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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천 확산…파주시, 친환경 운전자에 최대 10만 원 지원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180명 선착순 모집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이영신 기자 | 파주시가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3년 제2차 친환경운전 성과급 제도(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도로·수송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파주시가 2021년 8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사업이 종료된다.


참여자들은 자동차 운행을 최대한 줄이고 급가속, 급감속 등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을 실천하면 최대 10만 원의 성과금을 받을 수 있으며, 2023년 7월에서 10월까지의 실적 산정 기간을 통해 성과금이 지급된다.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1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을 첨부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지와 차량 사용본거지가 파주시로 되어있는 파주시민이며 무공해 차량, 탄소중립 포인트제(자동차 분야) 가입 차량은 제외된다. 올해 4월까지 시행된 2023년 1차 사업에는 총 250명이 참여했으며, 1,057만 원의 성과금을 지급한 바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