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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운영

4~6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전문강사가 방문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하는 데 나섰다.


구로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일상생활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기후 변화, 도시 인프라의 복합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사고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일상생활 맞춤형 안전교육 확대를 내세웠다.


상반기 어린이 안전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을 펼친다.


내용은 △보행‧교통수단 이용 등 교통안전 △지진‧폭우 등 자연재난안전 △물놀이‧스포츠‧화재 등 생활안전 △성폭력‧유괴 등 범죄안전 △응급처치 등 보건안전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교구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자전거 보호용구 착용, 횡단보호 건너기 등을 직접 체험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아이들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