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에 위치한 ‘민물추어탕매운탕’은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맛있는 추어탕 30인분을 후원했다.
이분필 대표가 운영하는 ‘민물추어탕매운탕’은 개업 이후 30년 넘게 같은 자리에서 손님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로 지역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으로 돌려주고 싶다며 꾸준히 추어탕을 후원하는 상생의 본을 보이고 있는 가게이다.
아침 일찍부터 봉사로 분주했던 이분필 대표는“부쩍 추워진 날씨에 더욱 힘들어질 우리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이 겨울을 잘 나실 기운을 얻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이진숙 매탄1동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표님의 지원에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소외계층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원받은 추어탕 30인분은 관내 홀몸어르신 및 주거취약계층 등 균형잡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