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사회

국토교통부 이원재 1차관, “건설현장의 정상화 위한 원도급사의 역할 촉구”

9일 오후 건설현장 동향 관련 국토부-원도급사 간담회 개최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은 3월 9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일부 건설 노조 소속 타워크레인 조종사의 집단행동에 따른 건설현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원도급사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 조종사 인력풀 확보 방안에 대한 원도급사의 의견수렴과 함께, 정당한 업무지시 위반 시 원도급사가 임대사에 교체를 요구하는 등 적극 대응을 당부했으며, 각 원도급사는 자사 현장의 타워크레인 운영상황 및 현장에서 공사차질이 발생했을 경우의 대응 방안을 발표·공유했다.


이 차관은 “건설현장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원청에서도 노조의 부당한 요구에 함께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이와 함께, “무리한 작업지시, 불법하도급 등 건설현장의 잘못된 관행도 시정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차관은 “정부도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며, 원도급사는 건설현장을 지휘·감독하는 책임자로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협력업체와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주도적으로 나서달라”며, “건설현장에서 진정한 약자를 보호하고 불법행위를 뿌리 뽑는 그 날까지 정부와 건설업계가 힘을 합쳐 끝까지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