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는 6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노인심리상담사 자격증 과정’ 참여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과정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사회 현안으로 떠오른 노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파주시 거주 60~70세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서비스 취업을 위한 기초 교육단계로, 노인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상담을 통한 노인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휴넷평생교육원 온라인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 후 자체평가를 거쳐 자격증(민간-비공인)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노인학 개관 ▲노인상담의 개관 ▲노인상담의 기본 기술 ▲노인상담의 단계 ▲노인복지정책 ▲노인의료와 복지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질병, 빈곤, 고독 등 신체적, 정서적 장애를 겪는 어르신들도 늘고 있다”라며, “자격증 취득으로 관련 분야에 취업해 더욱 행복한 노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