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해남군은 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와 면접비를 지원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 구직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경쟁력 있는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은 미취업 구직 청년들이 어학 및 자격증 시험을 응시할 때 발생하는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회당 최대 5만 원이며, 연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연간 100명 내외의 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청년 면접비 지원사업은 구직 활동 중 면접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접 1회당 5만원이 지원되며, 연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50명 내외이다. 두 사업의 대상자는 해남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9세 이하의 미취업 구직 청년 이다. 신청은 2025년 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들은 해남군청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해남군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군 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12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5만2000명 감소하며 경기침체가 가속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가 1년 전 보다 감소한 것은 코로나19 당시이던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만이다. ‘고용쇼크’ 수준의 충격적인 수치다. 지난달 실업자는 17만1000명으로 12월 기준으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최고 기록이고, 증가폭도 코로나19 당시이던 2021년 2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취업자 증가폭은 15만 9000명에 그치며 전년(32만7000명)의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졌다. 2년 연속 급격히 둔화되며 정부가 전망한 23만명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3년 만에 최고치인 3.8%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57만 6000명으로, 전년 대비 15만 9000명(0.6%) 증가했다. 이는 2022년의 81만 6000명 증가 대비 약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산업별로는 건설업과 제조업의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다. 건설업 취업자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목욕권 지원을 연간 24매에서 36매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7,906명의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며 협약 목욕탕에 목욕권을 지참하고 천 원을 지불하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청송군 노인목욕비 지원사업은 2019년도에 청송군 노인목욕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연간 24매의 목욕권을 제공해왔으며, 올해부터 지원 규모를 연간 36매로 확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목욕권 지원 확대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청송군은 자동차세 연세액을 한 번에 납부하는 연납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세액의 4.58%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월에 연납 시 5% 공제가 적용되면서, 실질적으로 1월을 제외한 다른 선납기간(2월~12월)의 자동차세에 대해 연세액의 4.58%를 공제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기존에 연납한 납세자는 자동차세 연납 고지서가 일괄 발송되므로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만약 자동차세 연납 후에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말소될 경우, 소유 기간을 제외한 나머지 기간만큼의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자동차세 연납은 세금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2025. 1. 14. 바르게살기철원읍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지역 내 다양한 복지욕구 해결 및 서비스 연계를 위해 추진됐으며 양 단체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바르게살기철원읍위원회 김학재 위원장은“우선 이 자리가 있을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주신 우리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오늘의 업무협약으로 조금이나마 지역복지가 발전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효동 위원장은“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철원읍바르게살기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오늘 이 자리가 지역복지 증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철원읍바르게살기위원회와 함께 철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횡성군은 일과 가정이 조화로운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여성친화 희망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성과 가족친화 기업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에 수유시설, 유아 놀이공간, 직원 휴게실 등 환경개선비를 보조하며 총 사업비의 70%까지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접수는 1월 24일까지 횡성군청 가족복지과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2월 중 1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여성과 남성 모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여성친화 경영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2016년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재지정 도시에 선정되면서 필요시설 구축, 성평등 마을문화 만들기 등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 환경자원사업소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동안 이어지는 설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계획을 수립하고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설연휴 기간중 1월 27일과 28일은 정상적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설날 당일(29일)과 다음날(30일)은 수거를 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다음날 쓰레기 수거가 안되는 28일 저녁과 29일 저녁에는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하고 특히 설을 전후해서 집중적으로 배출되는 포장재와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주민에게 당부했다. 환경자원사업소는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환경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쓰레기 처리 기동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동안 쓰레기 처리 관련 문의나 민원은 환경자원사업소 또는 긴급 수거시 철원크리링스로 연락하면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철원군이 2025년 1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9,104건 1억1,500만원을 부과 징수한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행정관청으로부터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로 보유한 면허 종류에 따라 1종부터 5종까지 차등 세율이 적용된다. 과세 대상자는 202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지방세법 시행령 제39조에 따라 규정된 면허 중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부과 금액은 면허 종류에 따라 1종 27,000원, 2종 18,000원, 3종 1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이다. 