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북 괴산군은 3일 괴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괴산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기존의 강의 형식을 탈피해 뮤지컬 공연 ‘맛자랑 양심자랑’을 통해 식품위생에 대한 주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위생등급제에 참여한 영업주들의 장기자랑을 중심으로 식품용 조리기구 사용, 위생적 배달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내용을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대사로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청결한 위생 환경, 맛있는 음식, 친절한 서비스가 조화를 이루어야 괴산이 음식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위생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살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옥수수 신품종인‘찰옥5호’의 유통 확대와 재배 안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주를 포함한 중부지역에서 재배 중인‘찰옥5호’의 품질 특성과 시장성, 도매시장 유통 확대를 위한 품질 기준 등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를 위한 협력 기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옥수수 재배 농가, 도매시장 경매사, 연구개발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찰옥5호의 재배 특성과 연구 경과 ▲도매시장 품질 기준 ▲유통·거래 활성화 방안 ▲현장 재배포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매시장 유통 과정에서 요구되는 품질 기준에 대한 실질적 점검과 함께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찰옥5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흰찰옥수수 품종으로, 기존 ‘미백2호’ 대비 이삭 끝달림률이 98%로 상품성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우며 쫀득한 찰기 덕분에 소비자 기호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국적인 재배 적응성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릉교육지원청은 7월 3일 2025학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강릉권역(강릉, 동해) 고등학교, 지역 내 대학,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고교-대학-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과 ‘학교 밖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형 교육과정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및 학교 밖 교육과정의 이해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생 수요 맞춤 교육과정 개설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구체적 실천 방안을 논의하며, 참여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됐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의 고등학교, 대학, 지역 내 기관, 교육지원청이 함께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진로교육원에서 ‘2025 강원진로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원진로교육협의회는 '진로교육법' 제17조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7조 및 제9조에 따라 설치됐으며, 매년 1회 이상 협의회의 회의를 개최한다. 강원진로교육협의회는 △김학배 교육국장(위원장) △한유선 중등교육과장 △한영선 강원특별자치도청 인재육성과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강원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협의회는 김학배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2025년 강원 진로교육 추진 현황 보고 △2025년 하반기 진로교육 주요 프로그램 및 신규사업 안내 등 2025년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평가하며 강원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진로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 새로 구축된 AI진로체험실을 위원들에게 안내하고 견학하며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교육원에서 개최됐다. 김익중 진로교육원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그간의 AI진로교육원 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과 4일 이틀 동안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에서 2025년 감사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공동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감사 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감사 업무 관련 소양 함양과 감사기법을 익혀 감사담당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상호 소통으로 감사 효율성과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강사 안수연 강사의 ‘우리 함께 실천하는 적극행정’ △해브썸뮤직 안지영 대표의 ‘어우러짐의 아름다움(Orchestration)’ △목민심서연구소 하종삼 소장의 ‘우리 역사를 통해 보는 반부패 청렴’ 등으로 이루어진다. 임재욱 감사관은 “이번 공동연수가 감사담당공무원이 감사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전문성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감사의 공감도와 실효성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강원교육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일 장애인복지 기관·단체들과 함께 울진바지게시장 일대에서‘2025년 장애 인식개선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편견 없는 사회, 우리가 먼저 만들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군민들에게 장애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 이해 OX 퀴즈, 각 기관·단체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공감대 확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름이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울진군에서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장애에 대한 인식이 점차적으로 개선되어 모든 군민들이 편견 없는 사회에 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울진 관내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는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13개 협업 기관과 ‘2025년 수원시 협업 기관 인권 구제 협의회’를 열고, 인권침해 구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시 인권담당관을 비롯해 수원도시공사, 수원시정연구원, 수원도시재단, 수원문화재단,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FC,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시장학재단, 수원시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협업 기관의 인권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수원시 인권담당관 관계자는 인권침해 구제 절차·사례와 ‘2025년 협업 기관 인권침해 실태조사 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구제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인권 구제 업무 현황을 공유했다. 또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각 협업 기관이 인권 보장의 주체로 함께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수원형 인권 구제 거버넌스’의 핵심”이라며 “수원시 인권센터가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 체계 구축의 중심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관 간 실질적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가 국제사이버·동남보건·수원여자 대학교와 함께 신중년 일자리 거점을 구축한다. 