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은 겨울철 관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에 대한 급식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유통기한 준수여부, 급식시설 위생상태, 위생교육 실시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에 대한 안내 및 급식보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한 청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점검 결과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기관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지도・점검을 받아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되고 있었고, 오존 살균기기 설치 및 위생상태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식중독 등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 관리 수칙 및 식품의 유통기한 준수로 아이들에게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는 방학 기간 중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결식우려 아동 발생 방지를 위한 철저한 급식 지원 대상자 사전조사를 실시하여 아동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