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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성연 기자 | 대전 서부경찰서는 19일 출근길 주요개소인 용문역사에서 금융기관과 함께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 서장, 수사과장, 보이스피싱 주무부서인 지능팀과 서부지역 금융기관인 남대전농협·기성농협 지점장 등 은행원, 용문역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근하는 직장인, 등교하는 학생, 이동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23년 1~3월 전화금융사기 152건, 피해액은 26억이 발생하여,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뜻 깊었다.


캠페인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전화금융사기 근절 어깨띠를 착용하고 전화금융사기 예방 장바구니, 꽃씨, 리플렛 등을 활용하여 전화금융사기 근절 홍보를 실시했고, 바쁜 출근길 중에도 시민들의 관심, 특히 전화금융사기 고위험 연령층인 어르신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경찰서 문흥식 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선제적 예방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