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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학교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사업 지속 추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개선을 통한 ‘공부하기 좋은 도시’에 앞장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공부하기 좋은 도시, 구로’를 만들기 위해 학교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학교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사업’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의 노후된 시설을 개보수하거나 수업을 위한 학습 비품 구비 목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매년 학교에서 필요한 환경개선 사항을 신청받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학교환경 및 학습여건 개선사업의 편성예산은 15억 5,000만원이다.


최근 구는 학교 환경과 학습 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학교 54개교에 보조금 9억 7,317만원을 지원했다.


보조금 9억 7,317만원 중 2억 1,420만원은 51개교에 학교당 420만원씩 지원해 소규모 학교시설 유지관리 인건비로 사용됐다.


그 외 보조금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습기자재 구입‧설치(전자칠판, 컬러보드게시판, 강연대 등) △교문 개선 △학생 휴게공간 조성 △학교 식당‧체육관 개보수 등 다양한 용도로 지원됐다.


지난 3월에는 유치원 29개원에 보조금 1억 1,000만원을 지원해 유치원의 학습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구는 현장답사와 학교 관계자 면담을 수시로 진행하여 학교별 추가 개선사항에 대한 지원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해 공부하기 좋은 도시 구로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