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6월 신청한 해양수산부 및 한국어촌어항공단 주관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사업과 관련하여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강화군과 옹진군의 항·포구 일대에서 본격적인 연안 정화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포구와 해변 등에 방치된 폐그물, 폐통발 등 폐어구를 집중 수거하고, 단체별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를 선정·포상하는 전국 단위 해양정화 캠페인이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연안 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사업의 성과를 종합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전 과정을 행정적으로 총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옹진군 대청면어업인협회 50명, 연평어촌계 500여 명, 강화군 매음어촌계 55명 등 총 3개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연평어촌계는 9개 기관 및 단체가 연합한 조직으로,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자발적인 연안 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도 학교급식 축산물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하고, 지난 7월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서울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공정하고 엄격한 평가 절차를 거쳤으며, 위생 관리 능력,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 여부, 안정적인 물량 공급 능력, 품질 관리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내 학교에 고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시는 단순히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급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위해 축산물 품질평가 전문기관인 축평원 서울지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급식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을 이중으로 검증하고, 공급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축평원 서울지원은 인천지역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축산물의 품질과 원산지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검증하기 위해 현장 불시 점검, 품질 기준 준수 여부 확인 등 다양한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여름 휴가철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산림 내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천막, 단상, 물놀이 시설 등) 설치 등 여름철 산림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행위 전반이다. 시는 현장 단속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등 계도 조치하고 중대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과 무관용 원칙에 입각한 엄정한 사법 처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과 계곡 등지에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쓰레기는 들고 가고 자연은 그대로 두어 아름다운 우리 시 산림 보호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 화정글샘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올해 처음 선정되어, 심화 인문학 강좌'나와 세계를 이해하는 11개 창, 문화다양성'을 오는 8월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전국 총 337개 문화기관이 신청해 200곳이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관가야, 허황옥 신화 등 이주·교류의 전통을 품은 문화도시이자 2025년 다문화도시로 진입하고 ‘외국인정책 MBTI’를 본격 추진하는 김해에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삶의 방식과 가치의 차이를 존중하고 포용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강연은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총13회에 걸쳐 진행되며, 양근숙 동의대학교 겸임부교수가 강연을 맡는다. 양교수는 장녀, 가족, 세대, 사투리, 취향 등 생활문화 요소를 접목하여 참여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일 열린 제14회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한 여성민방위기동대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방위대 창설 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응급처치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김해시 대표로 출전한 여성민방위기동대 선수단은 약 2주간의 사전 교육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대회를 준비했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방독면 착용 부문에서 활천동 소속 김미자 대원이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외에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부문에서도 각각 2위를 기록하며 모든 종목에서 고른 실력을 선보였다. 각 부문 수상자는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제50회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에서 경남도지사 명의의 트로피를 수여받게 된다. 김해시 박민수 시민안전과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준비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지역사회 재난과 안보 위협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민방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남해군은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회장 임병훈)가 ‘2025년 환경의 날(6월 5일) 및 낙동강의 날(6월 9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장 수여는 지난 3일 열린 남해군청 7월 정례조회에서 진행됐다. 2013년도에 구성된 남해군 생태관광협의회는 지역의 생태자원 보전과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실천을 통해 환경 가치 증진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협의회는 남해의 해안, 습지, 숲 등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호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연결하는 주민참여형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주요 활동 내역은 △정기적인 해안가 및 산지 쓰레기 정화활동 △습지 생태계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 사업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등 실질적인 자연환경 보전 노력 등이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마을 단위 생태해설사 양성 및 운영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임병훈 회장은 “남해의 자연을 지키는 일은 곧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이라며, “앞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삼척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7월 4일 오전 9시부터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마카! 쓰담쓰담! 탄소중립 플로깅’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삼척시 탄소중립 시민참여 캠페인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 쓰레기와 일회용품 무단투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척시탄소중립지원센터 소속 탄소중립 전문강사와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34명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해안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철을 대비해 해변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플로깅은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관광지의 구조적 환경문제에 대해 시민, 행정, 봉사단체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문화 확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삼척을 찾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관내 아동 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우진전기(주)(대표 이준희)가 지난해 기탁한 후원금으로 주거 여건이 열악한 아동 가구에 학습 공간을 선물해 줬을 뿐만 아니라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등을 실시해 아동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황규철 옥천군수는“이웃을 위한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힘찬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 관내 아동 1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추가 비용은 새로이건축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문순, 공동위원장 김두용)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매칭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이형 주거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면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여름철 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오는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 도서추천단(1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서추천단은 또래 친구들에게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소개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확산하는 역할을 맡는다. 