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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의회, 사직·옥인·체부동 현장방문, 해빙기 안전점검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서윤 기자 | 종로구의회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과 여봉무 의원은 23일, 사직·옥인·체부동 등 지역구 현장 방문을 추진, 해빙기 안전점검 및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에는 종로구청 미래도시국장, 주택관리과장, 도시개발과장 및 팀장 등 실무진이 동행했다.


해당 지역은 주택 및 생활기반시설이 노후되고 빈 집이 많아 안전에 취약한 곳으로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이 지역에 대한 특별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종로구는 ‘해빙기 안전관리 기간’을 4월 1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각종 시설물을 점검한다.


특히 사직2구역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주택 지반(4m) 및 옹벽 붕괴 등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옥인동 47번대 일대도 도시가스 배관이 올 초에 설치됐을 만큼 거주환경이 열악하고, 옥인·체부동 일대는 골목길이 좁아 청소 차량도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해결책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민들은 지역구 의원들이 협력하여 함께 현장을 방문한 모습에 안도감을 표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