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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교부, 수단 사태 관련 위기경보 심각단계 발령, 현지 교전상황 악화에 따라 수단 내 교민 대피 등을 위한 군 수송기 및 신속대응팀 파견

재외국민대책본부 가동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외교부는 지난 4.15일 수단 내 군부간 교전 사태가 발생한 직후 재외국민대책반을 설치·운영하면서, 우리국민 안전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현지 상황 악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왔다.


외교부는 그간 박진 외교부장관 또는 이도훈 제2차관 주재로 매일 공관, 관계 부처, 주변국 및 우방국과 함께 ▴상황 공유 및 정세 분석, ▴우리국민 안전 확보 방안, ▴긴급시 우리국민 대피·철수 가능성에 따른 다양한 시나리오 등을 면밀히 검토해 왔다.


외교부는 안보실 주관 관련 부처 긴급회의 후 ▴위기경보 4단계(심각)를 발령하기로 결정했으며, ▴기존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재외국민대책본부(본부장 : 외교부장관)로 격상한 후, ▴군 수송기 급파를 지원하고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재외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