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9일 신흥여자중학교와 관교여자중학교 과학 동아리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IoT 스마트팜 교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생태 시민으로서의 역할 이해을 이해하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식물을 재배하는 IoT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농업 사회의 모습을 그려보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스마트팜을 직접 만들고, 센서를 이용해 밝기, 온도, 수분량 등을 조절하는 제어 장치를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과 미래 생태계의 조화로운 발전에 대해 고민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 학교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2024년 인천형 직업교육 혁신지구(i-Job 에듀클러스터) 지역협력소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항공MRO, 반도체, 바이오 분야의 직업계고, 지역대학, 지역기업, 관계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24년 사업 운영 결과를 평가하고 2025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산업 분야별 활성화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2025년에는 교육부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사업' 및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특화 산업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졸업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지역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지역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졸업생의 취업과 정주를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 협력 모델인 '인천 취업성공학교'는 3년간 기업 참여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반도체, 항공MRO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혁신지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무원노동조합과 19일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범벅 김장 나눔’봉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노사 공무원 50여 명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 약 2,000kg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추워지는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가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도성훈 교육감은“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앞으로 부산 지역 특수학교 학생들은 집과 학교의 거리에 상관없이 30분 이내 등·하교 할 수 있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특수학교 30분 통학권’ 보장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부산 지역 특수학교 재학생들은 통학 수단으로 통학버스, 자가용, 도보 등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통학 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되는 학생은 806명에 달한다.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7월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30분 이내 통학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부산교육청은 특수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을 줄여주기 위해 학교별 통학노선을 분석해 노선 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 방안을 토대로 지난 10월부터 특수학교 관계자들과 통학노선 조정을 협의해 왔다. 그 결과, 내년 2월 말까지 조정이 완료된 부산배화학교와 부산은애학교에 통학버스를 1대씩 추가 배치하고, 운전원과 동승보호자(통학 안전 도우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20일, 봉화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 교장, 교감, 행정실장 등 고위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의 사례를 중심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범죄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이를 "디지털 세상의 함정"으로 규정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고위직 공무원들은 디지털 기술이 조직 내외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 역할의 중요성을 실감하며, 향후 이들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 “고위직이 폭력 예방과 디지털 문제 대응의 중심에 서야만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디지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19일(화)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공유재산심의회는 법무사, 감정평가사 및 퇴직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공유재산의 관리 및 취득 처분에 관해 심의하기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구)물야초등학교 오전분교장 용도폐지 외 10건의 안건에 대해 사업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심의를 진행했으며, 심도있는 논의 결과 11건 모두 원안 가결됐다. 김경호 행정지원과장은 “공유재산은 교육재정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법령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돈상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11월 19일 봉화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봉화학부모회장협의회 하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배영태 강사가 ‘청소년의 중독 예방과 대처’라는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와 닿는 사례를 들어 강의를 실시했다. 강사는 청소년의 여러 중독 현상의 저변에는 반드시 심리·정서적인 원인이 있으므로, 중독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서 부모가 평소에 어떻게 자녀와 관계를 형성하고 문제 상황에 대처해 나가야 하는지 명쾌하게 강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회장들은 “앞으로 아이의 중독 예방을 위해서 부모로서 세심하게 살피고,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광주여자대학교는 20일 광주여자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여자대학교의 MAUM교육원과 교직센터와의 협력을 포함하여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교원과 학생의 정서 회복 지원 ▲교육실습 협력 강화 ▲미래혁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맞춤형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비롯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와 이선재 광주여자대학교 총장 등 광주여자대학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협약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광주여자대학교는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델을 함께 개발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여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 해양산업과 학생 13명이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가 실시하는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수산계고교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수상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교육은 이달 말까지 이뤄지는데 6일의 과정을 이수하면 된다. 