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은 11월 16일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아르헨티나 살타 중앙극장(Teatro Provincial Juan Carlos Saravia)과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 사르미엔토 문화센터(Palacio Libertad, Centro Cultural Domingo Faustino Sarmiento)에서 한국 무형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글로벌 교류 공연 'K-무형유산 페스티벌-놀다가세나'를 개최한다. 이번 '놀다가세나' 공연은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초청공연’의 일환으로 아르헨티나가 한국에서 인류무형유산 ‘탱고’ 공연(국립무형유산원)을 선보인 데 이어, 교류 형식으로 이번에는 한국이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한국의 무형유산을 선보이는 것으로, 한국의 국립무형유산원과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의 연방정부 인적자원부, 살타 주정부가 공동 주최한다. '놀다가세나'는 한국 무형유산 공동체의 가치와 보유자의 삶을 공연으로 녹여낸 작품으로, 전통 연희(승무, 탈춤, 고성오광대 등)와 전통 음악(범패, 별신굿 등)이 현대 음악 및 춤사위와 결합한 무대이다. 앞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제37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FA‘)와 연계하여 한국 다큐멘터리 홍보 및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동 행사에는 지난 8월에 열린 한국형 다큐멘터리 통합지원 온라인 체제 기반(K-DOCS)2) 국내 투자설명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다큐멘터리 기획안 총 7편이 참가하여, 상영회, 투자설명회, 1:1 투자상담, 연결 맺기(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해 해외 투자자, 배급사들과 직접 만나 사업 관계 설정(비즈니스 매칭)의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이번 참가작은 ①어머니 유품 정리 중 입양 관련 쪽지를 발견하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는 ’가족의 증명(쌍마픽처스)‘, ②한·일 다문화 가정의 주인공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수국(아남네시스필름)‘, ③비수술 성 전환자(트랜스젠더)가 ’90년도 성 전환자(트랜스젠더) 여성의 이름을 찾아가는 ‘마리네(연분홍프로덕션)’, ④연애 상담 전문가지만 자신의 사랑에는 소극적인 프랭크의 속마음을 찾아가는 이야기인 ‘솔직히, 프랭크(시소픽쳐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 제1전시장에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우리술 대축제는 매년 1만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통주 행사로, 소비자에게 우리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6,200여명으로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참여 업체수도 116개소로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우리술 대축제에서는 막걸리 빚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한정판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는 특별경매쇼, 주류 트렌드 세미나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우리술 대축제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지역 전통주를 만날 수 있도록 하나로마트에도 신규 입점을 추진한다.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10개 하나로마트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후 입점 매장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14일 ‘2025 제2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에 출품할 당선작 27점을 발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하여 9월 27일까지 '2025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The Botanical Art Worldwide 2025)' 참가를 위한 작품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제1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2018년 자국의 자생식물을 주제로 전 세계 30여 개국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오는 2025년 개최될 제2회 세계 식물세밀화 전시회는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가 식용, 약용 등으로 이용하기 위해 재배하고 있는 ‘재배식물과 재배 원종 등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한다. 본 공모전에 제출된 식물세밀화의 심사는 식물 분야 및 예술 분야의 전문가 총 5인을 선정하여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했다. 심사 결과 선정된 작품은 ▲최우수상 강혜종(흰당근), ▲우수상 송현경(모과나무), 김홍주(수세미오이), ▲입선 박안숙(칠엽수), 김민서(여주), 산달래(이영숙), 손민정(십각수세미), 이승현(약모밀), ▲참가작 백희순(대두) 등을 포함하여 총 27점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원장 임종덕)은 문화유산 보수용 전통석회의 공법을 규명하고 성능개선을 위한 연구 성과를 담은 『문화유산 보수용 석회 첨가 재료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한 ‘문화유산 보수·복원용 석회의 성능개선 연구’ 사업의 결과물로, 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관영건축공사에 사용된 전통석회 공법을 파악하고, 당시의 우수한 기술을 문화유산 보수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전통석회는 고대부터 건축문화유산에 사용된 재료로, 고분 벽화의 바탕재부터 기단·미장·지붕·온돌·성곽 공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됐으나 근대화 과정을 거치면서 시공법이 대부분 단절됨에 따라 시공법 규명과 성능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조선시대 문헌기록을 기반으로 전통석회에 사용된 유기질 첨가물(죽미, 법유, 휴지)의 기능을 규명하는 등 석회 공법을 연구해왔다. 