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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집행부 의정간담회 개최

산불 발생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현장 확인

 

[20230418172848-43559]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18일 소관 집행부 공무원과 산직동 산불 피해에 따른 대응 방안 및 주요 현안 사업을 위한 의정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불 발생지역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의 일상 회복 점검을 위해 현장 방문을 했다.


이번 산불이 발생한 산직동 일원은 정신·노인시설 등이 밀집해 있으며 산불로 인해 대피소를 찾은 이재민들은 노인과 장애인 등 복지시설 입소자들이 대다수였다.


경제복지위원들은 먼저 의정간담회에서 산직동 산불 진화 등 재난복구를 위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산불 사회복지시설 응급구호 현황에 대해 국별 주요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산불 발생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으며 현장 방문은 장애인복지시설인 지적장애인을 위한 동심원(오동 소재), 중증장애인을 위한 연광자립원(오동 소재)과 노인복지시설인 해피존(산직동 소재)으로 시설 주변의 산사태 등 산불로 인한 2차 피해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시설 거주인과 종사자, 시설장을 만나 일상으로의 적응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피고 따뜻한 위로를 전했으며 특히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복지위원장 서지원 의원은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급박한 대피 과정에서 겪은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의 치료와 보호가 이루어지도록 애써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