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자치도와 남원시가 지역 곤충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사업은 대규모 곤충 생산·가공시설, 유통시스템 구축 등 지역단위 곤충산업의 거점화 및 규모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농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1월 말 사업계획 확정 후 전문심사단의 서면평가 및 현장·발표평가(4.17)를 거쳐 경북 예천(‘22년), 강원 춘천(’23년)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남원시를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지로 최종 확정했다. 사업 확정 배경에는 ▲임대형 스마트팜 활용 곤충의 대량생산체계 구축 ▲곤충생산 수직계열화 ▲(주)죽이야기 등 국내유수 식품업체들의 참여 수요창출형 유통채널 확보 ▲곤충사육통합관리 등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등이 평가단의 사업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남원시 사매일반산업단지에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기려 역사적 경험을 계승해 더 나은 전북에 대한 열망에 의지를 다졌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1일은 제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 11일)은 민족의 자주성과 평등을 추구했던 농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후기 사회와 정치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온 사건이자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지난 2019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국가기념식이 엄수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과 전남, 광주 등 광역단체장과 정읍시장 등 시군 단체장,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일반시민을 포함해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1894년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전북특별자치도의 선열은 반봉건, 반외세의 깃발을 들고 한반도를 일으켜 세웠다. 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임실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정밀 예찰을 오는 14일까지 사과‧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식물의 잎‧꽃‧과일‧가지 등에 광범위하게 발병하는데,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모양으로 식물 조직이 검게 말라 고사한다. 부위별 주요증상으로는 줄기 선단부터 시들기 시작하며 지팡이 모양으로 굽는 증상을 보이게 된다. 잎은 수침상의 흑갈색 병반이 나타나고 엽맥을 따라 병반이 진전되기도 하며 잎이 시들고 적‧흑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열매는 주로 과경에 접하는 부위부터 수침 증상이 나타나고 점차 흑갈색으로 변하는 증상을 나타낸다. 화상병은 발병 시 과수원을 폐원하고 발생 과원 내 기주식물(자두, 살구, 복숭아 등) 재배를 2년간 제한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병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적기에 예방 약제를 살포하는 등 종합관리가 필요하다. 군은 화상병 균의 활동 개시 온도가 도래함에 따라 5월 1차 예찰을 시작으로 6월, 7월, 10월까지 총 4회의 집중 발생 조사를 통해 지역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원이 3일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이천시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상생 플리마켓’의 개최를 준비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박명서 의회운영위원장의 주재로 일자리정책과 소상공인지원팀 팀장, 공원녹지과 공원관리2팀 팀장, 퓨리마켓 대표 등이 참석해 플리마켓 개최의 필요성과 방향,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반상생 플리마켓’은 관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려는 사업이다. 박명서 위원장은 “플리마켓의 개최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이천시 소상공인들의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들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명서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난 2월 ‘관내 기업의 홍보를 위한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 형성을 강조했으며, 이번 동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전문적인 회계운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 기회를 확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재정 악화 극복방안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회계운영을 통한 지방재정 최대 확보, ▲관내기업 성장 및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최우선의 목표로 두고, 업무 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근 수출 둔화와 경제침체로 열악해진 정부의 재정환경 속에서 지방자치단체 역시 재정적자가 예상되는 시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지자체의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필요한 시기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이유는 지난달 11일 정부가 심의·의결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가채무는 1천126조7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지방정부 채무 역시 전년보다 3천억원 늘어난 34조2천억원으로 추정된다. 시는 이러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성공적 도약을 위해 올 한 해 전문적인 회계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2023년도 이자수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김제문화원이 지난 8일 제20회 김제 역사·문화재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4회 이뤄질 예정으로 매주 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한다. 동부권 교육 4회, 중부권 교육 3회, 서부권 교육 3회로 이론교육을 실시하며, 현장교육 3회, 특강 및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김제역사·문화재교육은 지난 2005년 처음 시작한 교육으로 19기수가 진행되는 동안 7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김제의 훌륭한 문화유산에 담긴 민족의 정신과 지혜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 원장은 “현장을 탐방하며 김제의 선현들이 남긴 유산을 배우는 것은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김제시 백구면 소재 포도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쉴 새 없이 포도 곁순 따기 작업을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최근 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와 같은 고질적인 문제와 더불어 높은 인건비 때문에 일손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특히 기계작업이 어려워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과수 농가의 경우 더욱 실질적인 해결 방안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백구에서 평생 포도 농사를 지어온 김종갑(81)씨는“요즘 시골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는게 농사보다 어려운 일인데, 힘든 시기에 김제시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줘서 잠시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오후 비사벌사거리(김제시 신풍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일탈을 유혹하는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와 경찰서 그리고 민간단체(BBS, 패트롤맘,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추진됐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여부, 19세 미만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 준수여부 등을 단속하고 표지 미부착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후 표지를 현장 부착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등에 대해서는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정체성을 확립하고 성장해 나가는 청소년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해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일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김제시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김제사랑상품권의 다양한 혜택 홍보 및 모바일앱(고향사랑페이) 활용 안내 등을 위해 지난 9일 만경읍 이장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민홍보에 나섰다. 