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임철현 기자 | 제주도교육청 창천초등학교는 9일 마을 삼춘(이승훈님)을 모시고 마을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5학년 학생들은 삼춘이 들려주는 우리 마을에 있었던 일, 삼춘이 학교 다니던 시절의 창천초등학교 모습과 창천초등학교가 개교할 때의 이야기, 삼춘이 어린 시절 했던 놀이 등 궁금했던 이야기를 듣고 질문을 하며 예전의 생활 모습을 그려보았다.
창천초등학교 관계자는 “마을 삼춘으로부터 다양한 이야기를 실감 나게 들으면서 우리 마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