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24년 상반기를 맞아 광주경찰서, 하남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따라 2020년부터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지난 9일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광주 관내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하남 관내 유치원 및 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어린이 통학버스 9대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위험요인, 관계법령ㆍ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김종삼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은 16일 제308회 동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역 사회 발전과 행정 편의 증진으로 주민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행정동 간 경계 조정’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공론의 장 마련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2022년 5월 계림동과 산수동, 충장동과 계림1동, 그리고 서남동 등에서 이루어진 경계조정 이후 변하지 않은 현 행정동 간 경계를 예로 지속적인 지역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경계 재조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재개발 및 재건축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구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기존 주민과 새로운 이주민 간의 소통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 1·2동 간의 경계 조정을 예로 들며 지역 사회의 통합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공론의 장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지역 간 경계 조정은 단순한 지도상의 선을 옮기는 행위가 아니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향상하며, 우리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결정이다"면서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검토와 협력을 촉구하면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해 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AI․에듀테크 교육 관련 운영 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릴레이 협의회를 진행했다. 지난 1일 AI․정보교육 중심학교 담당 교사 협의회를 시작으로 디지털 창의 역량교육 실천학교, 경기도교육청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선도학교,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마지막으로 edu 연구 네트워크 협의회까지 총 40개교 교사들의 참여로 릴레이 협의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협의회는 급변하는 미래 교육 환경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현장 지원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 인공지능(AI) ▶효과적인 스마트기기 활용 ▶AI 코스웨어 활용의 개선 방안 등의 주제로 협의회를 진행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별 사례 공유의 장 마련, 교사 대상 맞춤형 연수 진행, 미래지향적인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하고, 디지털 창의 역량교육 지원단 등과 협업하며 현장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오성애 교육장은 “광주․하남 지역 학생들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 실현을 통해 학생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예산 보다 390억원(8.2%) 증가한 5,135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경제 활성화 사업 및 군민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생활인프라 확충을 위한 생활SOC사업 확대 등 각 분야별 효율적인 재정배분에 집중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당초보다 303억 2,700만원(6.9%) 증가한 4,729억 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86억 7,300만원(27.2%) 증가한 405억 9,200만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추경예산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2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28억원, 문화 및 관광 21억원, 환경 126억원, 사회복지 3억원, 보건 7억원, 농림수산 및 산업중소 69억원, 교통 및 물류 24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83억원, 기타 9억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에 편성된 주요사업으로는 ‘진보면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부지매입’ 8억원, ‘화목전통시장비가림막설치공사’ 12억원, ‘청송상수도황목리안모질급수구역확장공사’ 6억원, ‘청송군부남면외노후상수관로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로 선정되면서 고창종합테마파크 등 서해안지역 관광개발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5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의 개발부담금 면제 등 민자유치 혜택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혜택(관광기금 융자우대, 재산세 최대 100%감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연계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후보 대상지로는 고창군을 포함해 전국 7개 시·군이 포함됐다. 지정요건도 기존 50만㎡에서 5만~30만㎡정도로 줄이고, 관광단지 필수시설도 공공편익과 관광숙박시설을 갖추면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승인 권한역시 기존 광역자치단체장에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이양된다. 이에 따라 고창군의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전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이 군민에게 다양한 운동과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담빛수영장을 개선하고 있다. 담양군은 먼저 수영장 활성화를 위해 수영장 관련 전문체육인(센터장)을 채용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강습 편의를 위해 생애주기별 강습반을 확대 및 운영시간을 연장했다. 또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수영장 수질정화 시간과 횟수를 단축했으며, 앞으로 생존수영 교실, 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반 개설, 수영대회 개최, 친절 우수직원 선발 등 다방면의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사랑을 받는 체육시설로 거듭나고자 한다. 아울러 수영장 정원에 화초류를 심어 사시사철 볼거리를 제공해 모든 군민이 편하게 방문하고 휴식하는 장소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병노 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담빛수영장을 통해 앞으로 많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넘치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빛수영장은 2018년 8월에 개장해 성인에서 유아까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을 갖춰 군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2022년 3월 담빛헬스장 시설까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상인이 실질적인 주체가 되도록 사업체계를 재정비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에 선정돼 광산구가 추진하는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26년까지 총 80억 원을 투입해 광주송정역세권의 경쟁력 회복과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로, 1913송정역시장 등 5개 상권을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해 뒷골목 경관개선, 하늘 조명설치 등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머무는 즐거움을 더하는 볼거리를 강화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창업지대 조성 및 청년 창업 지원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토요일마다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를 열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흥겨운 난장 콘서트, 이색 상품이 가득한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 거리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5개 상권 상인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광주송정남도맛 페스티벌’, 각 상점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는 ‘개성 점포’ 구축, ‘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 성환읍의용소방대는 지난 12일 성환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성환읍의용소방대 주관으로 성환읍사무소, 성환농협, 성환신협, 삼육식품, 성환낙협, 성환축협, MG새마을금고, 성환우체국, 황금당, 늘봄화원, 세진광고, 성환배원예농협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고 헌혈 운동을 통해 모인 성환 지역 주민·대학생의 소중한 혈액과 헌혈증서는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 및 기증될 예정이다. 