이번 김제사랑상품권 대민홍보는 지난 2023년 5월부터 행정안전부 종합지침 적용으로 상품권 발행액이 감소(100만원→70만원)함에 따라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실시 됐으며, 읍면동의 이통장회의 등 주요 회의를 활용해 대면회의를 하는 읍면동부터 순차적으로 방문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김제사랑카드로 결제 시 5% 추가할인, △명절·지역 축제와 연계한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 △가맹점 제한 예외적용을 위한 건의 추진사항 등을 홍보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에서 결제 시 5% 추가할인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국비를 추가로 확보해 이달부터 시행 중이다. 이 같은 추가할인 지원은 상품권 이용자 증가뿐만 아니라 상품권 사용이 착한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지역 축제와 연계한 김제사랑카드 페이백은 시민들이 반기는 이벤트로 다양한 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오는 17일 ‘24년 2차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심의 안건인 새만금 동서도로 및 만경7공구 방수제, 신항만 방파제에 대한 관할 결정 여부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3일 군산시의회와 군산시민단체는 전북특별자치도 화합을 위한 김제시의 관할권 주장 중단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선 개발 후 관할구역 결정‘을 촉구했다. 그러나 이미 지방자치법상 매립지 관할결정 절차대로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돼 심의가 진행 중인 안건에 대한 심의중단 요구 행위는 화합을 저해하는 행위라 볼 수 있다. 새만금 1·2호 방조제 결정에 대해서도 군산시로 결정을 해주지 않아 새만금 3개 시군 갈등의 원인이 됐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과거 중앙분쟁조정위원회와 대법원이 정립한 매립지 관할 결정기준에 따른 결정이 잘못됐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것이 지역의 여론이다. 순차적 매립이 이루어지는 매립지의 특성상, 매립이 완료된 뒤 곧바로 관할결정이 이루어져만 기반시설 공급 및 행정공백이 최소화되어, 거주 예정 주민의 재산권 행사와 입주기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2024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0일 협업부서(기관)와의 공조로 풍수해 위험징후 포착, 상황판단‧전파, 위험지역 사전통제, 구조 및 대피 등 초동대응 역량 강화 중점의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일과 8일, 2회에 걸쳐 (사)국민안전지원협회 민간전문가, 충남 태안군청, 13개 협업부서와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 김제지평선마린리조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컨설팅 회의를 개최해 훈련실행 계획과 시나리오 검토 등 훈련 수행 전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겼다.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연 1회 개최하며, 민관군 합동으로 16여 기관 130여명이 참여하며 올해는 오는 23일 능제저수지 일원에서 실시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난해 호우 및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던 김제시 부량면을 모티브로 가상상황을 설정한 만큼 제방붕괴, 가옥침수 등 풍수해 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김제시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으로 지방소멸위기 속 차별화된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시는 10일 국토교통부 등 8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4년 지역활력타운 공모 사업에 ‘힐스타운 시암’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된 힐스타운 ‘시암’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상동동 산97-2번지 일원에 총 사업비 412억원을 투입해 지평선 제2산업단지 근로자 및 수도권 은퇴자를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연계된 수요맞춤형 주거단지다. 지역활력타운 부지에 타운하우스 80세대(4층이하 10동), 단독주택 18세대, 커뮤니티센터 건립 및 근린생활형 소규모실내체육관, 기반시설(도로, 공원,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통합형(일자리연계 및 은퇴자마을)으로 수요 맞춤형 주거제공을 통한 건강한 삶과 편안한 쉼의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과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9일 고창군 여성회관에서 사랑나눔 밑반찬 지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식사를 준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중장년 등 1인 가구를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 12개 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 가득한 반찬 3종(제육볶음, 꽈리고추메추리알조림, 얼갈이김치)을 직접 조리해 독거노인 등 1인가구 10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고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진용)와 함께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선정했으며,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매년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창군과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매년 사랑나눔 김장김치 지원사업,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고창군 대산면 중산리 이팝나무 앞에서 지난 9일 '대산면민과 함께하는 이팝나무꽃 한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태봉농악단의 농악공연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시작으로 대산태봉퀸 난타팀 공연, 고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한춤·색소폰공연, 드림캐쳐 만들기, 다육이 화분만들기 치유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로 기획됐다. 이번 축제는 대산면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에도 큰 역할을 했다. 대산면 중산리에 위치한 이팝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83호이다. 5월부터 6월경에 눈 덮인 듯한 하얀 꽃을 만개시키며 예로부터 풍년과 흉년을 점치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여겨져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마을 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상징적인 존재이다. 정병진 대산면장은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대산면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이팝나무꽃 한마당 축제를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박용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9일 행복나래 주식회사, SK매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관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행복 두끼 프로젝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 김서경 SK매직 서부6총국장, 이선주 SK매직 정읍지국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은미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행복나래㈜) 실장 등 기관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고창군에서 끼니를 거르는 아동 70명에게 약 1년 간 총 1만8200식의 영양가 높은 밑반찬 도시락이 제공된다. 행복 두끼 프로젝트는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결식 우려 아동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군은 결식 우려 아동을 찾고, SK매직과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는 도시락 공급에 사용되는 사업비를 기부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이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기탁금 관리 및 운영 전반을 맡는다.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는 “결식 우려 아동의 발달과 행복을 위해 민관협력으로 진행한 행복 두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고창군도 복지 사각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