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해남군이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 과수, 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송지면 행복한 무화과농장으로, 친환경 무화과 재배 기반 확충을 위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외래해충인 무화과 곰보바구미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해충유입 방지 그물망이 설치된 하우스를 시설하게 된다. 기후변화와 해충에 민감한 과수를 해충 방제까지 가능한 내재해 규격 하우스에서 친환경 생산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친환경 과수, 채소의 인증면적 확대 및 단지 집단화를 위해 생산, 유통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ha 이상 친환경 농경지를 경작하고, 친환경 과수 채소를 생산(예정 포함)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지원한다. 군은 공모를 앞두고, 사업 신청자와 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수차례 협의를 통해 면밀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해남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꾸준히 응모해 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 복지기획과는 지난 15일부터 직원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마니토 활동’을 시행,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청렴 마니토 활동’은 사무실 내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훈훈한 사무실 분위기 조성과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한 내부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고자 계획됐다. 복지기획과 전 직원들은 상하 간을 배제한 제비뽑기를 통해 상대방을 선정하고 선정된 직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상대 마니토 직원 관찰하고 장점 찾기’, ‘직원 간 인사하고 도움주기’,‘쪽지 살짝 넣어주기’, ‘직장스트레스 원인과 해소방안 공유하기’ 등의 활동을 한 달 단위로 대상을 바꿔가며 연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전 직원이 애정을 가지고 동료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소통과 화합이 자연스럽게 공직 생활에 스며들어 유연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정착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보조사업자 대상에 대한 교육, ‘청렴 나무 가꾸기 활동’ 진행, 청렴하고 청결한 사회를 위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16일 실시된 제374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경기도 서남부(시흥시)에 바이오산업 벨트를 조성하여 경기도의 미래산업을 육성할 것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는 이미 전국의 바이오산업 중심지이며 큰 잠재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바이오산업이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경기도는 더 많은 기업과 인력을 유치하고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여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월곶-판교선(월판선)이 바이오산업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가 이를 활용하여 바이오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가 현재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에서 인천의 송도와 비교했을 때 뒤처지고 있으며 바이오산업 정책 또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가 더 많은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하여 바이오산업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발언을 마치며 “인류의 건강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 강성중 의원(통영1,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섬지역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제정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제1차 농해양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강 의원은 “천연의 자연경관과 역사를 간직한 경남의 아름다운 섬을 찾는 경남 도민들이 타 지자체 도민들이 받는 여객선 운임 지원 혜택에서 소외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섬지역 여객선 운임지원에 대한 차별화 문제 해소 및 교통편익 증진으로 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운임 지원금의 지원대상 및 기준 ▲지원금 분담 및 지원절차 ▲업무협약 체결 ▲사후관리, 홍보와 주의의무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강 의원은 “여객선 운임지원 대상자를 섬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경남도민까지 확대 적용함으로써 섬 접근성 강화로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섬지역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5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해 11월 '경상남도 섬지역 주민 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 1)은 15일 경기도 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경기도내 도농복합 지역의 증가로 인해 위기에 직면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자 지역의 농협 조합장들 과 경기도 농정해양국 진학훈 농업정책과장을 비롯한 3개 부서장들과 정담회를 갖고 도시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도농복합지역 농업의 활성화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홍원길 의원은 이날 정담회를 통하여 로컬푸드를 통한 고령화되는 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청년층의 농업 참여 기회 확대, 친환경농업 급식 기준을 우수농산물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 예산 지원사업의 시군 분담비율등 현행 제도의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농협 조합장들은 김포지역 농산물의 연중 생산을 위한 시설, 벼농사의 대체 작물의 재배와 가공, 설비 설치 그리고 농지 내에 보조시설, 외국인 숙소 그리고 치유농업과 관광농업을 위한 시설설치 제한의 해결 없이는 도농복합 지역의 농업활성화는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쌀 주산지인 김포지역에 지금까지 부재한 육묘장 설립과 운영, 농기계 판매를 위해 대형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 지좌동에서는 4월 1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4월 통장 회의를 개최해 당면 현안 사항을 안내하고, 지역 주요 안건들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이날 통장 회의에서는 이상준 중앙지구대장, 설구환 양금119안전센터장이 참석하여 경찰과 소방 분야의 중요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관내 스미싱 수법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구체적인 피싱 문자·전화 내용 및 예방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어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의 필수 설치를 안내하며, 설치 방법과 사용법을 교육했다. 복지·환경 관련 공지사항으로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 일상 돌봄 서비스 사업, 마을평생교육강좌 지원, 폐농약용기류 수거용 그물망 보급, 영농폐비닐 수거 등을 안내하며 필요한 주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독려했다. 또한, 지좌동 사랑나눔 환경바자회(4.22)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통장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기획행정위원회 박준 위원장(창원4,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의회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지방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행되는 교육연수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하여 제정되었다. 