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건설현장 안전 점검을 한다. 점검대상은 2호선 1단계 건설공사 구간 17㎞로, 유촌동 차량기지를 제외한 본선 1~6공구(시청~광주역)이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 도시가스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실시하고,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하매설물 종류에 따라 상수도사업본부, ㈜해양에너지 등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상수도‧도시가스 노출배관 방호 조치 및 안전한 매달기 상태 ▲흙막이 가시설 설치상태 및 계측관리 ▲위험물저장소 및 가설전기 시설물 안전관리 ▲건설자재 관리 및 건설현장 정리정돈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요인은 긴급 안전조치 후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시행한다. 김재식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건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로 예측‧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27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24시간지원) 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인해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발달장애인에게 의미 있는 주간 활동과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광주시가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이 2022년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같은 해 발달장애인법이 개정돼 올해 6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공모대상은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제공할 능력과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법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광주시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24시간지원) 서비스’ 이용자를 상시 신청받는다. 서비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방문조사 등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시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돕는다. 광주광역시는 구강검진이 필요한 시민,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강 빅데이터 기반 AI 원격구강검진 검진실’을 시청 1층에 마련, 1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실증은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5월 광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공지능(AI) 헬스케어 기업인 ㈜아이클로(대표 김준배)와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아이클로는 특허받은 구강 빅데이터 기반 딥러닝을 이용, 구강질환 예측으로 조기 치료를 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덴탈 헬스케어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아이클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최한 ‘2024년 거브테크(GovTech) 혁신 페스티벌’에서 ‘AI 원격구강검진 솔루션’으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AI 원격구강검진 절차는 간단하다. 시청사 1층에 있는 원격구강검진실을 방문해 구강사진을 촬영하면, 촬영한 사진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치과 전문의에게 전달한다. 치과 전문의는 원격으로 구강질환 유무 등을 최종 진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가 올해 개관 7주년을 맞아 11월 16일에 기념행사 “Happy birthday 시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소센터 7주년 기념행사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자기주도 봉사동아리 다람즈가 함께 기획해 준비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참여를 도모하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녹여내어 진행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행사의 구성, 진행, 상품 등을 직접 기획하며 청소년 및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의 활동을 청소년의 손으로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식전행사로 시소센터 봉사동아리 ‘전동킥보드게임방’이 활동 부스 ‘꼬치의달인 실사판’을 진행해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시소센터를 이용하며 느낀 점, 바라는 점 대한 의견을 들어볼 수 있는 앙케이트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네컷사진 부스를 마련해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본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청소년MC의 소개와 함께 시소센터 프로젝트 밴드팀 ‘오합지졸’의 오프닝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했다. 시소센터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김영순 의원(두암1·2·3동, 풍향동, 문화동, 석곡동)이 15일 경제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성주류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친화도시 3단계에 지정된 북구의 성별영향평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평가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김 의원을 비롯해 광주여성가족재단 성별영향평가센터 연구원, 광주여성민우회 대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북구청 여성보육과장 등이 참여하여 우수사례를 청취하고 성주류화 정책 역량강화를 위한 성인지교육 확대 및 부서 전문인력 양성 등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성주류화 정책은 단순히 여성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성별로 인한 차별을 받지 않고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다”며 “차후 조례 개정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에 성인지적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광주여성가족재단 젠더포럼 성주류화 분과위원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북구형 저출생 극복 정책연구회’가 지난 14일 전남 강진군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연구회는 산모와 신생아의 통합 건강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안전한 출산을 돕고 체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진군의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북구에 맞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견학을 추진했다. 연구회 의원들은 강진의료원의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청취한 후 강진의료원 원장 등과 함께 산후조리원을 둘러보며 출산과 산후 돌봄 연계 방안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고려청자 디지털박물관 내 공공형 실내 놀이터 방문‧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 놀이시설을 도입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예원 의원은 “전국적인 저출생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지 견학을 통해 우수사례들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연구 활동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주최한 ‘2024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 관리 노력 등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사업주가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근로자와 함께 찾고 개선해 가는 산업안전 활동으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606개의 사업장이 참여해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공사의 이번 수상은 전국 철도 운영기관은 물론, 지방공기업 중에서도 최초의 성과로 알려져, 광주도시철도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에서 공사는 현장 근무자들이 직접 작업장의 위험을 선제적으로 발견해 보완하는 안전파수꾼 제도, 외부 전문가들과의 현장 합동 점검, 위험성 평가 결과의 전사적 공유로 유사 사례 방지 등 빈틈없는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선제적인 위험 요인 관리를 펼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동구의회 이지애 의원이 지난 15일 충장동 마을 사랑채에서 진행된 “이불과 과일 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다가오는 겨울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구 빛고을 신협과 계림동 한 독지가의 후원을 받아 동구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날 동구 빛고을 신협에서는 겨울용 이불 10채를, 계림동의 독지가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가지 신선한 과일을 후원했다. 