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지난 2일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양경옥)은 협의회 회원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타 지자체의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2025년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담양군을 찾아 지역 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봉사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읍면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의 아이디어를 찾아보고 담양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남의 유명한 명소인 죽녹원과 지난 5월 임시 개관한 국립정원문화원을 방문하여 이미 유명한 관광지와 새로운 명소를 비교해 보며 우리시 관광 활성화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였으며, 국립정원문화원 내 갤러리 온실, 한옥쉼터, K-가든 등을 둘러보며 한국정원의 힐링 공간을 직접 체험해보며, 역량강화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양경옥 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테라리움, 문화체험, 식물테라피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남 사천읍에 위치한 실버카페 ‘카페온’이 7월 한 달간 조용한 감동을 전하는 전시로 찾아온다. 사천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운영하는 이 공간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교감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7월달 전시 무대를 채우는 주인공은 한국화가 임동열 작가. ‘묵묵한 사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사천의 일상을 먹의 감성으로 담아낸 회화 작업을 선보인다. 작가는 화려한 기법보다 익숙한 풍경의 진중함에 집중하며, 광목천 위에 담백하게 펼쳐낸 장면들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조용한 몰입을 유도한다. “사천의 사계절과 일상을 수묵으로 표현하여, 우리 주변의 일상이 바로 예술임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작품은 낯선 감각보다 오랜 기억 속에 스며 있는 친밀함으로 다가온다. 카페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전시 문화의 일상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역시 작품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일상의 공간 속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사천시의회 행정관광위원회(위원장 임봉남)는 지난 3일 전라남도 목포시에 위치한 어업지도선 ‘사천바다호’ 건조 현장을 방문해 건조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봉남 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 최동환, 구정화, 전재석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선박의 기본 구조, 공정별 진행 상황, 안전관리 및 품질 확보 방안 등에 대해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주요 부위를 직접 확인했다. ‘사천바다호’는 노후된 기존 어업지도선을 대체하는 친환경 다목적 행정지원선박으로, 어업 질서 유지, 불법어업 단속, 어업인 안전관리 등 다양한 행정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38억 원(국비 7억 원, 시비 31억 원)이며, 2023년 11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4년 8월 착공,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임봉남 위원장은 “사천바다호는 우리 시의 해양 행정력 향상과 어업인의 생존권 보호를 위한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예산과 시간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인 만큼, 마무리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일정 준수가 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성내면의 기초생활 거점 공간이 될 ‘어울림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오세진 성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추진위원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내 어울림 체육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3년 12월 첫 삽을 뜬 뒤 19개월 만에 완공됐다.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329.4㎡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북카페 ▲빨래방 ▲헬스장 ▲공유주방 ▲동아리실 등 지역주민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졌다. 다양한 방면의 기초생활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주민 활동의 핵심 시설로 이용되어 지역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세탁실이 설치돼 독거노인들을 위한 지역봉사단체의 이불 빨래 봉사가 한결 수월해졌다. 기존에는 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 지원을 받아 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이 3일 오전 군청 2층 회의실에서 고창교육지원청(교육장 한숙경), 고창웰파크시티(대표 이종균),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이공진), 상하농원(대표 권태훈)이 함께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각 기관의 대표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했으며, 민·관·기업이 상호 협력하여 고창 발전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협약으로 고창군은 노인일자리 발굴 및 지원, 복지 연계사업 추진,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강의 지원 등 행정적 지원과 총괄 역할을 맡는다. 고창교육지원청은 학생 대상 강의와 디지털 교육을 지원하며, 고창웰파크시티는 전직 교육자를 활용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협약기관의 적재적소에 노인일자리를 지원한다. 상하농원은 협약기관 대상 상품 할인, 무료 입장, 물품 기부와 고창군 농특산물 우선 사용으로 협력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협력 브릿지를 조성하여 민·관·기업·세대 간 상생 및 교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폭염특보가 발령되고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실내 무더위쉼터(경로당)와 야외 무더위쉼터인 동성공원 등 다중이용장소를 점검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 우려가 큰 장소를 직접 둘러보며 실내 무더위쉼터에서는 냉방기기 가동 상태, 음용수 제공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야외 무더위쉼터는 안개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직접 점검했다. 또한 시는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재난안전문자, 마을방송, 전광판,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는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731개소를 운영하고 횡단보도 그늘막 134개소, 공원 안개분사장치, 오천지구 도로노면 분사장치, 살수차 운영 등 다양한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올해는 기후온난화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충남교육청은 3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공주) 대강당에서 도내 학교장과 담당 부장교사, 교육지원청 담당과장, 팀장 등 1,468명을 대상으로‘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권역별 관리자 역량 강화’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관리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이날 1권역(공주)을 시작으로 총 3개 권역에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2022년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사업이며, 사업부서의 분절적 지원 체계를 탈피하여, 부서 간 연계․협력을 통한 학생중심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한다. 2025.1.21.'