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혜 기자 | 계양구의회 문미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라 선거구)이 지난 제260회 제1차 정례회 기획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창구의 조속한 설치를 강력히촉구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거부할 수 있도록 미리 작성하는 신청서로, 문 의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구민의 자기 결정권과 삶의 마지막 존엄을 지키는 제도"라며, "인근 건강보험공단이나 병원을 안내하는 것만으로는 집행부의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관련 부서에는 인력과 공간 부족을 이유로 등록 창구 설치를 미루고 있어, 이에 대해 문 의원은 "창구 하나, 책상 하나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하고, 일자리 사업 등을 연계하면 인력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라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또한 "복지는 숫자와 규정만으로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구민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실질적인 행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최성훈 기자 | 강진소방서 직원들이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아 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삼척시는 7월 3일, 관내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삼척시 평생교육실무협의회 연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 평생교육 주요 정책 및 평생학습도시 삼척시 평생교육 중장기 비전 빌딩’을 주제로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진 워크숍은 ‘삼척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관계자 FGI(Focus Group Interview)’로 구성됐으며, 정은희 교수와 퍼실리테이터 3인의 진행으로 심도 있게 운영됐다. 진영미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와 워크숍을 통해 삼척시 평생교육의 중추적인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관·단체 간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교육복지 실현과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매년 평생교육협의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관내 평생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고양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 내 교육장을 활용, 7월부터‘2025 AI 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수중촬영 수조를 보유한 고양 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모델을 제시해 새로운 미래 인재 양성 모델로 주목받는 가운데,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가 본격 운영된다. 아카데미 기획 단계에서부터 특수 촬영장이라는 실제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염두에 두고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콘텐츠 업계 트렌드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 기획에는 고양시와 진흥원은 물론 고양시청소년재단 등 지역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아카데미는 초·중·고 및 대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AI 활용해 뮤직비디오·광고영상·단편영화 만들기, 릴스 영상 만들기 등 총 7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과정 당 2~15시간이 소요된다. 참여자들은 교육과정마다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중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신임 이·통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신임 이·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서권은 7월 4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영동권은 7월 8일(화)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고 봉사하는 이·통장의 원활한 직무 수행과 행정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존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운영됐으나, 2024년부터 도가 직접 주관하여 추진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통 리더십 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 이·통장의 역할 및 직무교육, 도내 예술단체의 문화공연,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자살 예방·생명존중 인식 제고 ‘생명지킴이’ 홍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강의는 2020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전직 선배 이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 이·통장의 실제 역할과 마을사업 추진 사례 등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유창렬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인천국제해양포럼은 2020년부터 개최된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비즈니스 포럼으로, 해양산업의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협력의 장이다. 올해 포럼은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대주제로, 정규 세션 5개와 특별 세션 1개, 물류산업 토크콘서트, 해양산업 상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일 열린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환영과 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세계적인 경제·사회 이론가 제러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물의 행성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그리고 항만과 해운의 역할 재구상’을 주제로 온라인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포럼의 막을 열었다. 오후에는 세 개의 정규 세션과 특별 세션이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3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공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예방 마음챙김 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반복되는 민원 응대와 행정 업무 등으로 지친 공무원들의 심리적 피로를 해소하고,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향기로운 자기 돌봄’을 주제로 수원시 마음돌봄상담실 김현수 전문심리상담사의 진행 아래 ▲감정 코칭 – 감정에 대한 이해, ▲ 마음챙김 명상 – 호흡 명상,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 감정 아로마 오일 체험, 나만의 아로마 힐링 향수 제작 등을 통해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력을 높이는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공직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직자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광산구의회가 제9대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6월 13일 제29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데 이어 7월 3일 예결특위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강한솔 의원을, 부위원장에 한윤희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윤혜영·공병철·정재봉·김명숙·윤영일 의원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6월 30일까지 1년이며, 예산안 심의 및 의결, 결산 승인 등 광산구의 예·결산 전반에 대한 심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한솔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자치분권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커진 시기에 예결특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끌어 나가겠다”며 “위원님들의 의정경험·통찰력을 기반으로 소중한 예산이 광산구의 미래와 주민의 행복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재)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대표이사 한희원)은 대한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한 이정희·정응봉·정진화· 홍주일 선생을 선정했다. 