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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공직기강 확립 유공' 서울시 유일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전국 243개 지자체 대상 시행된 평가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 선정

 

한민일보 서울포커스 곽동근 기자 | 양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란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 중 발생 가능한 행정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내부통제 운영, 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 10개 지표를 토대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양천구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시스템,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 관련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상자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가상의 부패상황에 대비한 청렴신고 모의훈련 등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우수 감사기법 발굴 및 공유 활동에서 ‘회계사고 방지를 위한 공금계좌 특별감사’ 우수사례로 가점을 획득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과 적극적인 의지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 양천의 모든 공직자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청렴한 양천’을 최우선의 가치로, 구민이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