연구 결과, 유기질 첨가물은 건조과정에서 초기 수분 증발로 인한 수축을 방지해 전통석회를 구조적으로 안정시키는 데 기여하고, 석회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11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는 한국 소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 주제로 논의 후 공동선언문 채택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BTS),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함께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올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나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원작 웹툰을 훌륭하게 게임으로 재탄생시켜 대상 수상 올해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스텔라 블레이드’가, 우수상(문체부 장관상) 부문은 ‘로드나인’, ‘트릭컬 리바이브’, ‘퍼스트 디센던트’ 3개 게임이 받았다. 한화생명이(e)스포츠는 그동안 이스포츠에 보인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 활동을 인정받아 ‘이스포츠발전상(문체부 장관 표창)’을, 김규철 전(前) 게임물관리위원장은 지난 3년간 게임위원장으로서 보여준 게임산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공로상(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 밖에도 ‘기술 창작상’과 ‘스타트업 기업상’, ‘바른게임환경조성기업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특히 인기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지식재산(IP)을 게임으로 확장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11월 15일 오전 9시 한성백제박물관(서울 송파구)에서 '고대 동아시아와 백제의 장송의례'를 주제로 백제 왕릉의 변화과정을 시기별로 살펴보고 비슷한 시기에 축조됐던 동아시아의 왕릉급 고분과 비교 검토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한성백제박물관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가 한성백제박물관과 학술대회 및 특별전의 공동개최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과로 진행된다. 고대 동아시아와 백제의 능원 구조에 대한 박순발 충남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두 개의 대주제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백제 왕릉의 구조와 매장의례’를 주제로 5개의 발표가, 2부에서는 ‘중국과 일본 왕릉급 고분의 구조와 매장의례’를 주제로 2개의 발표가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 문헌에 드러나는 백제의 상장의례에 대해 발표하는 ‘백제인의 생사관 변화와 상장령’(박초롱, 공주대학교)을 시작으로, 고고학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로서 ▲ ‘적석총을 중심으로 한 백제 한성기 왕릉’(정치영,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 ▲ ‘한성지역 백제 횡혈식 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프랑스 국립가구관리원과 11월 12일(현지시간) 국립가구관리원(Mobilier National, 프랑스 파리 소재)에서 문화유산 보존에 관한 전문기술 교류와 학술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왕실 문화유산 보존·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의 국립고궁박물관과 프랑스의 국립가구관리원이 서양식 근대 가구류(장식장, 의자 등)에 대한 보존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교류하려는 취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각 기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서양식 근대 가구류의 보존관리를 위한 전문기술을 교류하고, 학술연구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가구관리원은 17세기 루이 14세 시대에 설립된 프랑스 정부 기관으로, 주로 왕실 가구(Mobilier Royal)와 정부 기관에서 사용된 예술적 가구, 장식용 직물들을 보존·복원하고 있다. 1795년 프랑스 혁명 이후 공식적으로 왕실 자산을 보존·관리하는 전문기관이 됐으며, 현재 13만 여 점에 달하는 전통가구와 직조 벽걸이(태피스트리) 등을 소장하고 있다. 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복지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 동물복지인증 가치소비 페스타'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동물복지, 우리의 선택으로 변화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동물복지 인증 제품의 가치소비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식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교육,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페스타에서는 동물복지 축산 농가 및 관련 기업, 소비자가 참여하는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시식행사와, 독거노인과 자립준비 청년 등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호기심 많은 병아리 “루루”를 통해 동물복지인증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아트(4D 기획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한편, 페스타 현장에서는 동물복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동물복지 인증 제품을 즉석에서 상품으로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동물복지 미니게임(상상놀이터)과 동물복지 인증 제품을 활용한 베이킹 클래스(따끈따끈 동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소장 김지연)는 11월 14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한양도성의 공간과 구조'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는 2017년 개소 