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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서, 유흥업소 등 대상 마약범죄 예방 홍보

노래방·모텔 등 업소 관계자 대상 마약 범죄예방 안내 및 홍보 패널 부착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필로폰 음료’ 사건 이후 정부가 마약범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관내 노래방과 모텔 등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마약범죄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사전에 생활안전계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지난해 마약 사건 발생 통계 분석을 통해 홍보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생활질서계와 합동으로 업소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재 마약범죄의 심각성 등을 설명하며 업소 내부에 자체 제작한 패널을 부착했다.


홍보 패널에는 최근 국내에서 유통되는 주요 마약 6종의 사진과 특징, 부작용을 소개하고 제조·투약 등 범죄 행위가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부경찰서장은 “마약 관련 사건 발생 시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작은 호기심에라도 마약에 접근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