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매산동은 지난 7일, 추운 겨울에 방한용품이 부족하거나 이를 구비하지 못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치회 등 9개 단체장협의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 25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장판 10개, 겨울이불 15개 등 1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이 겹친 상황 속 추운 겨울로 인해 힘들어하는 이웃이 많아지고 있다. 방한용품 지원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릴 수 있어 감사드린다. 따뜻한 물품만큼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