수원시와 세 대학은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성인중점대학 일자리 네트워크 거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거점형 일자리 네트워크 체계를 총괄하고, 각 대학은 지역별 거점기관으로서 신중년 대상 교육과 고용을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제사이버대학교는 온라인 학습 인프라를 활용해 팔달구 거점 ▲동남보건대학교는 보건 특화 역량을 기반으로 장안구 거점 ▲수원여자대학교는 실용 학문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연계해 권선구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홍승정 국제사이버대 총장,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 이난경 수원여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승정 국제사이버대 총장은 “국제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중년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배우고, 일자리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동남보건대 총장은 “수원시와 긴밀한 협력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진광성 기자 | 파주소방서는 7월 3일, 법원읍 삼방리 애룡저수지에서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대형양수기 작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제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수방 장비의 현장 운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형 양수기는 집중호우나 하천 범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침수지역의 신속한 배수 작업을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핵심 장비다. 파주소방서는 장비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정기적인 관리와 사전 점검을 통해 여름철 자연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형 양수기의 차량 적재 상태 확인 ▲장비 고정 상태 점검 ▲실제 작동을 통해 흡입 및 배출 성능 확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현장 작동을 통해 투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대형양수기의 작동 전 과정을 동영상 및 사진으로 촬영해 작동 매뉴얼로 제작하고, 이를 관련 부서 및 운용 인력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매뉴얼은 장비 제원과 사용법을 숙지해야 하는 담당자 교육에 활용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2일 시청에서 시, 군‧구,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과 함께 ‘2025년 인천광역시 재정혁신대상’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불안정한 지방세수 여건 속에서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건전한 재정 운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 군·구, 산하기관이 재정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5월까지 시 본청, 산하기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증대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접수된 총 63건의 사례는 예산담당관, 세정담당관, 징수담당관 등 관련 부서의 서면 심사를 거쳐 1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이 중 발표대회를 통해 7건이 최종 선정됐다. 올해는 출품 사례들이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음에도 불구하고, 대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대상은 선정되지 않았다. 우수상에는 인천시설공단과 부평구가 선정됐다. 인천시설공단은 외주공사를 최소화하고 자체 보유 장비와 인력을 적극 활용해 공단이 관리하는 영종씨사이드파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3일 남양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아파트 관리소장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기도회 소속 관리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파트 화재 시 대피요령 ▲세대별 대피계획 수립 캠페인 ▲비상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방안 ▲옥상 출입문 대피경로 표시 강화 ▲전기차 화재예방 요령 등이 안내됐다. 또한, 아파트 관계인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며, 세대별 대피계획 수립과 자체점검 실천 방안, 실제 사례 중심의 대피요령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아울러 남양주소방서는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공동현관문 자동출입시스템(RFID 방식)’ 등록 협조도 함께 안내하며, 해당 시스템이 소방 출동 시 신속한 현장 진입에 큰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나윤호 서장은 “관계인의 안전 인식과 적극적인 참여가 아파트 화재예방의 핵심”이라며, “남양주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황준형 기자 | 천안시는 환경교육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3일 ‘천안시 환경교육네트워크’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2030 환경안전도시 천안’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교육도시’ 선언과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민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환경교육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날 회의는 천안시청 내 관련부서와 천안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 내 환경 교육 관련 민간단체 10개소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해 올해 주요 환경교육사업을 공유하고, 기관 간 역할을 논의했다. 천안시 환경교육네트워크를 통해 환경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환경교육네트워크 구성을 계기로 참여기관 간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천안시가 지속가능한 환경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여수소방서 제45대 서장으로 부임한 서승호 서장이 7월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하며 여수시 주요 기관들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협조를 당부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7월 1일자로 부임했으며, 다음 날인 2일부터 여수시청, 주철현 국회의원실, 여수세무서, 여수상공회의소, 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여수세관 등 관내 주요기관들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지역 안전과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서장으로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광현 기자 |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 확대 운영 △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 의료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봉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주민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내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 인명 피해 최소화와 신속 대응 체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첫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주민 교육’은 길음뉴타운 길음래미안1차 아파트에서 진행됐다. 공동주택 관리주체 및 입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의와 실습은 성북소방서 홍보교육팀이 이끌었다. 주요 내용은 ▲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 하임리히법 교육 ▲ 화재시 대피 요령 등이며 실전 체험 교육을 통해 응급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 참석자는 “실제로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언제 어디서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 며 “앞으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필수로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입주민들의 공동주택 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 주민 교육’을 통해 입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생활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