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한뫼초등학교 여학생 축구 동아리‘골 때리는 소녀들!’이 2022학년도 학교체육교육 공모전에서 초등부 대상(여학생 축구 활성화 부문)인 대한축구협회장상을 수상했다.
한뫼초 여학생 축구 동아리는 4~5학년 학생 20명(각 학년 10명)으로 학생들의 자발적 모집을 통하여 구성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은 외부활동이 적어지게 되어 체력 저하 및 비만 등이 증가했고, 학생들 사이의 사회성 역시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뫼초에서는 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아침 활동 시간을 활용 학교 운동장에서 주 2회 풋살 동아리를 운영했다. 또한 방학 중에는 스포츠 캠프를 진행하여 기량을 연마해 왔으며 지난 9월에 있었던 ‘2022 고양시 한마당 풋살대회’에도 참가하여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한뫼초에서는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사회성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하여 여학생 축구를 먼저 시작했는데 이에 좋은 호응이 있어 남학생도 축구 동아리도 (5-6학년 각 12명)구성 운영하고 있다. 한뫼초에서는 여학생 축구동아리가 시발점이 되어 댄스동아리등 다양한 학생 동아리 활동이 자발적으로 생기고 있으며 학교에서도 학생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