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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안전하고 쾌적한 고래축제 기원, 전기차충전시설 현장 점검 실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윤이 기자 | 울산 남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고래축제의 성공을 위해 4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공공기관 전기차 충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시행 22.1.28.)으로 늘어나고 있는 충전시설 운영 현황을 현장 점검하여 고래축제 방문객의 전기차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할 계획이다.


남구는 공공기관 41개소에 설치된 185기의 충전시설의 관리상태, 바닥 충전구역 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충전시설은 해당기관에 보완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에 관한 안내판 설치 권고로 충전방해행위나 부정주차로 인한 과태료부과를 최소화 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일조할 예정이다.


소방본부는 안전한 전기충전시설 운영을 위해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 대한 별도의 소방안전 가이드를 따르고 있으며 남구는 전기차 화재발생시 우려되는 대형사고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자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우선설치 권고하는 등 안전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할 예정이다.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의무설치 대상은 총 주차대수 50개 이상인 시설 중 △100세대 이상 아파트, 기숙사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영 주차장 등으로 충전시설 설치현황은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나 남구청 환경관리과(226-5794)에서 확인 가능하다.


남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축제들이 일제히 시작하며 울산대표 축제인 고래축제 등 울산과 장생포를 찾는 방문객이 많을 것이라며, 전기차 충전시설의 사전 점검으로 안전도시 남구 이미지를 제고하고 이용편의를 도모하여 장생포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