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관내 휴먼시아 8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가위 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2016년부터 이어온 아름다운 가위 미용 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도희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 동안 중단됐다가 지난 6월 재개했다. 윤도희 위원은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미용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 경로당 등에서 찾아가는 미용 봉사를 하고 있으며 올해 131명의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선물했다.

윤도희 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중단됐던 아름다운 가위 미용 봉사가 올해 재개되면서 매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깔끔하게 이․미용 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계속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석기 금곡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협의체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대표 특화사업인 “아름다운 가위 미용 봉사”는 2023년에도 관내 아파트,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