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8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곡성’을 주제로 ‘제1회 지방소멸대응포럼 곡성’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곡성군의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지역 현안을 지역민들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 각계각층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지방소멸’을 주제로 곡성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포럼인 만큼 곡성군의회, 공직자, 사회·기관단체, 군민 등 200여 명의 참여자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포럼은 이상철 군수의 환영사와 윤영규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곡성군 지방소멸대응 주제 영상 시청, 참여자 전원이 참여해 지방소멸 극복 의지를 담은 세리모니가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로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의 기조 강연이 이어졌고, 곡성군이 인구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 중심의 정책 방향을 마련하는 것과 지역마다 차별화된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함평군 신광면은 주민자치회 주최로 지난 18일 주민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광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광초등학교 새빛관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신광면 주민자치회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며 주민 간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광면 주민자치회는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 4개 분과 회의 등을 통해 발굴된 주민제안사업 2건과 주민참여예산 2건의 사업에 대해 당일 주민들의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해 사업을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4년 사업 안건은 마을회관 내 안전바 설치,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신광면 소재지 새빛거리 조성,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 등이다. 장영식 회장은 “이번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역민의 의견을 반영한 자치 사업을 활성화를 통해 주민 권익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나주시는 문평면 소재 일원실업이 취약계층을 위해 450만원 상당의 난방용 등유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일원실업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가구 당 1드럼(250만원 상당)씩 배달했으며, 학교 추천을 받아 10가구에 장학금 20만원씩 전달했다. 일원실업은 전기 설비업체로, 지난 2020년부터 문평면에 각종 물품과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후원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박천복 대표는 “홀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것 같아 평소 죄송한 마음이 컸다”면서 “이번 기부가 난방유가 필요한 가구와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형균 문평면장은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후원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4월 19일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실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직업능력개발원,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담당자 및 경산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교(급) 교사를 대상으로'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용분야를 담당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판정평가팀과 대구직업능력개발원 훈련지원팀, 복지분야를 담당하는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교육분야를 담당하는 경산교육지원청 및 중․고등학교 특수학교(급) 담당교사 등 각 분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및 자원 연계, 기관 간 공동사업 추진과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2024년 각 유관기관 및 진로․직업 교육기관 사업 현황, 기관별 진로․직업교육 현황, 직업평가-직업교육-고용지원-사후관리 연계․협력강화 및 취업지원 방안, 경북남부권역 특수교육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및 특수학교 진로․직업교육 사례 공유, 진로․직업교육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모태화(교육지원과장)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국 사이클 선수들의 열띤 레이스가 전라남도 나주시에서 펼쳐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나주시에 위치한 전라남도 사이클경기장에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자전거연맹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84개팀 400여 명이 14개 종목에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대통령기 전국사이클 대회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전국 사이클대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2001년부터 코로나와 경기장 보수로 인해 대회를 개최하지 못했던 지난해를 제외하고 꾸준히 나주시에서 열리고 있어 나주시의 대표 스포츠대회로 굳건히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대회 시작 전부터 나주시청 사이클선수단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현재 나주시청의 에이스이자 여자사이클 국가대표로서 맹활약 중인 김하은 선수와 지난해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 5관왕을 수상하고 올해 신규 입단한 주니어 국가대표 나윤서 선수의 질주가 관심을 끌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비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4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누리집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오는 5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주 1회(2시간),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법인 설립,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정책자금 및 금융교육,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 교육이 제공된다. 시는 총 9회차 중 7회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을 교부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우수 수료생(팀) 2개소를 선발해 초기 창업자금 3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동구 수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대파를 수확하고 상추, 고추, 가지 등 채소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 텃밭 가꾸기에는 평소 지역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수정4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텃밭에 심은 유기농 채소들은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가꾸어서, 매월 수확 후 수정4동 행복나눔점빵을 통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36개 단지에 6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청한 53개 단지 중 36개 단지를 선정해 방수·도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상·하수도관 개선 등 공용시설 유지보수 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올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 ▲아파트 단지내 도로 교통안전강화 실태점검 총 3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월 지역 공동주택의 신청을 받았다. 