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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관세청, 전국 세관시설에서 주차, 체육활동, 결혼식 등이 무료로 가능합니다.

관세청, 전국 각지 세관의 공공시설 무료 개방 대폭 확대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관세청은 6.19일부터 주차장, 체육시설, 녹지, 회의실, 강당 등 전국 각지의 세관이 보유한 공공시설의 국민 개방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공공시설의 유휴시간에 지역주민 등이 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일상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공공시설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관세청은 주차장 34개(1,738면), 체육시설 13개, 강당(4)․ 회의실(5)․ 야외정원(1)․ 강좌(1) 11개 등 지역별 특색과 국민수요를 반영한 총 58개의 세관시설을 개방한다.


사례❶) 아름다운 경관과 조경을 자랑하는 관세인재개발원(천안)의 야외 정원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고, 관세청 교육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명사 특별강의에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문화생활을 지원


사례❷) 공공체육시설이 부족한 서울 도심에 위치한 서울세관(강남구 논현동)의 농구장, 풋살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여가생활을 지원


사례❸) 속초·동해·통영 등 주요 관광지역 세관의 주차장을 개방하여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의 편의를 제고


사례❹) 인천공항․부산․평택세관 등의 대강당, 회의실 등을 개방하여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취미활동, 소모임 활동 등을 지원


손성수 관세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관세청의 시설개방은 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시설을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차원에서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국민복지 증진 및 공공시설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관세청이 보유한 각종 시설의 국민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노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이 개방하는 공공시설 58개는 ‘공유누리(공공개방자원 공유서비스 포털)’와 관세청 및 각 세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예약(주차장은 예약 불필요)할 수 있다. 또한, 이용시간, 이용지침 등 세부사항들도 관세청 및 각 세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