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부천시의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공인검증기관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환경자원협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이하 ERA)’가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 응시했다. 그 결과 먹는물 시험 항목 17개 전 항목을 통과해 8년 연속 먹는물 분야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판정을 받았다. ‘Sigma-Aldrich RTC Inc.'와 ‘미국 ERA’는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 의해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며, 매년 80개국 7,000개 이상의 전 세계 시험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정확성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 시료를 배분받아 분석한 후 검증기관에 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는 9일 마을 삼춘(이승훈님)을 모시고 마을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5학년 학생들은 삼춘이 들려주는 우리 마을에 있었던 일, 삼춘이 학교 다니던 시절의 창천초등학교 모습과 창천초등학교가 개교할 때의 이야기, 삼춘이 어린 시절 했던 놀이 등 궁금했던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하며 예전의 생활 모습을 그려보았다. 창천초등학교 관계자는 “마을 삼춘으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으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화초등학교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흡연예방교육주간으로 정했다. 8일에는 등굣길에 전교회장단과 학부모회와 함께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 전교회장단을 중심으로 피켓을 만들어 흡연 예방 홍보활동을 했고 학생들에게 캘리그라피 엽서를 나눠주고 엽서에 적힌 캘리그라피를 칠하고 그림 그리기를 하며 평생 금연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회에서는 직접 피켓을 제작하여 학교는 금연 구역임을 알리고 학부모 및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해로움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학교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줍는 활동을 하는 쓰담 걷기 활동을 통해 깨끗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을 서고 있으며 동화초 가족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동화초 관계자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 흡연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9일 단위 학교 국제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작년 자매결연을 맺은 대만 우농초등학교 학생, 교원, 학부모 총 30여 명을 초청하여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형자율학교 문예체학교를 운영하는 하도초등학교는 대만 우농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반을 구성하여 퍼팅 게임을 활용한 특색과목 골프 수업, 강강술래로 구성된 예술(국악) 수업, 피구와 긴줄넘기로 함께 하는 체육수업을 진행하여 제주형자율학교의 특색이 드러나는 수업 활동을 구성했다. 점심시간에는 급식실에서 함께 ‘비빔밥’ 식사하며 친교를 다졌고 오후 문화 체험활동에서는 대만의 공중 ‘팽이 돌리기’와 한국의 ‘투호’, ‘딱지치기’와 한국 드라마를 통해 잘 알려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폭을 넓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도초등학교 장치훈 교사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나라 친구들과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우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기를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진희 교장은 “작년과 올해 하도초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자기마을돌보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복지사업 봉사활동 지난 6일에는 한림공고 봉사활동 학생 8명, 학교 관계자,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전공 실무능력을 활용한 ‘자기마을돌보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창익 교장은 “우리 학교 기계, 건축 2개과 학생들이 전공 실무능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기마을돌보미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협력과 상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4 특성화고 미래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특성화고의 비전 제시와 학교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관내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인공지능과 생성형 AI 기술을 체험하고, 디지털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챗GPT 활용백서’를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7월 20일에 시작하여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14:00~15:30 송악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대상은 초등 5~6학년과 중등 1~3학년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디지털 시민으로서 의사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에 대해 배우고, 그 과정에서 인공지능 윤리를 고민하며 책임감 있는 인공지능 활용법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다. 신청은 오는 7월 13일 10:00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2024 호기심이 많은 너에게 '도전! 한국사 탐험대'를 7월 4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위미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전! 한국사 탐험대는 김미애(역사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조선시대 역사와 문화유산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시간에는 농업과 함께 발전하는 조선의 과학기술을 알아보고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 만들기 체험을 해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한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나가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나아가 역사와 친근해지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기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협력하여 제주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제주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하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일 운영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서귀포시 지역의 생생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태왁망사리 만들기’ , ‘낭 공작소’ , ‘공기 만들기’ 및 ‘제주 관련 도서 찾기’ 등 제주인의 삶, 전통문화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제주인으로서 정체성과 제주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강옥화 원장은 “서귀포시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적 인프라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활용한 특색있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며, 학생들이 제주문화에 공감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22일 시행한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에 대한 합격자 44명을 7월 10일 도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41명 선발 예정인 이번 시험에서는 388명이 원서접수, 308명이 실제 응시하여 79.4%의 응시율을 보였으며, 실제 응시인원 대비 경쟁률은 평균 7.5대 1을 기록했다. 28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일반) 직렬은 동점자를 포함하여 총 3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합격선은 다섯 과목 총점을 기준으로 435점(평균 87점)이다. 