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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

104개 제공기관 대상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 조사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김다남 기자

| 제주시는 사회서비스 제공 현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정기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심리·건강·육아·문화예술 서비스를 바우처(이용권)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3월 현재 시에 등록된 104개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에 제공한 서비스 전반사항에 대해 4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점검사항으로는 ▲실제 서비스 제공 여부 ▲실시간(회당) 결제원칙 준수 여부 ▲ 서비스별 기준정보 준수 여부 등을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를 사전 실시한바, 그 결과를 토대로 제공기관 준수사항 위반 의심사례를 확인할 예정이며, 필요시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적극적인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철저한 현장조사로 엄정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므로, 이용자들도 사회서비스이용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이용자 준수사항을 지켜나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는 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 주의 및 경고처분과 부당이득 환수 처분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