한편 성환읍의용소방대는 매년 주민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역시 성환 지역 주민·대학생 100여 명이 헌혈 운동에 동참하였다. 또한 지난달 9일 소중한 혈액과 헌혈증서를 백혈병 환자에게 전달 및 기증한 바 있다. 이재훈 성환남성의용소방대장과 임선옥 성환여성의용소방대장은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지역 주민과 대학생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한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작은 나눔부터 꾸준히 실천해 나가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도한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를 올해 다양한 시설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산구는 이동노동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달고나(달리다 고단하면 나에게로 와)’라는 이름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민간 커피숍 21개소를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로 지정,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업 효과와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광산구는 올해 커피숍과 더불어 편의점으로 쉼터를 확대한다.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벌크커피’와 더불어 BGF 리테일 전남지역부와도 손잡고 커피숍, 편의점 32개소를 신규 쉼터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광산구에선 총 53개 민간형 이동노동자 휴게 쉼터가 운영된다. 또 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안전, 복지 등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라이더유니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은 지난 11일 “2024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천안서북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성환고등학교가 금상(1위)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충청남도 소방본부와 도 교육청이 함께 주관하여 전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생명 존중의 문화를 확산시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 날 천안서북소방서 대표로 출사표를 던진 성환고등학교 “안전공유”팀은 뛰어난 표현력을 토대로 신속한 대응능력과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통해 월등한 점수로 학생부 금상(1위)를 차지하게 됐다. 성환고등학교 “안전공유”팀은 다음 달 29일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 충청남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는 영광을 거머쥐게 되었다. 김용태 재난대응과장은 “방과 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열심히 연습한 성환고등학교 안전공유팀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화천댐으로 인해 댐 소재지 화천지역의 피해 규모가 연간 480억원이 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천군이 최근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팀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휴전 직후인 지난 1954년부터 2022년까지, 69년에 걸쳐 발생한 직ㆍ간접적 피해가 총 3조3,35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연단위로는 48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다. 조사 결과, 7.91㎢에 달하는 농경지와 266동의 가옥이 수몰됐고, 1,400여명의 이주 주민이 발생했으며, 수몰된 도로의 총연장이 무려 60㎞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반면, 1965년 이후 현재까지 화천댐의 전력생산 규모가 1,525만,6,341㎿, 판매금액은 2조5,000억원으로 추산됐는데, 이는 피해규모에 비해 훨씬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지의 피해에 비례한 합리적 정책적 대안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의미다. 화천은 풍부한 수자원으로 인해 ‘물의 나라’로 불리고 있지만, 정작 지역 상수도 보급률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최하위권인 68.1%에 그치고 있다. 당장 2027년부터 통합 상수도 시설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 북구 동천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4월 14일 칠곡군 석적읍의 딸기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동천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및 가족 15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농가(칠곡군 석적읍 소재)를 방문하여 딸기모종 옮기기, 딸기 수확 등 일손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박경민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아 동천동장은 “휴일도 마다하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운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님과 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군은 2020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이후로 꾸준히 대회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제4회 수상작 이레동산, 엄마의 정원은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며 담양 군민의 정원에 관한 애정과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개인과 근린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10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2개소), 장려상(2개소)으로 총 5개소에 군수 표창 및 현판이 수여되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인문학과 원림의 문화도시인 담양군은 한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담양군새마을회와 달성군새마을회이 12일 담양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달성군 새마을회는 2015년 담양군 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담양군과의 상생 교류 및 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이번 상호기부 역시 주민주도 지역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하는 각 새마을회의 뜻을 모아 성사됐다. 김종수 담양군새마을회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에 참여해 주신 담양군과 달성군 새마을회 임원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사회단체의 상호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가 지방자치단체 간 경쟁이 아닌 상생 발전하는 제도임을 알림과 더불어 지속적인 제도 정착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구광역시 북구청은 4월 15일 행사장인 대구 FC 내 대회의실에서 참가업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진행한 참가업체 오리엔테이션에는 떡볶이 업체 30개, 기타 식음부스 10개 등 총 40여개 업체가 빠짐없이 참석해 행사개최이력, 현장답사, 운영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특히 강조된 점은, 작년부터 꾸준히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역축제 바가지요금과 관련하여, 떡볶이 등 모든 품목에 대한 판매금액을 사전에 조율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한발 앞서 움직였다. 한편 제4회 떡볶이 페스티벌은 5월 4일에서 5일까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 ‘어린이날 떡페 어때’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의 떡볶이 마니아를 한자리에 불러 모을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배광식 북구청장은 “올해도 전국의 많은 떡볶이 업체들이 참가해 주셨다며 참가업체와 관람객, 그리고 지역의 상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