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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수부·농식품부·국토부·청사관리본부 5동 통합안내실 운영

정부세종청사 5동 통합안내실에 무인방문자 안내 시스템 최초 도입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2월 28일, 정부세종청사 5동 통합안내실 개소식을 열고 3월 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5동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일부)가 입주해 있으며, 3동에 있는 정부청사관리본부를 방문할 때도 5동 안내실에서 안내와 방문증을 받아야 한다.


기존에는 5동에 3개의 개별 안내실(5-1, 5-2, 5-3)이 운영됐으나, 기관을 처음 방문하는 방문객은 어느 안내실로 가야 하는지 몰라 불편함을 겪었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5동 통합안내실 개소를 통해 4개 기관에 대한 출입 안내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방문객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동 통합안내실은 5동을 방문객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3개 입주 기관 중앙에 설치됐다.


또한, 기존청사 건축물과 조화된 디자인으로 건립했으며,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이 청사를 방문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5동 통합안내실에는 정부청사 최초로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무인방문자 안내 시스템(키오스크)이 3월 15일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무인방문자 안내 시스템(키오스크)는 방문객이 출입증을 발급받아 담당공무원인솔 없이 출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부청사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업무회의, 민원상담 등으로 통합안내실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출입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방문자 안내 시스템은 기존 방식과 병행되어 운영되며, 개선 사안 등을 반영하여 다른 청사안내소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5동 통합안내실은 5동 차량출입구 인근 ‘세종특별자치시 다솜2로 94’에 위치해있으며,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운영된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5동 통합안내실 운영을 통해 정부청사를 찾는 방문객과 입주 직원이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청사 서비스 모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모두가 공감하고 감동 받는 정부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