신청 결과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분야에만 53개 단지가 신청해 그 중 36개 단지를 최종 지원사업 대상 공동주택으로 결정했다. 북구는 공동주택에서 지원 신청한 공사금액이 적정한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각각의 공사에 대한 실시실계 용역을 거쳐 타당성을 검토, 예산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가 없고 적립해 놓은 관리비가 부족해 지원이 필요한데, 올해 신청한 19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 모두 선정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4·19혁명 정임석 열사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가 19일 울산 북구 천곡동 정임석 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4·19혁명 정임석 열사 추모사업회는 이날 열사의 묘역에서 제례행사와 추모식 등을 개최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이 초헌관으로, 추모사업회 정치락 회장이 종헌관으로 제를 올리며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정임석 열사는 1939년 울산 북구에서 태어나 농소국민학교와 농소중학교, 울산농림고등학교 졸업했다. 서울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재학 당시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학생의거가 발생하자 학생 대표로 시위대 맨 앞에 섰다가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21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울산 출신의 유일한 희생자였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정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소중한 불씨가 될 수 있도록 더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서구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충무동주민센터는 지난 4월 19일 대영탕, 초장탕과 고독사 예방차원의 저소득 노인을 위한 ‘버블버블 목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버블버블 목욕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충무동 특화사업으로 관내 목욕탕 2개소와 연계하여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들에게 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하여 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노인복지사업이다. 충무동 지역사회협의체 감배수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의 청결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충무동에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서구 서대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4월 19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안전한 병문안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나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병문안 3대 원칙’은 ▲병문안 가능 시간‧장소‧허용인원 확인하기 ▲감염성질환자‧노약자 등은 병문안 자제하기 ▲개인위생수칙 지켜기로, 올바른 병문안 인식 개선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시·보건소 누리집, 전광판,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병원·요양시설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병문안 문화개선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병문안 장소, 문병객 방문 기록지, 손소독제 비치 현황 점검 등 병문안 시스템도 점검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의료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의료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현민 기자 | 산림청은 산림재난 대응시설을 조성중인 경기도 포천시 산림토목 사업지를 방문해 산불진화임도와 계류보전 사업현장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불진화임도는 기존 임도보다 도로 폭이 넓어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산림을 중심으로 지난해까지 전국에 562km가 개설됐고 오는 2027년까지 총 3,332km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지 내 계천의 범람과 침식을 방지하고 유속을 줄여 수해피해 및 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계류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400km의 계류를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임도설치 및 계류보전 사업 시 사업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계류보전 사업은 장마 전 사업을 마무리해 효과적으로 산사태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 전통문화체험관은 4월, 하늘이 맑아진다는 뜻의 봄의 절기인 청명을 맞아 절기와 어우러지는 특강 프로그램‘할매니얼 K-디저트와 다식’을 운영 중이다. ‘할매니얼 K-디저트와 다식’특강 프로그램은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의 열풍으로 오픈런 사례까지 빚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의 전통간식과 전통차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다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일반인 48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 시작하여 25일, 5월 2일, 9일, 10시부터 12시. 매주 목요일 각 2시간 체험으로 총 4회 구성됐다. 4월 18일 1회기에는 대표적인 전통간식인 약과에 홍삼을 넣어 만드는 ‘수제쌀약과’를, 2회기에는 귤, 자색고구마, 녹차, 팥을 사용한‘4색(色) 4미(味) 수제양갱’을, 3회기는 다양한 토핑으로 눈도 즐거우면서 바삭하고 달콤한 ‘겉바속달 개성주악’을, 4회기는 크림치즈와 유자청을 이용한‘상큼고소 곶감말이’를 만들어 오색빛깔 전통디저트로 다채로운 봄기운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명미선 기자 | 울산 북구 예술창작소 감성갱도 2020은 다음달 18일까지 2024 레지던시 4기 입주예술가 소개전 'Preview'를 개최한다. 레지던시 4기 입주예술가인 강이라(문학예술/소설), 양세진(시각예술/평면), 유인선(시각예술/평면·설치), 이정민(시각예술/평면) 작가(공간지원형)와 김길연(공연예술/음악), 장제현(공연예술/전통), 최미일(시각예술/평면·문인화) 작가(활동지원형)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소개전을 시작으로 레지던시 4기 예술가들은 오픈 스튜디오, 주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 평론 프로그램, 레지던시 네트워크 워크숍, 결과보고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과 소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없다. 전시관련 문의는 북구예술창작소 감성갱도2020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