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청년 거점 공간 ‘광양청년꿈터’를 중심으로 지역 청년정책과 프로그램 홍보를 강화하고, 청년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청년 서포터즈 ‘유스크루(Youth Crew)’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유스크루’는 청년을 뜻하는 ‘Youth’와 공동의 활동을 함께하는 집단을 의미하는 ‘Crew’를 결합한 명칭이다. 이들은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광양시 청년정책과 청년꿈터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의 시선과 언어로 정책을 해석하고 지역사회에 공감 있게 전달하는 공공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맡는다. 모집 기간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이며,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총 10명을 선발해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선발된 유스크루는 청년의 날 등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하거나 직접 취재하며, 블로그, 카드뉴스, 숏폼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월 1건 이상의 콘텐츠를 개인 SNS에 게시해야 하며, 제작된 모든 콘텐츠에는 반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지역문화예술 진흥 및 육성을 위한 2026년도 문화예술분야 지방보조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광양시가 권장하는 사업이나 공익목적에 부합하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문화예술 분야에서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광양시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단, 특정 단체, 종교 홍보성 사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 절차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효과성, 지속 필요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문화예술 전문가 심사, 3차 광양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진행되며, 오는 12월 중 대상 법인(단체)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계획서를 면밀하게 검토해 유사·중복 사업은 지양하고, 지역에 꼭 필요한 문화예술사업을 선정해 문화예술 단체와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일 방침이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성적을 거두었다. 도는 매년 상·하반기 시·군 세수규모에 따라 지방세 징수율 등 9개 지표를 종합하여 평가하고 있는데,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체납세일제정리추진단(단장 부시장)을 성실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 기간 중 읍면동 협업으로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영치, △적극적인 부동산 공매, △고액체납자의 가택수색 등을 중점 실시하여 고질적 체납액을 줄이는데 매진했고, 특히 장기체납으로 20여년간 폐업중이던 남원효산콘도를 매각하는 결실을 보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남원시는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1천 4백만원을 확보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맞춤형 체납처분으로 납세자보호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4일, 여름철 폭염과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면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을회관, 경로당, 논밭 등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폭염 경보가 발효되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 것에 발맞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경로당 및 논밭 등을 방문한 현장행정 활동 시 얼음 생수와 부채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또한, 과역면장을 포함한 전 직원은 7일부터 14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요 시설을 수시로 방문해 무더위쉼터 냉방 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폭염저감시설(그늘막) 관리 현황, 폭염취약계층(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의 건강 및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 가두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를 하는 한편,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마을 지킴이’로 선정해 폭염 시 영농 활동 자제와 어르신의 안부 살피기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해예방사업장 현장대리인 등 현장 관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무더위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온열질환 주요 증상 ▲응급조치 요령 ▲혹서기 산업안전 보건관리비 사용 가능 항목 안내 ▲2시간 작업 20분 휴식 등 현장 중심의 예방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고흥군은 특히 옥외 근로자와 같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각 사업장의 안전 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 예보 안내, 안전교육 및 현장점검 실시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군청 우주홀에서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취업 준비 청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행정 인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행정인턴제는 방학 기간을 활용해 관내 취업준비 청년과 대학생들이 다양한 군정 업무를 체험함으로써, 취업과 연계된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공직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는 등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인턴제는 7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6주간 2회차로 나누어 운영된다. 1회차는 7월 7일부터 23일까지 37명, 2회차는 7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33명이 참여하며, 인턴들은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지역아동센터에서 행정 및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행정 인턴들의 군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군정 홍보 영상 시청, 청년지원 시책 홍보, 자살예방교육, 하임리히법 등 응급대처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미래 고흥발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잠재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청년 행정인턴제가 사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은 최근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전 분야에 걸쳐 폭염 대응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부서별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다각도의 안전관리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온열질환자에 대한 일일 모니터링과 감시체계 운영, 농축산업 분야 피해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안부 확인 전화 실시 등이 포함된다. 