교육을 마무리하고, 지속적인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산부들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의령군은 11일과 13일, 의령관문공원 일원에서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초기 ‘골든타임(30분)’ 내 주불 진화를 목표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산림휴양과 직원 16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0명 등 총 56명이 참여했으며, 진화차·용수공급차·무전기 등 장비 운용과 산불 규모별 대응, 통신체계 숙달 훈련이 진행됐다. 안전관리과는 산불진화 중 안전·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산림휴양과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공무원과 진화대원 간 협업 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의령군은 11월 17일부터 야간산불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전문진화대를 운영한다. 야간 진화대는 1조 5명으로 구성되어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활동하며, 야간소각행위 감시와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담당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목포소방서는 11월 14일, 황박사 쫀드기(대표 황해성)와 겨울철 화재위험 예방을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홍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겨울철 화재위험 증가에 대비해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홍보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겨울철 화재예방 공동 캠페인 ▲안전문구 삽입 제품을 활용한 생활 속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황박사 쫀드기 제품 박스에 소방 안전문구와 전기화재 예방 그림을 삽입하는 방식은 친숙한 제품을 통한 메시지 전달로 기존 홍보매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반복적으로 안전 메시지를 인식하도록 돕는 대표적 생활밀착형 홍보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소방서 관계자는 “이제 그 쫀득한 맛 속에 ‘화재예방’이라는 안전 메시지를 함께 담게 됐습니다. 달콤한 간식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통로가 된다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입니다.”라며 이번 협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황박사 쫀드기 대표도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해 소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4일 오전 10시, 쌍용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방문해 유아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화재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하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유치원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집 구조를 떠올리며 대피 경로를 직접 그려보고, 화재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재 대피 요령, 안전한 대피 자세 등을 배우며 실질적인 안전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어린 시기부터 안전습관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올바른 화재대피 행동을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4일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에 있는 훈련장에서 관계기관 합동 도시 탐색·구조 훈련을 진행했다. 붕괴·매몰사고 현장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고립된 구조 대상자를 신속히 탐색·구조하는 전 과정을 실전과 동일한 조건에서 실시했다. 특히 스마트융합협회 민간드론수색구조단이 참여해 드론 탐색 정보를 구조 작업에 직접 연계하는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훈련한 주요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구조 대상자 위치 탐색 △2차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목재 지지대 설치 등 구조물 안정화 △퇴로가 차단된 상황에서 로프 시스템을 이용한 들것 구조 등 복합 구조 전술이다. 이 과정에서 대원들은 도시 탐색 구조장비 운영 숙달, 현장 위험 요인 평가, 조별 임무 분담에 따른 팀 단위 구조 수행 절차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충남119특수대응단은 앞으로도 도시 탐색·수난·산악 등 재난유형별 전문 구조훈련과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진 119특수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성군은 11월 14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5년 추기 및 ‘26년 춘기 산불감시원 101명을 대상으로 근무에 앞서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고성군 안전관리과에서 지원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교육으로 산불감시원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 능력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감시 활동 중 안전수칙, △직업성 질환 예방, △작업 개시 전 점검,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 △산불감시 및 안전장비 착용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번 교육을 지원한 이형호 안전관리과장은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인력으로, 근로자의 안전이 곧 지역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철저한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산불감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