그 밖의 직렬에서는 ▲교육행정(저소득층) 1명 ▲전산 6명 ▲공업(일반전기) 2명 ▲보건 2명 ▲시설(건축) 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11일 ~ 7월 12일까지 응시자격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하며, 미제출 시에는 면접시험 포기자로 간주된다. 면접시험은 7월 19일에 진행된다.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및 발전 가능성 등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와 도내 어린이들의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월간 ‘어린이동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2019년부터 매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 1년간 ‘어린이동산’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기부된 도서는 총 4,000부(2,000만 원 상당)로 학교 규모에 따라 12부~72부까지 매달 학교로 직접 배송된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어린이 종합 월간지로 역사, 여행, 과학, 자연, 창작동화,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어린이들의 학습 효과와 재미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어린이동산’ 기증 외에도 청소년 금융교실, 다자녀가구 에어컨 지원, 우리 농산물 지원, 특수학교 교육기자재 및 공기정화 식물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NH농협은행 제주본부의 꾸준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증을 통해 제주 어린이들이 책을 만나 상상력과 창의력,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될 것으로 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중등 학교장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위기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학교관리자들의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공교육 내 대안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내 대안 교실인 행복교실 및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학업중단 현황 및 예방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2023년 학업중단 예방의 큰 성과를 거둔 대구 동문고등학교의 김혜영 상담교사는 학업중단의 원인과 증상을 파악하여 학업중단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위기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류상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와 학업중단 위기 원인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자아 존중감 향상 및 학교 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전남 도내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32교의 교사 39동이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 지속가능한 학교로 재탄생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7월 9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간재구조화 2024~2026년 선정교 사업 설명회’를 갖고 이런 내용의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32개 학교의 교사 39개 동에 대해 3,4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최첨단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개축키로 했다.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그린스마트스쿨’의 명칭을 바꾼 것으로,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시설을 개축해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5대 핵심요소(▲ 공간혁신 ▲ 스마트교실 ▲ 그린학교 ▲ 학교복합화 ▲ 안전한 학교)를 갖춘 지속가능한 학교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에 선정된 학교의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일까지 경북도청과 환동해지역본부, 시․군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 물놀이 사고가 발생했던 도내 하천과 계곡, 해수욕장 및 사고 발생위험이 큰 지역 9개소를 대상으로 벌이며, 안전요원 배치 현황과 안전 표지판 상태, 필수 구조 용품의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한 사항은 관계기관과 함께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휴가철에 학생 물놀이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각급 학교에서 여름방학 전 학생들에게 수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동시에 가정에서도 사고 예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상 활동 안전 수칙 등의 교육․홍보자료를 가정통신문 등을 이용하여 학부모에게도 안내하도록 했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학생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중증 장애인 생산시설과 자활기업,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을 말한다. 구매 실적 우수기관은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와 그 외 분야 그리고 행정기관과 학교를 구분하여, 전년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 실적 비율과 금액을 점수로 환산하여 점수가 높은 1~3등 기관이 선정됐다.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과 김천중앙고등학교가 1등을, 2등에는 영덕교육지원청과 송정여자중학교(구미), 3등에는 화랑교육원과 포항송도초등학교가 선정됐다. 그 외 분야에서는 1등에 경상북도교육청 해양수련원과 유림초등학교(경주), 2등에는 구미교육지원청과 영주서부초등학교, 3등은 상주교육지원청과 수비중학교(영양)가 선정됐다. 포상금은 중증 장애인생산품 분야 1~3등에게 각 1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일정으로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직속 기관장과 교육장, 본청 교육․정책국 과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혁명 지원 역량 강화 연수’와 ‘여름방학 대비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여름방학을 대비해 기관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는 “AI 디지털 시대에는 감성과 협업 능력, 창의성 등 핵심 역량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 엄은상 팀모노리스 대표는 내년 본격 도입을 앞둔 AI 디지털교과서의 방향성과 기능을 소개하며 교실 혁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 기관에서 추진해야 할 업무에 대한 본청 정책기획담당 장학관의 안내와 함께 방학 중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대책, 재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석자들이 미래 교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