특히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장에 대해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작업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폭염 저감시설의 작동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그늘막과 얼음생수를 보급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군은 지난 1일부터 폭염특보 발령 시 관내 9개소 그늘막에 얼음생수를 지속 보급하고 있으며, 4개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영해 도로 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또한 무더위 쉼터의 냉난방기 점검을 통해 정상 작동을 확인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장마 이후 찾아온 무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평가’에서‘으뜸’ 등급을 받아 지방세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에 따라 특별조정교부금 8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게 됐으며, 전년도 수상분을 포함해 누적 도비 수상금은 총 1,900만 원에 이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지방세 9개 항목의 징수실적과 체납 관리 수준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순창군은 징수율 향상과 체납액 감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납세자 맞춤형 안내 강화 ▷부동산과 금융재산 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처분 등 다양한 방식의 징수 전략을 적극 추진한 것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이번 성과는 군과 읍면이 협력해 체납자의 상황에 맞춘 징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라며“하반기에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질적인 체납 문제를 해소하고, 공감과 소통 중심의 징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용택 기자 |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전통 발효식품인 간장의 놀라운 건강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간장이 기억력 개선, 체수분 대사 유지, 혈당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그 결과는 세계적인 영양학 학술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게재되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국내 사회에서 인지기능 저하와 대사질환 증가에 대한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진흥원은 호서대학교 박선민 교수팀과 협력해 인지기능 저하 실험 쥐에게 일정 기간 간장을 섭취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쥐를 대상으로 간장 섭취 효과를 관찰한 결과, 연구팀은 간장을 섭취한 실험 쥐에서 기억력 개선, 체수분 균형 유지, 혈당 조절, 장 건강 증진 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간장 섭취를 통해 뇌 신경세포 사멸이 감소해 항치매 효과가 확인됐으며, 항상성 관련 호르몬 시스템 조절을 통한 수분 대사 개선과 인슐린 민감도 개선으로 혈당 수치 안정화 효과도 나타났다. 또한 간장 섭취 후 장내 유익균인 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2025년 맞춤형 진로교육 멘토링 사업’을 7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도교육청, 창원시가 공동 추진하는 ‘미래교육 혁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시 관내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총 8개 학교에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교생 대상 강의형 멘토링, 소그룹 심화 멘토링, 직업체험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단순히 진로 정보를 듣는 수준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멘토로는 대학 교수, 연구원, 현직 공무원 등 전문 인력풀이 투입되며, 학생들의 희망 직업과 관심 분야에 따라 맞춤형 멘토-멘티 매칭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실제 직업 현장 체험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현실적이고 생생한 직업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최정규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진로를 체험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에 대한 유해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7월 3일부터 17일까지 ‘흡연예방 및 음주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여를 희망한 관내 5개 학교의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생 총 3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담배와 술의 유해성 및 중독성 ▲청소년기에 미치는 신체·정서적 영향 ▲유혹 이겨내기 등의 내용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특히, 최근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3일 교육에 참여한 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을 제대로 인식하고, 금연·금주를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잘못된 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7월 3일 계양 CGV에서 열린 ‘치매공감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으며, 총 12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영화 '소풍'을 관람하며 따뜻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잔잔한 웃음과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동적인 영화 '소풍'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상영 전에는 치매파트너 홍보 영상을 통해 치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임을 환기시켰다. 특히, 치매 인식 개선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현장에서 진행된 ‘치매파트너’ 모집에도 많은 주민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계양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서로를 이해하고 치매에 대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7월 상설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2025 아고라 순천’은 7월 한달 '아고라 365 Festa _‘여름의 리듬’'을 주제로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순천시 곳곳에서 뜨거운 여름을 닮은 열정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5 아고라 순천’은 공연 시간과 장소의 정례화를 통해 관객이 찾는 공연을 진행중이다. 첫째주 토요일 강청수변공원을 시작으로 둘째주 토요일은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셋째주 토요일은 오천그린광장, 넷째주 토요일은 조례호수공원에서 아고라 순천의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25 아고라 순천’은 연중 상설로 진행되는 ‘아고라 365 페스타_움직이는 예술광장’과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맞춰 시민 참여형 기획프로그램 ‘항꾸네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고라 순천의 자세한 공연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이 2025세계유산축전의 글로벌 사절단에 선발되어 축전의 공식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절단은 미국, 멕시코, 파키스탄, 카메룬 등 14개국에서 선발된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국내 주요 세계유산을 순회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각국에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 유산, 이어가는 삶의 흔적”을 주제로 열리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의 개최도시 청년들이 문화외교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에서는 세계유산 선암사와 갯벌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투어 등 순천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남 최초로 3년 연속 열리는 순천세계유산축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순천 유학생의 글로벌 사절단 참여는 우리지역의 세계유산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7월 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개 권역을 순회하며 국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9일 순천시를 방문한다.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은 국민의 정책 제안과 토론, 갈등 해결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정책 소통 창구다. 국정기획위원회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직접 지역을 찾아가 현장 상담, 민원 접수 및 해결방안 모색, 정책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온라인 접근이 어려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호남호국기념관 3층 세미나실에서 현장접수를 실시한다. 현장접수는 순천시 뿐만 아니라 인근 시ˑ군 주민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거나 민원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는 현안사업 현장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정기획위가 시민들의 제안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여해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