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는 전통시장 먹거리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백화점 공동전시 판매코너’ 운영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지하 2층 G.LAB에서 진행되며 도마큰시장 및 한민시장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부침개, 막창, 김구이 등의 인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구에서는 환경 보호를 위한 종이가방과 소정의 홍보비용 및 시식 비용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상생·협력 정신이 녹아 있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및 물가 상승 등의 외부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및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 사업 등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으며, 내년에도 지역 시장 활성화와 우수상품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의 다른 대규모점포와도 상생의 장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