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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 실시…공무원·민원인 보호

주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주력

 

동작구는 지난 22일 구청 민원여권과에서 직원과 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특이민원 발생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비상상황으로부터 타 민원인과 공무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2일 동작구청 민원여권과에 구청과 동작경찰서, 동주민센터 관할 지구대 등 17명이 '특이민원 발생 대비' 합동 훈련을 위해 모였다.

훈련은 상황별 민원 대응 요령에 따라 민원인 진정‧중재, 녹화 또는 녹음, 112 비상벨 호출, 타 민원인 대피 유도,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동시에 민원실에 비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찰서 112상황실로 연결돼 출동하게 되는 ‘안심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 및 통신상태도 점검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목걸이 형태의 360도 주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웨어러블 캠 도입 ▲민원 담당자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 힐링프로그램 ▲심리 상담 진행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 모든 구민과 공무원이 안전하게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