청도 출신의 이정희(李庭禧) 선생, 영주 출신의 정응봉(鄭應鳳) 선생, 예천 출신의 정진화(鄭鎭華) 선생과 대구 출신의 홍주일(洪宙一) 선생은 대한광복회에서 활동하며 만주에 독립운동기지를 건설하기 위한 자금을 모집했다. 1915년 조직된 대한광복회는 의병계열과 계몽운동계열이 합쳐 발전 했다. 대한광복회는 1910년대 전국단위로 활동하던 규모가 큰 단체였다. 이들은 주로 독립군 기지 건설과 독립군 양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애썼다. 특히 정응봉 선생이 운영하던 대동상점은 자금 조달과 비밀회의 장소로 제공됐다. 1990년 정부에서는 이정희· 정진화·홍주일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1998년 정응봉 선생에게 공훈을 기리어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한희원 재단법인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광복회 결성 11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뜻을 이어받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경복 기자 | 부산·울산·경남 시·도지사들은 지난 7월 2일 오후 7시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부울경 시도지사 지역 현안 간담회’를 갖고, 부울경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보다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개최된 부울경 정책협의회 이후 약 3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시·도지사들은 ▲지방분권 강화와 국가균형발전의 실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부울경 시·도지사들은 “수도권 일극 체제의 심화는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방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새 정부가 지방분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지역 균형발전 정책을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부울경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마련과 공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이른 폭염으로 포도 축과병과 일소 증상 등 고온으로 인한 생리장해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인 포도 생산을 위해 고온기 과원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축과병이란 33℃ 이상의 고온에 의해 증산량이 높아지면서 과실이 수분을 뺏기고 울퉁불퉁하게 함몰돼 상품성을 잃는 현상이며, 일소 증상은 고온과 강한 햇빛에 의해 잎, 과실 등 식물의 조직이 익어 고사하는 것으로 햇볕 데임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입으면 포도송이의 모양이 불량해 상품성을 잃으며, 송이 전체에 피해를 본 경우에는 수확량을 크게 떨어뜨려 농가에서는 고온기 과원 관리에 힘써 품질과 수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적정 착과량을 준수해야 한다. 10a(300평) 기준 최종 수확 시에 2톤 이하를 생산하는 것이 적절하며, 과다한 착과량은 생리장해 피해를 가중할 뿐 아니라 앞으로 고온의 환경에서 과실을 성숙시키기도 어렵다. 적절한 관수로 충분한 증산을 유도하고 수체 온도를 떨어뜨려 과실이 수분을 뺏기거나 햇볕에 데는 현상을 막아야 한다. 특히,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도·시군 공무원과 통합사례관리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통합사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실무자 역량 강화교육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고난도 사례에 대한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어 ▴고난도 사례 고통방법 ▴재진입 사례관리방안(우수사례) ▴사례 유형별 커뮤티케인션 전략과 실습 프로그램 등 현장의 다양한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해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온 유공자 8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상북도는 사례관리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과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시군 희망복지지원단의 공무원과 사례관리 전문가인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매년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는 여름철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수산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어업인들과 민관 합동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특히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 고수온으로 약 300만 마리, 31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피해를 본 만큼, 선제 대응으로 어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경북도는 3일 환동해지역본부 동부청사에서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해경, 시군,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수온·적조 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별 준비 사항과 중점 추진 대책 공유, 협력 사항 등을 논의하고, 여름 발생이 예상되는 고수온 피해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상청의 분석에 따르면 올여름 불볕더위가 예상되고, 동해안 표층 수온 또한 평년보다 1도 내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고수온 특보는 7월 중·하순 경 발령이 될 것으로 예측되어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경북은 유해성 적조가 20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상북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특보 속에서 하천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폭염 대비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불볕더위에 직접 노출되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도내 하천공사 33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경곤 기후환경국장과 공사담당자는 현장을 방문해, 불볕더위 대응을 위한 휴게시설 운영 현황과 ‘물, 그늘,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기본 수칙 준수 여부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에는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수박 등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여름철 과일도 제공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폭염은 예년보다 앞당겨지고, 기록적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건설현장은 대표적인 온열질환 취약 업종인 만큼 작업시간 조정, 휴식 공간 확보 등 폭염 대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 예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온열질환이 발생 위험이 큰 경우 작업 일시 중단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은금 기자 | 경북도가 ‘2025 경북방문의 해’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한 단계 도약하는 경북관광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상북도는 2일부터 1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387명을 대상으로 해설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경상북도 문화관광해설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관광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직접 대면하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스피치 및 고객 응대(CS) 능력 향상교육 ▴성인지 감수성 강화교육 ▴2025년 관광 트렌드와 ChatGPT 활용 교육 ▴해설시나리오 작성 및 해설기법 전문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위기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과 현장 체험을 통한 실습 과정도 병행해 실무 역량을 적극 배양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 첫날에는 ‘2025 경북방문의 해’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맞아 해설사의 사명감과 친절 해설 실천 의지를 다지는 ‘친절 해설 결의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