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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드림스타트 ‘활발’

3~11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걸어서 현장탐방’ 프로그램 운영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는 먼저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지 자체 결함 등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드림스타트 가정에 4~5월 두 달간 ‘주거취약 가정 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주거취약 가정 방역서비스’는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해충과 바이러스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가정에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비스 희망 가정에 대해 월 1회씩 총 2회 실내․외 살균, 살충, 살서 소독을 진행한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3월 29일 구로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과 전문 방역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도 마쳤다.


또 오는 11월까지 ‘출발 역사, 생태, 과학이 있는 곳’이라는 주제 아래 전문강사가 함께하는 ‘걸어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걸어서 현장탐방’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 및 근교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구로역에서 집결해 대중교통으로 이동한다.


지난 3월 25일에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과 쌀박물관을 방문해 볏짚 계란 꾸러미 만들기를 체험하고 구석기~철기시대의 생활상, 농업의 시작과 먹거리 이야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4~6학년 아동 중 관심 있는 아동 10명이 대상이다.


7월과 8월에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평일에 실시하고 각 30명씩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로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