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대전 서구는 학교 보건교사, 정신건강 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전 서구와 대전서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전스마트쉼센터,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가 협력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확산한 청소년들과 청년들의 마약류 중독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중독전문가협회 황의석 협회장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한창길 강사가 강사로 나서 마약류 중독 예방·관리에 대해 ▲한국 마약류 중독의 현황 ▲회복 경험담 및 마약류 중독 회복 과정 ▲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청장은 “마약류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서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악성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소속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작년 한 해 창원시에서 발생한 민원인 유형별 위법행위는 총 287건으로 이중 전화 폭언이 178건(62%), 방문 폭언 91건(32%)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협박, 성희롱, 폭행 등 다양한 유형의 위법행위가 발생했다. 악성민원 근절을 위해 시는 일반적인 민원응대와 악성민원은 분리하여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다른 민원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민원처리를 지연시키는 등 시민불편을 초래하므로 공익적 차원에서도 엄정 대응이 필요하다. ◆ 악성민원 사전예방 대책 악성민원 사전예방을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보급확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전요원 배치 △공무원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을 추진한다. 시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및 악성민원 발생 시 추후 증거자료 등 활용을 위해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 및 웨어러블 캠 등 휴대용 보호장비 175대를 구입 및 기배부했으며, 금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 서구는 15일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서구 구현을 위해 변화와 혁신 ‘청렴서구 추진단’을 구성하고 반부패·청렴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서구 추진단은 서철모 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2024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부패 취약 분야 분석 및 개선 방안 도출 ▲ 2024년도 종합평가 대비 등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청렴도종합평가 결과에 따른 취약 분야 개선 방안과 2024년도 반부패·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논의했으며, 고위직 대상 갑질·을질 설문조사와 실시간 결과 확인을 통해 갑질 근절과 상호존중 직장문화 정착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철모 청장은 “반부패·청렴활동 강화로 갑질·부조리 없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청렴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서구를 만드는 데 다 같이 동참하자”라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구는 지난 12월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순천시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수원 광교)에서 열리는 ‘2024년 Y-Farm Expo,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한다. 청년 창농 및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푸드테크의 혁신을 통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제공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귀농인 이사비용, 주민초청행사, 소형농기계, 주택수리비 지원정책과 더불어 귀농귀촌 길잡이교육 등 현재 시행 중인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한다. 순천시로의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1대1 맞춤 귀농귀촌 상담 데스크를 운영하면서 귀농귀촌 책자와 리플릿, 기념품 등을 제공한다. 또한 순천만 소금, 매실청, 고들빼기김치, 전통주와 같은 순천 로컬푸드 전시와 더불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이란 테마로 4월 1일 개막한 순천만국가정원과 주요 관광지 홍보도 함께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살기 좋은 도시, 대한민국 생태수도인 순천시에서 안정적인 귀농귀촌 생활을 꾸려나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심기옥 기자 |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가족봉사 IN 한양삼십리누리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가족봉사 IN 한양삼십리누리길’ 봉사활동은 경기도 광주시 거주 2인 이상 가족(부모와 자녀, 부부, 조손, 형제자매 등 가족 형태 무관)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유의미한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 및 가족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광주시의 한양삼십리누리길은 목현동~남한산성까지 총 12km(30리)에 달하는 숲길로서, 선비들이 과거시험을 보러 가던 남한산성 옛길이다. 본 봉사활동은 한양삼십리누리길 구간 중 검복리 일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11가족(26명)이 신청하여 조성된 숲길 수목(전나무)에 수목용 고형비료를 주는 활동으로 한양삼십리누리길 관련 숲 해설과 역사 이야기를 듣고, 광주시의 자연과 문화를 생각하며, 삼삼오오 흩어져 숲길 곳곳에 식재된 전나무에 수목용 고형비료를 시비하는 환경 봉사활동이었다. 한 가족봉사자 A씨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환경을 위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특례시 미래 50년의 초석을 단단히 하기 위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신속추진에 발맞춰 내실 있는 특례시 권한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구 100만 명 이상 기초지자체는 여타 중소도시보다 행정수요가 다양하고 복잡한 특징이 있다. 이러한 대도시에 광역시 수준의 권한을 부여해서 더욱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치분권 제도가 특례시다. 2022년 특례시 출범 이후 답보상태였던 특례시 권한 확보에 물꼬가 트인 것은 지난 3월 25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약속하면서부터다. 이에 따라 창원특례시는 3월 27일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례시 특별법 제정 TF' 회의에 참여해서 물류정책의 종합 조정,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사무 등의 특례를 건의하는 한편, 4월 3일 보고회를 통해 창원시 특성을 반영한 30개의 신규 특례를 발굴하고 지역 여론과 학계 전문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장애인 재활 필라테스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대덕구 중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물리치료사 출신 필라테스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교육은 대상자들의 신체기능에 맞춘 필라테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지도와 질의응답으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등록관리를 원하는 장애인의 경우 대덕구 보건소(☏608-5467)로 문의하면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필라테스 교실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재활 및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불편과 차별이 없는 살기 좋은 대덕’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보건증진을 위해 대전보건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등 장애인 관련 기관과 연계해 재활 운동 프로그램, 맞춤형 방문 작업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2일 순천시 청년센터에서 2024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신청한 31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선정심사를 진행했다. 앞서 3월 8일부터 4월 5일까지 청년공동체를 공개모집한 결과 총 31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날 선정심사에는 공동체가 직접 공동체를 심사하는 선호도 평가점수와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하여 30팀의 공동체를 최종 선정했다. 더불어 사업 운영방향 안내 및 공동체간 네트워킹도 진행하여 참여팀 간의 정보공유와 친목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선정된 청년공동체에는 진입, 성장, 프로젝트의 순천형Ⅰ, 전남형, 순천형Ⅱ의 3개 유형에 따라 25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의 과업수행비와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한다. 이들은 △K-디즈니 연계 관광활성화 △원도심활력화 △청년주도 행사・교육 △청년 취・창업 지원 △장애인 인식 개선 등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과업들을 수행하며 지역사회 활력에 기여할 전망이다. 