활동은 총 4회로 구성된다. 1회 차에는 좋은 책을 고르는 기준을 배우고, 2회 차에는 도서관을 탐방하며 추천할 도서를 선정한다. 3회 차에는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나누고, 마지막 4회 차에는 서평과 포스터 제작 등 추천 결과물을 만들어 또래 친구들에게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추천 활동을 마치고 결과물을 제출한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4시간이 인정된다”라며 “방학을 활용해 도서관을 탐험하고 책 속 지혜를 나누고 싶은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울산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모집 대상은 14~16세 청소년 15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7일 오후 3시 본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환경 분야 연구역량 강화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연구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원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자리다. 행사에는 연구원 소속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연은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경대승 교수가 맡는다. 경 교수는 카이스트(KAIST) 응용과학연구소, 엘에이치(LH)토지주택연구원 등에서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부터는 울산대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기후·환경 분야 연구를 이끌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 완화와 적응’을 주제로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기술과 대응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환경 분야의 최신 지식과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7월 7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시, 구군, 시 공공기관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적극행정지원 제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울산시와 감사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교육은 시, 구군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제도와 현장 사례를 학습함으로써 실무에 적극행정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자 추진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적극행정 면책제도* ▲사전상담(컨설팅) 제도 ▲모범공직자 선발제도 등이다. 교육은 여태승 감사원 적극행정총괄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적극행정의 다양한 유형별 사례를 통해 실무 적용 방안을 설명하고, 사전상담(컨설팅) 제도를 적극행정 실현의 주요 수단으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성 울산시 감사관은 “적극행정은 공직사회 혁신과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높이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법령과 규정의 형식적인 준수에 그치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최근 울산의 수출이 급감하며 지역 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판로 개척을 통해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오는 7월 18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높은 경제성장과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적(글로벌) 기업들의 수출 거점이자 주요 교역시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번에 파견하는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20일까지 6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현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한 후, 현지 시장 동향과 관련한 발표회(세미나)에 참석과 산업시찰을 추진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고, 현지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최종 8개 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참여기업에는 사전 해외시장조사를 통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울주군 언양읍 곰재마을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주 여건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부 주도 사업이다. 전국 150개 신청지 중 85개소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울산에서는 울주군 곰재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곰재마을은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56호(전체 69호 중 81%)에 달하고, 주민 130명 중 다수가 고령자로 생활 기반(인프라)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곰재마을에는 ▲노후 슬레이트 지붕 정비(49호) ▲재래식 화장실 개량(49호) ▲빈집 철거(4호) ▲재해예방 옹벽 조성(250m) ▲CCTV 및 가로등 설치(6개소) 등 주거환경 및 안전기반 확충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노후 담장 정비, 입체형 벽화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도 병행된다. 울산시는 울주군과 함께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울산시가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외 숙련인력 양성사업의 성과를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확인한다. 울산시는 7월 7일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2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훈련소 내 ‘울산 글로벌 인력양성센터’에서 조선업 기술인력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무사예프 베흐조드 우즈베키스탄 이민청장, 하이룰라 보자로프 페르가나 주지사, 수료생과 교육 강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기념촬영 ▲교육 현장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은 지난 4월 18일부터 약 3개월간 실시된▲전기 ▲도장 ▲사상 등 3개 분야의 국제 수준 기술 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은 총 97명으로, 이들은 향후 울산지역 중소 조선소와 연계해 취업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오늘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마무리가 아니라, 이들이 기술 인력으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다”라며 “울산 조선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국제 동반 관계(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라는 두 마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영해 이웃사촌마을 지역 살아보기’를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만 39세 이하 관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장·단기 체류형 3종 프로그램(창업 3주, 어촌 2주, 농촌 1주)과 생활인구 활성화 2종 프로그램(인센티브 여행, 비대면 트레킹 챌린지)으로 운영된다. 장·단기 체류형 프로그램 ‘영해에서 창업 꿈틀’은 8월 11일부터 3주간 로컬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10명을 모집해 지역 체험과 창업 교육 등을 제공하고, ‘내가 바라던 바다’는 7월 2회(회당 10명)에 걸쳐 어촌 체험, 스킨스쿠버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농촌 살아봤수다’는 10월 2회(회당 10명) 운영되며, 농작업 체험 및 주민 교류를 통해 농촌 정착 가능성을 타진하고, ‘영해 멤버십 인센티브 여행’은 6월부터 10월까지 월 25팀 이상, 총 125팀 이상의 소규모 관광객(2~5인)이 숙박·식음·체험이 포함된 관광을 즐기면, 일정 조건 달성 시 지역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마지막으로 ‘트레킹 미션 챌린지’는 7월부터 11월까지 비대면으로 영해의 특색 있는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