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6일, 돌봄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6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동 맞춤형복지팀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수원시드림스타트센터,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연무사회복지관 등 6개 기관에서 14명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의 효율적인 개입 방향과 서비스 제공 방법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사례회의에 상정된 가구는 가족들로부터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해 안전, 교육 및 정서적 발달 등이 취약한 환경에 놓여진 아동으로, 안정적인 돌봄체계 마련방안과 각 기관의 개입 방향 및 역할에 대해 협의했다.
정혜인 정자2동장은 “통합사례회의를 통한 종합적인 관리로 사례가구의 위기상황이 점차 호전되는 것을 보고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앞으로도 이웃이 신속히 위기상태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2동은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 제공기관, 단체 등과 연계해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의 종합적인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