청년공동체 활동은 5월에서 11월까지이며, 공동체 활동 종료 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여 애로사항 및 개선점,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활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충북도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의회교실이 16일 100회를 맞으며 대표적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처음 시작한 청소년 의회교실은 17년 만에 100회가 되었으며 특히 12대 의회에서는 개원 2년도 안 돼 역대 의회의 4년 평균(19.7회)을 웃도는 22회가 진행됐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거, 안건처리, 2분 자유발언 등 의정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98회, 172개 학교가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20부터 2021년을 제외하고는 2022년 11회, 2023년 13회가 열려 꾸준한 인기를 얻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라는 충북도의회의 슬로건에 부합하고 학생들의 의회 민주주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 지난해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39명의 89.4%(303명)가 ‘매우 만족(60.8%)’, ‘만족(28.6%)’한다고 답했다. 도의회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는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에 국립창원대학교(이하 창원대)와 경남대학교(이하 경남대)가 예비 지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은 2026년까지 비수도권대학 중 지역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대학 30곳을 선정하여 1곳당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이날 창원대를 포함한 20곳 33개교의 예비지정대학을 발표했다. 이번에 예비 지정된 창원대는 창원의 강점인 기업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과 연합하여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이끌 K-방산·원전·스마트 제조 연구중심대학인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여기에 도립 거창전문대·남해전문대와 통합,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연합을 통한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 구축도 포함됐다. 경남대는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산·학·연 공동 발전협력 등 창원 재도약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했고, 특히 초거대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등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제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사격 소음으로 불편을 겪어온 장동 일원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동지역은 미군이 1992년까지 주둔하고 있었고, 미군 철수 후 탄약사령부가 이전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그동안 탄약사령부 예하 부대는 주·야간 사격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주민들은 훈련 때마다 소음으로 고통을 호소해왔다. 이에 따라 대덕구는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장동 탄약사령부에 사격 소음 민원 처리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으며, 장동 탄약사령부는 △주·야간사격 빈도 조정 △사격훈련 일주일 전 3개 마을(장동, 진골, 용호동) 사전 통지 △사격장 인근 방음벽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군의 전투력 유지와 주민들의 정주 여건 보장 중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기에 적절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조치로 주민들의 사격 소음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발 벗고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적극적으로 협조에 응해준 탄약사령부 관계자분들께도 진심으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순철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참여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따순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 및 마을공동체 주도 지역문제 해결 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7년을 시작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다양한 영역의 개인 및 공동체를 발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총 13팀 내외로 선정하여 팀당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단계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3인(1단계) 또는 5인(2단계)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 모임 또는 단체로써, 여기에 해당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순천시 자치행정과(순천시 장명로 30, 2층)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홈페이지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시 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3일~14일까지 이틀간 인천대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시민 안전문화 체험축제에서 ‘안전을 문화처럼 바꾸go, 지키go’ 홍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구가 운영한 체험부스에서는 아이들이 키링을 직접 만들며 생활 안전을 느낄 수 있는 ‘안전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및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날려버려 스트레스’가 진행됐다. 100여 명의 민간 단체들과 협력하여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구는 올해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중대재해 처벌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재해예방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을 신고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사용법 및 재난재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재해 예방은 물론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 개선에도 노력했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부평 만들기에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가장 안전한 도시를 함께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 문화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부평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에 원적산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유기견과 함께하는 산책 행사(동행)’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 동물보호센터에서 선별한 건강한 유기견들과 명예동물보호관이 함께 공원을 산책하면서 구민들과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구는 행사 중 구민들에게 ‘사지 말고 유기동물을 입양해주세요’와 ‘유기동물에게 이름을 지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배포해 입양 문화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구는 지역 내 유기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해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양비 지원사업은 지역 내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경우 내장형 동물등록비, 예방접종비, 중성화수술비 등을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여 입양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입양비 지원으로 지난해 입양된 유기동물 중 110마리에 대해 1천640만원 가량의 지원이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17일부터 6월 21일까지 10주간 영양·신체활동·정신건강을 통합한 진잠지역의 대표적인 마을건강 프로그램, ‘건강이 꽃피는 마을’을 운영한다. ‘건강이 꽃피는 마을’은 꽃이 피어나는 봄날 주민의 건강도 함께 피어나는 것을 모토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 교육 ▲체중감량 및 근력 증가를 위한 운동 교육 ▲생애주기를 반영한 정신건강교육 등을 복합적으로 운영하며,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학습자료를 제공하고, 매주 영양설문지를 통해 자신의 식단을 평가한다. 또한 정신건강 교육을 위해 유성구 정신건강 복지센터, 중독 관리 통합지원센터, 치매 안심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 및 정신건강 관련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 전·후로 기초건강 및 기초체력검사를 실시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상태의 객관적인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 양질의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