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한혼(韓魂) 학술대회가 지난 20일 화랑마을 기파랑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림 지도자 및 출향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대회 주제 발표,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찬란한 신라 유학 2000년을 기념해 올해 4회째를 맞이한 학술대회는 유학의 본향인 경주에서 유교 문화를 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천년의 시대를 맞아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정신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는 먼저 △신라의 호국정신(주보돈 교수) △고려의 호국정신(장성재 교수) △조선 및 근대의 호국정신(신상구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펼쳐졌다. 이어 조철제 전 경주문화원장을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열렸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는 예절교육과 실천 운동을 전개해 도의선양과 국민풍속의 순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백수청 성균관유도회 경주지부회장은 “사랍답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물려주신 주역들께서 일궈오신 자취에서 지금까지 발견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 시천면은 산불진화대·감시원, 지리산 국립공원과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덕산시장 장날을 이용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산불 예방 홍보 팸플릿 배부 등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천면은 산불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비롯해 산림 및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순찰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이달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2024년 추기·2025년 춘기 산불 조심 기간이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주민들도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1일 함양산청축협 산청지점 일원에서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한우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두만)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산청시장 장날에 맞춰 100㎏(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앞서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9월 한우불고기 100㎏를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이두만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우의 맛과 품질 등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위축된 소비 심리가 구매로 이어져 사료값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산청읍 농협중앙회 앞 사거리에서 지난 21일 실시한 캠페인에는 산청경찰서, 산청군 청소년수련관, 산청초·중·고 학부모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임을 적극 알렸다. 또 금연 안내 리플릿 및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며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홍보했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 시설을 비롯한 금연구역 시설 및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했다. 김채선 산청군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산청군은 지난 21일 산청읍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위원협의회 등이 참여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Stop! 아동학대, Love! Children’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기연 산청군청 행복나눔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단순히 기관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가지·고추 농가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지 연작장해와 고추 병충해 등에 따른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생산자단체 및 공동출하회 등 약 100여명의 생산 농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국내 시설채소 농업 마이스터 1호인 밀양의 이재금 강사를 초청하여 양액재배 및 토양 등 환경관리와 재배기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추진하여 농가들의 열띤 호응과 관심이 쏟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와 재해, 각종 생리장해 등으로 인해 재배환경 관리가 중요한 만큼 농가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수성구 고산도서관에서 모집한 초등 3, 4학년 15명(보호자 1명 동반)을 대상으로 ‘도서관 밖 도서관 - 시대를 넘어, 공룡의 흔적’ 탐방프로그램을 의성국가지질공원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연구원의 강의 하에 남대천(의성읍 팔성리 1056), 제오리(금성면 제오리 산111-3) 등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현장을 탐방하고 점심을 먹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1시간 반 정도 소요됐다. 한편 지난해 6월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의성군은 대부분 중생대 백악기 지층에 해당하여 공룡뼈, 공룡발자국 등 공룡화석이 다수 발견된 곳이다. 특히 국내 최초 공룡 뼈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우리나라 공룡 연구의 역사적 시발점이라 할 수 있다. 해당 화석은 현재 천연기념물센터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제오리 공룡발자국은 국내에서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중 최초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질공원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탐방·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세포배양식품 ▲대체식품 ▲맞춤형 특수식품 ▲외식 혁신 서비스 ▲간편식 ▲생산공정기술 ▲스마트유통 ▲식품재활용 ▲친환경패키징 등 푸드테크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업계 동향을 공유하고, 푸드테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로 올해는 10개국 150개 사가 참여해 4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행사에서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홍보를 위해 3개의 프리미엄 부스를 홍보관으로 구성하고 엑스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동영상 재생과 안내 책자 배포를 통해 의성군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25년부터 의성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자 및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 입주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를 위해 특구 사업자인 ㈜씨위드(대표 금준호)의 미세조류 유래 배양액 및 해조류 유래 지지체와 ㈜마이크로디지탈(대표 김경남)이 자체 개발한 일회용 바이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0일 한국도로공사와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따르면, 오는 