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영광교회는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90포와 김 32박스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수원영광교회는 화서1동에 소재하고 있으며,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뿐 아니라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백미와 김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김윤한 수원영광교회 담임목사는 “추운 날씨로 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가정 등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정례 화서2동장은 “작년에 이어 연말마다 사랑의 쌀 나누기를 지속하며 꽃뫼마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는 영광교회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애정과 관심을 갖고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물품은 동절기 취약계층 실태조사 상담을 통해 발견되는 어려운 이웃과 관내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