박 위원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관 제도가 도입된 지 2년이 되었다면서 지방의회의 본질적인 기능인 집행부 견제·감시를 위해 의원과 사무직원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을 위한 전문지식과 능력 함양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 라고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경상남도의회 의원과 사무직원의 ▲교육연수 적용범위 ▲교육연수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시행 ▲교육연수과정 및 운영 ▲교육연수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의회 역량개발센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조례를 통해 의원과 사무직원의 의정활동 전문성과 자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n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 주상면은 지난 16일 상습적인 불법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불법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상면, 주상초등학교와 도평마을 주민들은 최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도평교차로 내(주상초 입구)에서 함께 불법투기 쓰레기 0.5톤을 수거해 매립장으로 반입했다. 면에서는 이곳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불법투기 금지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고, 마을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을 배부했다. 도평마을에서도 자체 회의를 개최해 주민 스스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불법투기 문제 해결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주민들이 앞장서서 함께한다면 우리면 환경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불법투기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해 불법투기 없는 주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향후 관내 불법투기 쓰레기 발견 시 끝까지 추적하여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지체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 조마면에서는 16일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했으며, 강판규 위원장 주재로 추진 예정 사업에 관한 각 위원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된 가운데 사업의 구체화는 가까운 시일 내 면밀한 검토하에 결정하여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판규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주신 각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금일 회의에서 우리 면민을 위한 일을 논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위원회가 더 많은 면민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국민의힘, 과천)은 15일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이승희 교육장을 비롯한 이승호 행정국장, 한혜주 교육국장 등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과천 교육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 관내 학교들의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현안 보고 ▲율목초·중, 갈현초 등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신설학교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관내 학교 민원사항을 점검하고, 진행 과정 확인 및 대책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현석 의원은 “원도심 지역은 학교 노후화, 지식정보타운 지역은 신설학교에 대한 지원 등 지역 내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과천 교육 현안에 대해 특별히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김천시 조마면 새마을협의회는 4월 16일 회원 36명이 참여해 관내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장기간 보관되거나 방치된 빈 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각 마을 이장의 적극적인 홍보, 주민의 협조하에 원활하게 이뤄졌으며, 수거한 농약병들은 조마면 새마을 창고에서 빈 농약병으로 분류 후 한국환경공단에 수거하도록 했다. 김수환 새마을 지도자 회장은 “아침 일찍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경관개선을 위한 관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농약병 수거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조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아동위원회,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기관이 참여해 장날을 맞아 거창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최근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민법상 ‘자녀 징계권’이 2021년 폐지되어 체벌을 통한 자녀교육은 잘못이라는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은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아동 발굴, 사례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우기수 의원(창녕2·국민의힘)이 16일 열린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경남의 대표적 온천휴양지인 부곡온천을 되살려 경남 관광에 다양성을 더할 것을 제안했다. 우 의원은 “부곡하와이 폐점이 부곡온천 전체가 문을 닫은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다”며 “부곡온천이 온천도시로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부곡하와이 부지를 어떻게 재개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부곡온천은 전국 최고인 78℃의 수온을 자랑하는 유황온천으로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였던 부곡하와이로 인해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부곡하와이는 1980부터 1990년대에는 신혼여행지,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었으나 시설 노후화와 주변에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생기면서 2017년 폐업하게 되었다. 우 의원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부곡온천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야간경관 및 테마거리, 미로공원 조성 등 일부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많이 부족하다”며 “전반적인 온천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부곡온천이 2023년도에 대한민국 최초 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호근 기자 | 남의 청년인구 유출 규모가 매년 늘어나며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박남용(창원 가음정ㆍ성주동, 국민의힘) 의원이 청년 유출 문제에 대하여 경남도에 진정성 있는 대응 모색을 주문했다. 16일 열린 경남도의회 제4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남용 의원은 경남의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청년인구의 유출과 감소가 이러한 문제의 큰 원인이라 설명했다. 5분 발언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70만 명에 달하는 지역인재와 청년이 경남을 떠났고, 청년인구 순유출은 전국 시ㆍ도에서 가장 많은 11만 명에 달한다. 박 의원은 경남의'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청년 문화예술 육성ㆍ지원 조례'가 다른 청년정책 관련 조례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년이 낮게 규정되어 있고, 2021년부터 ‘인구영향평가’를 도입하였으나, 강제성이 없어 사업 부서 참여 저조와 대상사업 선정 어려움 등이 있으며, 지난 3월 ‘인구위기 대응 추진단’이 꾸려졌으나, 부서별로 관련 업무에 대응하여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청년정책에 대한 진정성 있는 대응으로 △청년정책 대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4월 16일 대항면 복전리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모여 봄꽃 화단 조성 작업을 했다. 이번 작업에서 회원들은 복전리 백운천 주변 부지에 마가렛 3,500그루와 백일홍을 심었으며 장미 화분 40여 개를 두었다. 대항면 복전리는 추풍령을 지나 대항면으로 들어오는 초입에 있어 대항면을 찾는 많은 방문객을 처음으로 맞이하는 곳이다. 이루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과 유남순 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회원께서 이른 아침부터 나와 함께 작업을 해주셔서 작업이 수월하게 잘 마무리된 거 같다.”라며 작업의 소회를 밝혔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여름철이 되면 대항면 초입에 무리를 지어 핀 흰 꽃들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 같다. 우리 대항면 새마을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해 준 덕분에 올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항면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다.”라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