12월 한국도로공사에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실시설계를 마치면 의성군은 편입토지보상을 진행하고 도로공사는 시설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북의성IC까지 12에서 22㎞ 가량을 우회해야 하는 불편으로 점곡, 옥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하이패스IC를 설치함으로써 향후 지역 주민들의 편익 증대는 물론 동부권역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점곡·옥산하이패스IC 설치 사업은 점곡면 윤암리에 상주방면 진출입로 1.11㎞와 영업시설 2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1억원을 의성군과 한국도로공사가 각 53억원, 58억원씩 분담하여 시행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세포배양식품의 글로벌 기술 동향 파악 및 의성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크워크 구축을 위하여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싱가포르 국제 농식품 주간에 정식으로 초청되어 진행되었으며,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글로벌 IR 행사 참석 및 싱가포르 경제개발청과 기업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19일에 진행된 글로벌 IR행사에는 싱가포르 국부 펀드 TEMASEK을 비롯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3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의성군 규제자유 특구 참여 기업인 다나그린과 티센바이오팜도 참가하여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유치에 나섰으며, 이에 의성군도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보였다. 또한 다나그린과 글로벌 세포배양 장비기업 사토리우스 간 세포배양용 배지·배양기 지원, 세포배양기술 및 세포은행 구축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 업무 협약식도 진행되어 앞으로 특구 기업을 중심으로 양국 기업 간 교류와 기술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일에는 아시아-태평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방세 고액체납자 6명의 명단을 20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 후 1년이 경과한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로 개인 5명, 법인 1개 업체이다. 고액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에 따라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제재다.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개인 및 법인 체납자가 대상이다. 박정연 재무과장은 “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향후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 처분을 강화하여 성실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21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부서별 핵심기능 인력을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지진·화재·감염병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서 청사 사용불가 및 대규모 직원 결원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군청의 핵심기능이 중단 없이 유지되도록 수립된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기능연속성계획의 적용 범위와 핵심기능 및 소요자원, 재난 상황 발생 시 비상대응 절차, 역할점검, 개선방안 도출 등 폭넓은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핵심기능 필수인력 확보를 위한 대체인력 지정과 권한위임 및 업무승계 원칙, 비상연락망 구축 등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남해군은 기능연속성 계획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핵심기능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핵심업무 담당자 교육, 모의훈련 등을 진행하여 수립된 계획의 개선 및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안일권 재난안전과장은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통해 핵심기능 담당자가 본인의 역할을 숙지하고,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15일과 21일 각각 상주중학교와 창선중학교에서 등굣길 인사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부터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사캠페인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상호존중 및 배려하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5, 6회차 활동에는 남해교육지원청 오은숙 교육장이 동참했으며, 상주중학교 윤영소 교장, 창선중학교 박상일 교장, 교직원 등이 함께 했다. 또한 꾸준히 통 큰 후원을 하고있는 행복베이커리 대표이자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 소속인 김쌍식 위원은 학생들에게 빵과 음료를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이재원 분과장은 “먼저 인사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어 밝고 활기찬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민소통위원회 자치교육분과는 지난 3월 미조초·중학교, 4월 이동중·남해고등학교, 5월 남해중학교, 10월 설천중학교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12월에는 7차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 새마을부녀회는 18일, 19일 이틀간 서면 행복쉼터 새마을작업장에서 새마을지도자, 한국전력남해지사 봉사대, MG미송새마을금고 봉사대,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고추장’을 담갔다. 1일차에는 협의회 및 부녀회 새마을지도자들이 고추장용 고춧가루에 찹쌀풀, 메주가루, 물엿, 액젓, 천일염 등 국내산 농수산물을 첨가해 고추장을 만들었다. 2일차에는 한국전력남해지사 봉사대, MG미송새마을금고 봉사대, 청년새마을연대회원,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껏 만든 고추장을 소분하여 용기에 옮겨 담았다. 사랑의 고추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각 읍면의 홀몸 어르신, 장애인 및 저소득층 세대와 관내 복지시설을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정민숙 회장은 “올 한해 지금까지 쉼 없는 봉사로 새마을지도자들의 수고의 땀방울이 마를 날이 없었다”며 “바쁜 일정을 뒤로 하고 이틀 동안 사랑의 고추장 담기 사업에 함께 해주신 협의회, 부녀회 읍면 회장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주선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장은 “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지역산 우수 식재료를 확대 공급하기 위해 최근 관내 생산 볶음참깨를 학교급식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부터 5월 관내 학교급식에 딸기 406kg과 하미과 567kg을 공급한 바 있다. 볶음참깨는 남해에서 생산된 참깨를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가공한 제품으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30개교에 77kg이 공급되었으며, 군비 400여만 원이 투입되었다. 서석완(창선면) 생산 농가는 “남해에서 생산·가공된 참깨를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내년에도 학생들의 식습관 개선 및 남해산 먹거리 홍보를 위해 연 4, 5회 학교급식 현물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혜은 유통지원과장은 “남해산 우수 식재료 소비 확대를 통한 학교급식의 질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며, 농가 및 학교에서도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