이래로 조선시대 수도 한양의 법궁인 경복궁 등 조선 궁궐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복궁을 중심으로 한 한양도성 건설에 담긴 기본원리를 살펴보고, 한양의 도시공간을 이루던 주요 요소인 궁궐, 관청, 시전, 도로 등의 구성과 구조를 정리하고자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모두 5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 조선 건국 당시 한양도성에 투영된 조영원리를 살펴본 ‘『주례(周禮)』'고공기(考工記)'를 통해 본 한양도성의 조영(造營) 원리’(신희권,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 4대궁을 비롯한 중심지역의 발굴조사 성과를 정리한 ‘한양의 궁궐과 주요시설의 조사 현황’(정여선, 국립서울문화유산연구소), ▲ 순조의 궁내 거동문로를 재검토한 ‘조선 궁궐의 시간과 공간’(이강근, 전 서울시립대학교), ▲ 한양도성 내 시전의 변화양상을 되짚어본 ‘한성부 도시공간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11월 13일과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4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10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열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토론회와 문화예술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 문화예술교육 사업성과 공유,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성을 모색한다. 문체부는 2025년, 문화예술교육 정책 20주년을 맞이해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마련했다.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17개 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자체 등과 협력해 공연, 전시, 캠페인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00여 개를 소개하고 있다.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과 정책토론회로 교육 현장 체계 전환 및 정책 방향 모색 11월 13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새바람, 전환과 실천을 위한 사례 탐구’를 주제로 ‘제5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예술의 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2024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11월 11일 롯데호텔(서울 소공동)에서 개최하여 한 해 동안 제작된, 우수한 K-콘텐츠를 시상했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200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16주년을 맞이한 국내 유일 방송 분야 정부시상 행사로, 1년 동안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우수한 프로그램과 방송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2023년 제작‧방송된 총 192편의 작품이 응모했고, 심사위원회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이비에스 (EBS)의 다큐멘터리K ‘인구 대기획 '초저출생'’ (대상) 등 총 15점이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방송업계, 협회‧학회, 국민·청년 대표, 국회, 정부 등 각계 인사가 참여하여 방송인들의 콘텐츠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제작 환경에서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들이 탄생하여, K-콘텐츠의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 참가하여,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핵심 기능과 성과를 소개하고, 데이터 융복합·분석 서비스 및 맞춤형 지식정보 서비스를 국민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주제 아래 정부의 다양한 혁신 성과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박람회 장내 ‘편리한 서비스’ 영역에 배치되는 농식품부의 홍보부스에서는 농식품 유관기관 29개의 163종 데이터를 실시간 연계한 농식품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 융복합·분석 서비스 가운데, 공익직불금 수령 자격 검증과 같은 공무원의 농정 집행과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대표적 서비스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먼저, “공익직불 이행점검 대상추천 서비스”는 공간정보(GIS) 기반 서비스로서 항공영상 및 기계학습(Machine Learning)을 통하여 실제 농경지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와 함께 11월 11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태국 치앙마이 국립박물관에서 ‘소장품과 박물관 공간 및 맥락의 연결’을 주제로 문화유산 보존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콜아시아(CollAsia)'를 공동 개최한다. 콜아시아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국가유산청의 신탁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연구원은 2014년부터 문화유산 보존 관련 내부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원과 이크롬이 콜아시아의 공동 기획과 운영 강화 등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약정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콜아시아에는 부탄,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 관계자 19명이 참여하며, 강의 및 실습, 토론, 학술대회,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활용·보존과학·건축유산·무형유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원의 강사진들이 ‘박물관 소장품의 보존 및 관리 방안’과 ‘박물관 공간에 대한 관리 기술’, ‘첨단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의 위기관리 요령’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