수상인명구조요원은 배가 난파했을 때나 물 위 또는 물 속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 목숨을 구하고 익사를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구조 능력을 갖춘 교육을 이수할 경우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향후 항해사 및 해양레저분야로의 진로를 꿈꾸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과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수상구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인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은 19일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1989년 11월 20일)이 채택된 날을 기념하여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 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국제교류 수업은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한 2024 다문화가정국가와의 교육교류수업 후속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인화초와 캄보디아의 학생들은 ‘거짓말 같은 거짓말’이라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아동이 누려야 할 권리에 대해 깊이 있게 토론했다. 특히 학생들은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필요한 권리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그림 인형 만들기도 참여했다. 또한, 세계 아동 노동 반대 캠페인인 'Red Card to Child Labour'에 동참하는 시간에는 인화초와 캄보디아 프레노로돔 초등학교 학생들은 각자 레드카드를 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하며, 전 세계에 아동 노동의 심각성을 알렸으며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글로벌 사회에서 실천적인 목소리를 내는 경험을 쌓았다. &nbs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학생문화원은 18일 세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도내 고등학교(총 6개교)에서 2024 예술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의 영감놀이 속 도채비를 활용하여 제주 문화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힙합문화로 표현하여 젊은 대중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했으며 학업과 입시로 지친 학생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다양한 장르를 합쳐서 한국 전통 악기와 노래, 또 비보잉과 비트박스 등을 더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정림 서귀포학생문화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9일 곡성 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에서 곡성지역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ESG 인식 확산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ESG 인식 확산을 통해 전남교육 신뢰도를 제고하고, 미래교육과 다양한 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서현 ‘신난다 마을학교’ 대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아로마 테라피 강의를 통해 ESG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ESG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 전남교육 ESG를 학부모들에게 확산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 지역별 상황을 고려하여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ESG 인식 확산 교육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보호, 사회(Social)적 기여, 거버넌스·협치(Governanc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의 발랄한 상상력이 한 권 책으로 출간돼 독자들과 만난다. 고양이와의 특별한 우정을 그린 이야기부터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슴 뭉클한 그림책 등 다양한 작품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여수 화양초등학교는 전교생이 매년 한 권의 책을 집필, 출간하는 ‘여수 학생작가학교’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꽃피우고 있다. ‘2024 전남형 작은학교 특성화 모델학교’ 프로그램으로 추진된 ‘여수 학생작가학교’는 단순히 글쓰기를 배우는 것을 넘어, 학생들 각자의 목소리가 담긴 이야기로 세상과 소통하는 화양초만의 특색 교육활동이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전교생 27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학교 밖 체험활동에서 창작 소재를 얻고, 국어와 미술 수업과 연계해 자신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완성했다. 학생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케치, 채색, 스토리보드 구성 등 출판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김다은 학생은 엄마의 아픈 눈을 치료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뽀삐’의 이야기를 담은 책 ‘마법의 물약’을 통해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책에서는 태양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16시에 동두천 컨벤션홀에서 에듀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에듀테크 컨퍼런스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문화 조성 및 동두천양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 방향 설정을 위해 마련되었다. 에듀테크 컨퍼런스는 ‘동두천양주,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의 방향은?’이란 주제로 ▲에듀테크 정책 사업 실천 33교 부스 운영(하이러닝 선도교 10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8교,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5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 7교, AI 정보교육 중심학교 3교) ▲에듀테크 정책 포럼 운영 등으로 기획하여 운영한다. 또한, 에듀테크 컨퍼런스는 에듀테크 정책 사업 실천교들이 개별 성과 나눔이 아닌 공동 성과 나눔을 통해 단위학교 업무 경감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동두천양주가 나아가야 할 미래교육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교육은 디지털 시민교육을 기반으로 교육혁신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가평 지역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제19회 가평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가 2024년 11월 19일 한석봉 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유·초·중등 교직원 및 가평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대회에는 총 162명, 81팀이 참가 신청을 하여 교육공동체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실감케 했다. 참가자들은 교직원의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한 의미 있는 경쟁을 펼치며, 교사 간의 친목을 다지고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평군 가평읍 문화로에 위치한 한석봉 체육관은 이날 교직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다양한 경기가 펼쳐지며 선수와 관중 모두가 경기에 몰입했고,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스포츠 행사를 넘어 가평 지역 교직원 간의 협력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