납부 기간은 1월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지방세 인터넷 납부 시스템(WETAX)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등) ▲전용가상계좌 ▲자동 응답 시스템(ARS) 142-211 ▲은행 현금인출기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주민분들이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부 방법을 제공하고 있으니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자원봉사센터는 1월 15일 센터에서 2024년 4분기 으뜸봉사자로 대한적십자사 인제지구협의회장 안옥금, 으뜸봉사단체로 인제여성의용소방대를 각각 선정하여 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안옥금 봉사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만들기, 농촌일손돕기, 희망풍차 물품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고 인제여성의용소방대는 계절 맞춤형 위험지역 예찰 활동, 환경정화활동, 지역행사 교통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기반편익 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이는 공동주택 거주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동주택 내의 공용시설‧도로 유지보수 비용, 안전점검 및 방범 비용, 보안등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내 총 87개 공동주택 단지, 2,749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건물연수와 세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오는 2월 28일까지 관리주체 혹은 입주자 대표가 도시개발과에 신청하면 된다. 단, 보안등 전기요금은 11월 중 별도로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군은 공동주택 거주자에게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사용검사 후 10년이 초과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 및 점검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전전문기관 위탁 시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월 21일까지 도시개발과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인제군이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주택공급, 주거복지 향상에 나선다. 인제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하반기 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남면과 북면, 총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이번 공모부터 신설된 유형으로 전국적으로 일률적인 입주자격을 적용해 왔던 기존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지역의 다양한 수요에 맞게 지자체가 입주자격과 선정방법, 거주기간 등을 지역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도입된 유형이다. 인제군은 국방개혁 이후 군무원 수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발생한 주택 부족, 원거리 출퇴근 등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여건을 향상하기 위한 입주요건과 거주자 선정 방식을 설정했다. 이에 남면 신남리 일원에 군무원과 19~39세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300호와 북면 원통리 일원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건립해 공급한다. 본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시행하며, 사업비 1,104억 중 주택도시기금 511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구미도시공사는 저출생 및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것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기관이 동참하고 있다. 구미도시공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기관으로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지목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우리 공사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도시공사는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 추진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캠페인 진행 ▲다둥이네 도서관 나들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저출생 극복과 인구문제 인식 변화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산골과 바다 청소년 60여 명이 지난 15일 무주에서 만났다. 무주군에 따르면 제44회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간 교류 활동이 오는 17일까지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무주군-기장군 청소년 교류 활동은 자매결연 지역인 두 지역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리더십과 창의력, 사회적 책임감을 배양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99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것으로, 이번에는 17일까지 무주반디랜드(곤충 및 천체관람)와 무주덕유산리조트(스키 및 눈썰매 체험), 향로산 목재문화체험장 등지에서 산골문화를 체험하며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교류 첫날인 15일 두 지역의 청소년들은 활인홍 무주군수와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윤연희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에서 입교식을 갖고 무주반디랜드에서 시간을 보냈다. 황인홍 군수는 “환경과 문화, 여러 가지가 다른 지역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며 “지역 간 청소년교류활동이 무주와 기장군 청소년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더불어 자신감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연제구는 1월 13일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제지역자활센터는 기존에 연산3동 연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사무실만 일부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보다 효율적인 자활업무 수행을 위해 연산5동에 자활참여자 상담실 및 교육장, 자활사업 및 바우처 사무실을 설치하는 등 358.41㎡(약 108평) 규모로 센터를 이전했다. 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부산시 청사 내 '카페 가온비사업단'을 확대 운영하고 ‘한솥도시락 사업단’을 신규 개소했으며, 2025년에는 '우리동네 호두과자 사업단'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등 저소득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센터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15일부터 2월 25일까지 도내 각급학교와 기관에 소속된 현업업무종사자 5,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근로자 정기 안전보건교육은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도내 17개 지역에서 도교육청 주관 집체교육으로 실시되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와 주요질병 이슈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용노동부 등록 안전보건교육기관에 위탁하여 진행한다. 집체교육을 수강하지 못하는 근로자를 위한 인터넷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강원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12월까지 도내 90개 학교(기관)를 방문하여 직업병 예방을 위한 건강상담, 근골격계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 교육,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제공하며, 전문 간호사와 물리치료사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서비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산업보건의 방문 건강상담을 통해 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