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되어 2026.3월 모든 교육기관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날 연수에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방안 안내 ▲권역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 강사 특강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끎학교 우수사례 공유 등 단위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경주시는 3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기업 ㈜황남빵과 경주 팥 생산 농가 대표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소비처 확보와 전통식품 산업과의 연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경주 팥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재 경주시는 총 233농가, 91ha 규모로 팥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팥 소비 확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본격화한 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계약재배 체계를 초창기부터 도입해 온 점은 경주 팥 산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최근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건강식품과 전통식품 시장에서 국산 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품질 높은 지역산 팥을 전통식품 산업과 연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황남빵은 창립 이래 국내산 팥만을 사용해 온 경주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재배된 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완주군에 새로운 주민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다. 3일 완주군은 기존 삼례읍의 새마을회관의 일부 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조성한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군의회 의장, 이경애 의원, 이순덕 의원, 완주군 새마을 회장단, 새마을문고 회원, 주민대표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 기념 차담회에서는 축사와 기념촬영, 자유로운 담소를 통해 작은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기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은 장서 2,000여 권을 보유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독서·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가온새마을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 독서 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웃과 생각을 나누는 마을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이자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한 올해 하반기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민선 8기 3주년 성과를 되새기며 재난 대응과 국정과제 대응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전 공직자의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3일 대회의실에서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직자, 직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7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는 1부 정례행사, 2부 공로연수 기념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민선 8기 3주년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전라남도지사 및 시장 표창 등 총 2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주민주도형 마을가꾸기 특화사업을 추진한 박남숙씨가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고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 등 계도활동을 진행한 유공자들과 소외계층 봉사활동, 주민 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한 20명은 시장 표창을 받았다. 2부 공로연수 행사에서는 그간 시정 발전에 헌신해온 직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소개영상 상영과 재직기념패 전달이 이어졌으며 윤 시장의 격려,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7월 3일 안정면 용산2리경로당에서 사랑의 ‘행복 밥상’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제공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임원 10명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 40인분을 정성껏 조리해, 무더위로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께 점심으로 대접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복 밥상’ 나눔은 총 8회에 걸쳐 영주시 관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이어질 예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더운 날씨 속에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다가올 무더위에 오늘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휴먼메디칼(대표 김은수)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센터장 정순덕)에 장애인들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혈압계 30개와 폐활량 측정기(인스피로미터) 20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일상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중증장애인 및 건강 취약 계층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수완동 지역의 집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해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폐 기능 증진 운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후원해 준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장애인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와 지역화폐 발행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고,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화폐 도입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박병규 광산구청장,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발행과 유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광산구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에 총 1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가칭 광산사랑상품권)을 한시 발행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생경제가 어려운 만큼 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상권이 살아나길 바란다”며 “광산사랑상품권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상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무성영화 변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경상남도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업으로 올해 처음 기획해 경남 도내에서는 함안군에서 유일하게 진행됐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으로 코미디언 최영준씨가 변사를 맡아 어르신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변사는 배우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무성영화 장면에 맞춰 연기를 덧붙인 해설을 하는 인물로 영화 장면마다 터지는 웃음과 박수는 노인들이 간직한 오랜 기억과 감정을 불러냈으며, 삶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추억과 문화가 어우러진 하루로 만들었다. 한 어르신은 “예전 마을 한복판에서 천막을 치고 영사기를 돌리며 영화를 관람했던 추억을 다시 재현해 주어 감동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변사 공연이 어르신들의 추억을 깨우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더 많은 문화활동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들에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밀양시는 3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지역 내 가정위탁부모 2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정기 보수교육의 일환으로, 위탁양육에 대한 이해, 위탁 아동의 연령별 특성, 긍정적 양육 태도와 역할 등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아동과의 소통 방법과 지원 서비스에 대해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위탁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위탁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