평소 동구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손잡고 꾸준히 경로당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던 이지애 의원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올 겨울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용봉초록습지공원에서 ‘소상공인이 살아야 광주 북구가 웃는다’ 주제로 ‘소상공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 행사는 국내외 불확실한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지역 소상공인,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비롯해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오선신 북구 소상공인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과 기념 촬영 등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라인댄스, 시니어 모델 워킹 등이 준비되어 있고 끼와 열정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노래자랑도 운영될 계획이다. 아울러 네일아트․가죽공예․캘리그라피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소상공인 지원 금융사업 홍보 부스(북광주서민금융진흥원 운영), 소상공인 사랑의 봉사활동(서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참여), 온누리상품권 충전 이벤트 등 참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2024년 여성친화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에 참여한 8개 단체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서구는 ‘다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서구’라는 비전을 내걸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참여 강화 ▲가족친화 환경 조성 ▲민관협의체 운영 분야에서 주민과 협력해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 서구는 1인 여성가구을 위한 CCTV서비스 제공, 여성안심보안관 및 안심택배보관함 운영, 안전골목 유지보수 등 안전 사업을 강화하고 3곳의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해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했다. 특히 아빠가 육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 내 성평등 실현에도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서도 ‘파파보이스 중창단’의 공연을 선보여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서구의 대표적인 성평등 육아 사례로 큰 호응을 얻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고흥군과 손을 잡고 학생 현장체험의 장 확대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과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군청에서 광주시교육청 최승복 부교육감, 고흥군 조대정 부군수, 광주학생해양수련원 김필모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학생 현장체험학습 및 고흥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고흥에 있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을 이용하는 학생들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 ▲고흥우주천문과학관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분청문화박물관 ▲마복산 목재문화체험장 등의 시설 이용요금을 최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해양수련원 콘도 이용 교직원 고흥군 시설 이용요금 할인 ▲해양수련원 급식 식재료 구매 시 고흥지역 업체 우선 참여 ▲해양수련원 내 고흥 관광 안내관 설치 등 고흥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내용도 담겼다. 시교육청은 협약 체결로 연간 7천여 명의 광주학생이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의 수업 나눔·공유의 장이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제2회 광주수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주수업 페스티벌’은 시교육청이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예비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愛 담뿍 빠지다’를 주제로, 19일과 20일 유치원·초등학교, 21일과 22일 중‧고‧특수학교(급)가 특강 5강좌, 연수 10강좌, 사례공유 31영역, 부스체험 52영역을 운영한다. 특히 각 학교급별 전문성과 깊이 있는 배움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수업 내실화를 위해 추진한 활동 결과와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한다. 또 AI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 전시-체험-사례나눔, 현장 교사 주도 교과 아카데미, 교과 연구회 등 성과 발표도 진행한다. 이 밖에 토크콘서트, 각종 공연, 디제잉 등도 선보여진다. 수업 페스티벌은 교직원 및 교육 전문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에서 16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늘봄학교 관련 담당자,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4 광주 늘봄학교 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광주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늘봄학교에 대해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와 ‘광주교육시민협치한마당’과 연계해 진행했다. 광주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초등학교 방과후교실과 돌봄교실을 통합·개선한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2학기부터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전면 시행됐다. 현재 초1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이 매일 2시간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초에는 2학년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과 분야별 우수사례 전시, 참여자 대상 시교육청 관계자의 현장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운영 분야별 사례는 ▲광주 특화사업인 지역 연계 민간위탁 ‘온(溫)마을 다(多)봄터’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시가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광주G-패스’를 상징하는 교통카드 디자인을 시민 참여로 결정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G-패스 카드 디자인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광주온(ON) 설문과 오프라인 투표를 함께 실시한다. ‘광주G-패스’는 2025년 1월부터 대중교통비에 대해 어린이 무료, 청소년 반값, 성인은 K-패스와 연계해 20~64%를 환급하는 정책이다. 광주시는 광주온(ON)에서 시민 정책참여단 3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청소년·성인용 교통카드 디자인에 대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상무역·광주송정역·금남로4가역·동명중학교·시청 등 5개소에서 직접 시민의 의견을 묻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주온(ON) 누리집에서 ‘시민정책참여단’에 가입한 후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도안 순으로 1~3위를 선정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종 카드 디자인을 확정할 방침이다. 광주G-패스 카드는 빠르면 2025년 1월부터 편의점 등 한페이카드 지정 가맹점에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6월 대·자·보 도시 전환을 선언했다. ‘대자보 도시’란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줄인 말로 교통정책 방향을 기존의 승용차 중심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으로 전환하는 민선 8기 역점 시책이다. 광주시는 2018년 최장 폭염, 2020년 최대 폭우, 2023년 최악의 가뭄 등 기후재난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의 길은 대·자·보 도시로 과감히 전환하는 것이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고, 지금 당장 추진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 지난 9월 광주시의회가 실시한 ‘광주광역시 교통정책 시민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정책인 대·자·보 도시에 대해 응답자 절반 이상인 10명 중 6명이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적극적인 의사를 나타냈다. 광주시는 도심 전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과 촘촘한 연결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 자전거 생활권 구축, 보행자 중심의 도로공간 재편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깔고, 여기에 대중교통 요금 할인정책인 ‘광주 G-패스’로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